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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새벽에 걷기

작성자Jorjue|작성시간24.09.30|조회수96 목록 댓글 1

원래는 저녁늦게 더위를 피해 걸었는데, 

열대가가 길었던 

올여름 폭염때문에, 아침에 걷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졸립니다만

주섬주섬,

물병에 뜨거운물 준비하고, 작은 컵도 하나 넣고,

 

무조건 아침산책 나간다.

아무도 없다.

어둑한 시야.

새벽공기

 

예전에는 산책길이 없어서 동네 공원을 걸었지만,

요즈음은 시야 트인 산책길이 생겨서

걸으러 가면 몇명이 걷는지 다보인다.

 

처음 걸을때보다

발걸음이 많이 가벼워졌고,

두뇌회전도 시원하게 된다.

 

그렇게 과거시간을 되돌려 볼때도 있다.

시공간을 생각하면서, 생각을 늘 정리해본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도 엄청 길어 지더라,

 

시간을 내가 만들어 내는것 같데,

 

내가 주로 관찰하는것은

화장실 물내리기, 그리고 층간에서 나는 쿵쾅거림의 강도 를 매일 관찰주시하고 있다.

 

그 소리가 없어졌다 다시 생겼다 하기 때문이다 .

이게 공격과 상관이 특별히 있기때문에, 

얼마나 일상으로 되돌아 왔는 가를 측정하게 해준다. 

 

요즈음 주로 잘하는 일은,

오랜동안 차폐를 이제 역으로 마지막단계까지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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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orju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30 모르는 아이디의 댓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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