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에서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관점의 마음공부는 빠알리어 법구경에서 'mano'를 영어 'mind'로 잘못 해석한 영문본을 검증없이 그대로 한글로 옮겨 번역한 치명적 오류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법구경 (Dhammapada)의 첫번째 문장에 대한 바른 해석과 원본 빠알리어 원문 입니다.
"법은 mano(의)에 우선하는 것, mano가 으뜸이며, mano로부터 만들어진다."
“Manopubbaṅgamā dhammā, manoseṭṭhā manomayā”
mano(의)를 citta(마음)으로 오해하고 영어 mind로 번역한 위 법구경
첫번째 문장에서 'mano(의)'는 여섯 감각기능 "안이비설신의" 중에서 맨 마지막 "의"입니다. "의"의 대상은 다르마 "법"입니다.
*육근 십이처(안이비설신의, 색성향미촉법)에서 '의 mano'의 대상은 '법 dharma'이다.
그래서 위 법구경 첫 문장은
선정에서 mano(의)를 청정하게 드러내어
안이비설신 다섯 감각기능을 다르마 법으로 닦아야 한다는 소중한 부처님의 가르침 입니다.
하지만
초선정도 제대로 경험하지않고 저술한
대다수 법구경 책들은
"안이비설신의"에서의 마지막 mano(의)를 citta(마음)으로 잘못 해석들을 하고 출간하고 있더군요.
소위 마음 공부로만 알고 있었던 법구경은
"안이비설신의" 여섯 감각장소에서의 법을 구해야 한다는 선정 삼매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빠알리어 법구경(dhamma-pada) 원본과 의미를 잘 챙겨보시고
수행자의 길에서 법구경의 의미를 이해하고 따라해보시길.
ㅡㅡ법구경 1품 쌍경ㅡ
영문판 니까야 PTS 삼장(Tripiṭaka) 에서 육근 "안이비설신의" 에서 "의 Mano"를 "마음 Mind"로 잘못 번역한 영문판 법구경 내용입니다.
"Mind precedes all phenomena; mind is their chief; they are mind-made.
If with a pure mind one speaks or acts,
happiness follows him
like a shadow that never departs.:
ㅡㅡ
이 영역본을 한글로 해석한 한국 대다수 법구경에서 "mano 의"가 "mind 마음"으로 잘못 오역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불자는 법으로 헤아리는 "mano 의"보다는
탐.진.치를 다스리는 "mind의 citta마음"으로 법구경 전체를 오해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로 인해 역대 동서양 선지식들은
안이비설신의 육근의 감각기능을 통해서 다르마 법을 수행한다는 부처님의 장대한 가르침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ㅡ영어 번역본의 오류ㅡ
모든 것은 마음이 앞서며, 마음이 으뜸이고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만일 맑고 선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행복이 그를 따르니
그림자가 떠나지 않듯 따른다.
ㅡㅡ
그런데
빠알리 법구경 1품 쌍경 원본의 첫줄 둘째줄에 읽어보면 "Citta"가 아닌 "Mano" 가 보이지요?
그래서 mind(마음)가 결코 아니고 mano(의)가 맞습니다.
원본ㅡ>
"Manopubbaṅgamā dhammā,
manoseṭṭhā manomayā;
manasā ce pasannena
bhāsati vā karoti vā,
tato naṃ sukhamanveti
chāyāva anapāyinī."
그러면 윗 법구경 문장은 이렇게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법들은 의(mano)가 앞서며, 의(mano)가 으뜸이고 의(mano)로 이루어진다.
만일 맑고 선한 의(mano)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행복이 그를 따르니
그림자가 떠나지 않듯 따른다."
법구경의 첫단추 경문이라는 '쌍경'이 이렇게 잘못 번역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이후의 경문들도 그 의미가 올바르지 않게 전달되고 있었습니다.
ㅡㅡ
마음(citta)의 니까야 사전적 해석 https://suttacentral.net/define/citta?lang=en
Citta
neuter
I. Meaning
the heart (psychologically), i.e. the centre & focus of man’s emotional nature as well as that intellectual element which inheres in & accompanies its manifestations; i.e. thought. In this wise citta denotes both the agent & that which is enacted (see kamma II. introd.), for in Indian Psychology citta is the seat & organ of thought.
(citta는 마음(심리적), 즉 인간의 ●감정적 본성의 중심과 초점, 그리고 그 발현에 내재하고 수반되는 지적 요소, 즉 사고를 의미합니다. 이 지혜로운 의미에서 citta는 행위자와 제정된 것을 모두 나타냅니다(kamma II. introd 참조). 왜냐하면 인도 심리학에서 citta는 ●생각의 자리이자 기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