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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진첩

이인호 사진작품전 2017 [시간 그 이후의 시간 ] INHO LEE Exhibition 2017 (아트겔러리춘천)

작성자민恩홍|작성시간17.04.22|조회수170 목록 댓글 0

예술(藝術)입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진정(眞正)한 예술을 봅니다.


한 장의 사진이 때론 추상화(抽象化)처럼

보는 이로 하여금 저마다 다른 생각을 품게 하기도 합니다.


2017년 4월 어느날,

이인호 사진작가의 작품(作品)을 보며 깊은 의미를 느낍니다.

작가가 의도(意圖)했건 의도하지않았건 내가 느껴지는데로 보고 싶어집니다.


강가 어디쯤에 막대기처럼 보이는 것이 우뚝 서 있습니다.

하늘 빛이 물빛이고, 옅은 구름도 지나가는 듯 보여집니다.


내 시야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이게 도대체 뭔가?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되었고, 느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비추이다.

물은 그 속내를 보여주기 이전에 자기(眞實) 이외의 것들을 비추이나봅니다.

물론 자연현상이지만 그게 순리(順理)인지 기만(欺瞞)인지? ... 라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수면(水面)의 경계(境界)가 애매모호(曖昧模糊)합니다.

인위적(人爲的) 작업(作業)으로 선(善)과 악(惡)의 경계를 흐려 놓은 것처럼...


막대기도 명경지수(明鏡止水)처럼 흠없이 곧게 자란 것이 아니란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물에 비추이는 모습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인간 또한 신이라 불리우는 것에는 부족함이 있기에

우리의 삶은 굴곡(屈曲)지고 상처투성이가 되어지기도 하지만

큰 의미에서 바른 길, 옳은 길을 간다면 그 비추임도 아름다울 것입니다.


사진 작품에서 보면, 물이 하늘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 속을 알수가 없기에,

한편으로는 엄청난 비밀을 간직한 오늘날의 세태(世態)이지않나 싶습니다.


그 속에 수초(水草)가 있고, 물고기가 많을진데,

자꾸 호수의 관리자 무리는 그 아래 아무것도 없다라고만 짖어댑니다.


강태공(姜太公)이 낚시로 물고기를 한마리 잡으면

누가 거기에 넣었는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투망으로 한 트럭의 고기를 잡아도 진실(眞實)을 끌어 올리지는 못합니다.

물을 가두어 썩어가고 병들어가도 내 강이 아닌것처럼 외면(外面)합니다.

진실을 밝히려 칼을 들어야하는데, 그 칼로 오염된 물고기마저 회를 떠 먹일려고 대듭니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호수 관리를 맡겼더니 자기가 주인(主人)인줄로 망각(忘却)합니다.

혼용무도(昏庸無道), 어의상실(語義喪失)입니다.


민족반역행위자들에 대한 척결(剔抉)이 요구되고 ... 독재자를 찬양하는 일이 없어야하며,

제발 거시적(巨視的) 안목(眼目)에서 근현대사(近現代史)를 옳게 보고 ...


국민이 깨어 일어나 썩어있는 폐단(弊端)의 둑(보, 堡)을 무너뜨리고 ...

진정한 민주주의(民主主義)의 강물을 맑게 바르게 하여,

파라다이스(Paradise)의 양지(陽地)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사진(寫眞)을 보는 감상평(鑑賞評)이 강(江)에서 산(山)으로 흘러 갔지만

이 사진 작품(作品)을 보니 현시대(現時代)와 많은 것이 대비(對比) 됩니다.


찰나(刹那) ...

순간(瞬間)을 영원(永遠)으로 인화(印畵)해 내는 위대(偉大)함이 있고,

 

억겁(億劫) ...

무한히 길고 오랜 세월동안 원숙(圓熟)된 대자연(大自然)을 담아 냅니다.

 

찰나(刹那)에서 억겁(億劫)까지 ...

이인호 사진작가의 작품을 보면 심오(深奥)한 아름다움이 서려있습니다.


이인호 작품전 <시간 그 이후의 시간> INHO LEE Exhibition 2017 ... 이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Art Gallery Chuncheon(아트겔러리춘천)에서 개최됩니다.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환영합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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