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50번째 귀가 빠진날이랍니다.
예진공주는 생일조공을 바치러 토요일날 부산으로 이미 올라왔는데...
지리산보다 더 먼....백제국의 변방에 사는 보령왕자 예성이는...
여건상 안와도 좋지만.......
여지껏 파발 한통 없으니...이 무슨 일인감.......
뭔 일이 있는가 싶어서....수소문해보니.
들리는 소문으로는
어제인 주일날 그쪽 성주인 목사님 자녀들과 주일에배를 마치고 어밴젼스2 라는 영화를 보러 갔다고 하더이다.
이런...흥할놈....
아침부터 마눌님께서는.....생일밥상을 차리시는데...
미역국에...콩밥이라....
가만 있어보자...
이거...수능앞둔 학생들에게 미역국 먹이지 말라고 했는데....
그거 먹으면....수능 떨어진다고 하던데...
난 먹어도 되는겨?
콩밥은....주로....법무부 학교에서 주는 주식인데....
이걸....흰쌀은 보이지도 않고
알록달록한 콩이 가득한..그야 말로 콩밥을 한 그릇했으니....
근데...환상적인 콩밥과 더불어....해물 미역국은....
50번째가...최고 더이다. (하늘에 계신 어머님 죄송합니다요^^ 저도 어쩔수 없답니다.)
월요일아침부터....폐북 조공으로...정신없어야 될 이 시기에
근데....나의...폐북친들이 전부...제주도...지리산 들판으로 다 내 몰려서....
통신이 어려운 탓으로.....조용하다 못해 조공이 끊긴지 오래오.....
그동안 폐북에...생일때마다....내가 민들레 아이들한테...
공들인게 얼만데....
왜 하필 이럴때...민들레는....국순이라는....무기로
나의 폐북친들의 조공을 막는단 말이오.....
교감쌤은 앞으로...나의 생일을 전후해서...
민들레 국순행사를....조정해 주시기 바라옵니다....
허나...
기분은 좋더이다....
오늘밤... 왕초.촛불을 5개나 꺼야 하는데.....
한번에...다 꺼트릴수 있는 기력이 있을까 모르것네^^
누가 그럽디다....
오늘 좋은밤 보내라고....
50인데....오십인데....쉬이인인데.....
50번째 맞는 그 밤이....좋아봐야....
50번째겠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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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건희할배(8기) 작성시간 15.04.28 실컷 할 것 (아들 딸 자랑과 함께 우리들 즐겁게까지) 다 하시고 자진납세 하시네!
(예진 엄마에 대한 글은 무서버서 아직도 안올라오능감요???) -
답댓글 작성자예성파(4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4.28 건희할배(8기) 목사님 말씀은...저를 정녕...팔부출로 몰고가시네용^^.......목사님이....먼저 본을 보이시면...그다음에 제가...그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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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영(5기)현석(6기)맘 작성시간 15.04.28 예성아버님 진심으로다가 생신 축하드려용 ㅎㅎ
제가 울 수영이 대신 하루 늦었지만 조공을 바칩니다^^ -
답댓글 작성자예성파(4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4.30 아이고....조공이라니요^^ 제가 조공받을 사람이 따로 있지....어찌...수영맘께 조공을..당치도 않습니다. 민들레 아이들한테...폐이스북에서 생일날 좀....언급을 했습니다. 항상 축하한다고요...^^ 근데..이번 국순때 통신환경이 안되어...인사를 못받았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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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7기이다경엄마 작성시간 15.04.30 좋은 계절에 탄생하셨네요!!
좋은 분들이 함께 축하하시니 더욱 더 행복하시겠구요~~
저도 조금의 행복을 함께 나눕니다~
늦게나마 생일 축하드려요~~
ㅎㅎㅎ 몇일 있으면 제 생일인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