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방이 있다고 쳐보자.
네모났거나 구형으로 생겼다고 상상해보자.
이 방 안에서 Ti는 혼자다.
아무도 없다 방안에는....
Ti의 두뇌를 어떤 전깃줄로 방 안에 있는 컴퓨터와 연결했다고 생각해보자.
컴퓨터는 Ti의 기억, 생각 등을 읽어들여서
아무렇게나 문장을 만들어 씨부리던가
방의 외부에 존재하는 누군가의 입력값 조작에 따라
아무렇게나 만들던 문장에서 벗어나 살짝
정보가 뒤틀린 내용을 Ti 두뇌에 입력한다고 상상해보자....
거기에 반응한다면 컴퓨터를 조작한 천주개새끼의 의도에 끌려가는것이다.
일종의 Cube, 즉 감옥같은 것이다.
감옥인데 자신의 두뇌를 활용한 감옥 같은 것이고 때에 따라서 마음과 연동되어 있어
방 안의 컴퓨터가 씨부리는 말대로 Ti의 마음이 들쑥날쑥한다.
그런 시스템인 것이다.
아바나 증후군까지 옵션으로 곁들이면 Ti에게 이 세상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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