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기과 교수님이 강의할 때 쓰는자료 내용과 평소 알고 있던 것 정리해봅니다.
Ni-cd 전지
1. 양극 활물질로 니켈, 음극 활물질로 카드뮴, 전해액은 알카리 수용액을 사용함
2. 내부 저항이 적고 고방전이 가능하며 저온, 과방전, 과충전 등 열악한 사용환경도 견디어
낼 수 있다
3. 그러나 "메모리 효과"가 있어서 초기에 완전히 방전하지 않고 충전을 하게 되면 용량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어 완전 방전 후에 충전하여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4. 이론적으로 5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300~400회 정도 충방전 할 수 있다
5. 초기 전압은 1.2~1.3V이며, 충전이 진행되면서 점진적으로 전압이 상승하여 완충전 후
전압은 1.4~1.45V 까지 나온다
Ni-MH 전지
1. 양극 활물질로 니켈, 음극 활물질로 수소 흡장 합금, 전해질로 알카리 수용액을 사용함
2. 단위 부피당 에너지 밀도는 니카드 전지에 비해 2배 가깝게 커 고용량화가 가능함,
따라서 소형화가 가능하고, 충방전 사이클 수명이 길어 5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함
3. 자가 방전율이 1.5배 이상 높았으나, 현재는 기술의 발전으로 니카드와 거의 동일한 단계
까지 발전함
4. 그러나 급속 충전시 니카드 전지보다 높은 열을 발생함
5. 초기 전압과 완충전 후 전압의 차이가 거의 없이 전압이 일정함(완전 방전시 급 하락)
결론: Ni-cd전지는 완 충전 후 전압이 높고 고방전이 가능하므로 짧은 시간에 강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미니카에 최적임, 하지만 메모리 효과가 있으므로 반드시 주행 후 완전
방전 시키고 다시 충전해야함
Ni-mh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고용량이지만 완충전 후 전압이 니카드 전지 보다
낮고, 니카드 전지에 비해 고방전이 불가능 하므로 항상 일정한 전압을 필요로 하는
노트북, 소형카세트 등에 적합함
간단하게 그림으로 정리 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용량이 같다고 가정했을 경우 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