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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 설교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 33:26-29)-20101226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10.12.27|조회수3,303 목록 댓글 0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 33:26-29)

 

신명기 33장의 말씀은,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들을 일일이 축복하신 내용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오늘 읽은 본문의 말씀은 모세의 축복의 결론에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 성도들 가운데,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아마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가 우리 자신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마 우리 성도들 가운데 “나는 불행한 사람이야”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혹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있다고 해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 성도들은, 자신을 불행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말씀에 보면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물론 이 말씀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만, 이 말씀은 비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라,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라고 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 가운데 행여나 “나는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거나 “스스로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번 따라 해 볼까요?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6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아멘.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여수룬’이라는 말은 ‘의인’ ‘정직한 자’ ‘의로운 백성’이라는 뜻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일컫는 참으로 명예롭고 존귀한 명칭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별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의로운 백성”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사실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제 삶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수룬’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의로운 백성들은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나온 이 후, 광야 40년 동안, 늘 하나님께 대하여서, 원망하고, 불평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여수룬’이라고 부른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과 행동을 보면, 전혀 은혜 받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만, 그러나 우리 역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의로운 사람들은 아닙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의롭다고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 모두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올바로 깨닫고,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나님을 잘 믿고, 늘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경건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하나님 같으신 분이 없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 같은 이가 없다”고 말씀하셨을까요? 26절 말씀에, 그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우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나타내시는 모습을 표현하신 말씀입니다. 세상에 어떤 신이나 우상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와주시기 위해서, 이러한 영광의 위엄을 나타내는 신이 있느냐?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외에는 없다는 말입니다.

 

27절 말씀을 보면,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우시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합니다.

27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아멘.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시고 산성이 되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강한 팔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래에서 안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마치 어머니가 아기를 팔로 안전하게 안고 계시듯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렇게 안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적들로부터 보호해주시고, 구원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출애굽의 역사를 보면, 우리는 이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하나님은 바로 왕의 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안정하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광야에 나와서 맨 처음 아말렉과 전쟁을 할 때에도,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와주셔서 승리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에, 어려운 고비 고비마다, 저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고, 저들의 피난처가 되어주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와주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돌아볼 때에, “하나님 같은 분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와주신 분이 없고,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은 백성들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고백하기를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라고 고백을 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고백을 한 것입니다.

지난 일년 동안을 되돌아보면,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왔지만, 그래도 하나님 같은 분은 없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와 같은 분은 없습니다.

 

28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아멘.

 

28절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누릴 축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라는 말씀은,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곡식과 새포도주가 풍성한 땅에서,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가나안 땅은 바로 하나님이 이슬을 내리시는 곳”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는 곳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복된 축복의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를 우리가 살펴보았습니다만, 그러면 오늘 우리 성도들은 어떻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수많은 고난을 당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고난을 당하면서 살아갑니다. 때로는 우리를 대적하는 악한 세력들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험한 광야 길을 걸을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먹을 양식과 물이 없어서 고난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처소가 되어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원하신 팔로 안아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도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우리를 강한 팔로 안아주시고, 안전하게 보호해주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늘의 이슬이 내리고, 모든 것이 풍족한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장차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에,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강한 팔로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만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이 아니라, 올 한 해를 돌아보아도, 하나님께서는 연초부터 연말까지 우리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돌보아 주셨습니다. 지켜 주셨습니다. 그때 그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셨고, 채워 주셨습니다. 위험한 곳으로부터, 유혹으로부터 강한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우리 가정을 지켜 주셨고, 우리 자녀들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가 이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살다가, 장차 이 세상을 떠날 때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될 우리 성도들은,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에,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의 팔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9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아멘.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을 받은 사람들이고, 복 있는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같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민족이 없다는 말입니다.

출애굽의 역사를 보면,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만큼,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들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430년 간 노예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주실 때에,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마지막 10번째 재앙인 애굽의 모든 장자를 죽이실 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 문설주에는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바르게 하시고, 그리고 애굽의 모든 장자를 치실 때에, 어린양의 피가 발린 집은 넘어가게 하심으로서, 이 재앙 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구원해 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널 때에도, 홍해를 마른 땅같이 갈라지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게 하시고, 바로의 손에서 구원해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수많은 대적들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꿈에도 그리던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 땅에 살고 있는 민족들 가운데, 이스라엘 민족들만큼,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민족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들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서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도, 더 큰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들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구원은 이 땅에서 받은 구원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은 완전하지 못한 구원이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지만, 우리가 아는 대로,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다 광야에서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꿈에 그리던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숭배함으로서, 결국은 대부분의 백성들이, 영원한 구원에까지 이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성도들은 어떻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린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서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 성도들은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심으로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구원은 이 땅에서의 구원입니다. 그 육신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성도들이 받은 구원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우리의 육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영생을 얻었고,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구원과 우리 성도들이 받은 구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만, 이것만 보더라도 우리 성도들이 받은 구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구원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 모두가 “우리 성도들만큼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 성도들만큼 받은 백성이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와 같은 구원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세상 속에서 찾고 있습니다.

좋은 집에서 살고, 먹고 입고 사는 것에 부족함이 없고, 근심과 걱정이 없이 살아가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여나 우리 성도들 가운데도 행복을 그렇게 생각하고,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성도들이 있다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하신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하시는데, “하나님, 나는 행복하지 않습니다”라고 한다면, 안되겠지요.

“하나님, 나는 좋은 집이 없어요. 그래서 행복하지 않아요. 나는 먹고 사는데 힘들어요. 그래서 행복하지 않아요. 나는 좋은 차가 없어요. 그래서 행복하지 않아요. 나는 근심과 걱정이 있어요. 아픔이 있어요. 질병이 있어요. 그래서 행복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은 좋은 집이 없어도 행복합니다. 먹고 사는 것이 힘들고 고달파도 행복합니다. 근심과 걱정거리가 넘쳐나도 행복합니다. 아픔이 있고, 질병이 있어도 행복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세상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우리 성도들 모두가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같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고 고백하면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는 방패가 되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병에 걸려 눕지만, 오히려 우리는 영혼의 건강을 누리게 됩니다. 사업의 실패로 많은 물질의 손해를 보지만, 다른 차원으로 볼 때, 그로 인해 우리는 부하게 됩니다. 때로는 원치 않는 비난을 당하지만, 우리 하나님의 은혜로운 보호로 인해, 우리의 품성은 더욱 밝아집니다. 어떤 때는 유혹의 곤경을 당하지만, 그러나 악한 경향이 우리의 영혼에 침투하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해할 자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경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도와주십니다. 돕는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찬송가 585장입니다. 마틴 루터가 쓴 곡입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 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밖에 없으나 힘 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운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히브리서 4:12절“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하며,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쳐 물리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무기는 없습니다. 이 칼을 차고 다니는 곳마다 승리가 보장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승리의 확신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37절“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힘이 없으나 주님으로 말미암아 대적 마귀가 우리에게 복종합니다. 감사하지 않습니까? 행복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 주십니다.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하시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의 마음 속에 하나님을 영접하고, 언제나 모시고 사십시오. 그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가 있고, 천국의 행복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의 마음은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드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너무 많은 일을 하셨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기쁨은 또 다른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우리가 기쁠 때, 다른 축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날 동안, 인자와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과거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게 되면, 새로운 어려움이 닥칠 때, 능히 이것을 이길 수 있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또 다른 확신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힘있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이미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신 하나님은, 앞으로도 우리를 그와 같이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모든 원수를 대적하고, 하나님 우편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을 때까지,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일 우리의 신앙이 거짓이라면, 만일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거짓이라면, 이런 것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가 없습니다. 만일 소개한다면, 우리는 다 사기꾼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행복하지 못하면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권한다면, 그것 역시 비극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에서 참된 행복을 찾았습니다. 우리의 행복 여부는,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 있기도 하려니와, 우리의 신앙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은 공중의 새와 같이 행복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항상 감사와 찬송의 생활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복에 대한 선택권을 쥐고 있고,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참 행복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주 안에서 누리는 행복을 맛보지 못한 분이 계십니까? 주저하지 마시고 그 행복을 찾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영혼을 위하여 예비하신 안식처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마음 속에 평화가 강같이 흐르고, 기쁨이 생수처럼 솟아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예수를 믿고 심오한 평강과 행복을 맛보았을 때, 그 기쁨은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세상의 다른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고, 따라올 수도 없는 참된 행복이 있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 사는 사람 중에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행복과 같은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세상의 것이 좋고 훌륭하다고 해도, 우리의 영혼에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며칠만 지나면, 이제 2010년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2011년이 다가옵니다.

흘러간 세월, 부족한 세월, 아쉬움이 남는 세월, 다 잊어버립시다.

이제 하나님을 잘 믿읍시다. 이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읍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말씀하실 때, “예,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일년 동안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돌보시는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남은 생애 가운데 언제나 있어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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