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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 설교

사르밧 과부의 순종(왕상 17:8-24)-20091004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09.10.08|조회수1,441 목록 댓글 0

사르밧 과부의 순종(왕상 17:8-24)

 

요즘은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다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 있다고들 말을 합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의류시장에서는 요즘이 지난 70년 이래 최대의 불황이라고 합니다. 물질적으로 어려우면 정신적으로도 위축되어 마음의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생을 길고 넓게 내다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려울 때도 있는 반면, 좋을 때도 있는 것입니다. 멀리 내다보아야 합니다. 바로 앞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누구나 예외없이 어려움을 당하는데, 어려움을 당했을 때,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느냐, 그것이 바로 신앙과 믿음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대개 사람들은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 때 다음과 같은 유형의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첫째, 쥐형으로 도피형입니다. 어려움을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쥐가 쥐구멍을 찾아 도망가듯이 도망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둘째, 토끼형으로 공포형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문제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며 방황만 하는, 아무 결정도 못내리고 서 있는 형입니다.

셋째, 원숭이형으로 과장형입니다. 난관에 봉착했을 때 그것을 너무 큰 것으로 과장되게 생각하고는 갈팡질팡 뛰어다니기만 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넷째는 산돼지형으로 불도저형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죽을 각오로 앞으로 전진하며 해결하고자 하는 형입니다. 자기가 옳다고 믿으면 소신껏 밀고 나가는, 이 불도저형은 적극적인 형, 성공적인 형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형입니까? 여러분은 어려운 난관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해결하는 방법이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지혜를 얻어 그 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독일의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고통은 축복을 가져다 주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고난이 크면 클수록 영광도 크다는 말이 있듯이 고통을 잘 이겨내면 그 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도망가거나 피하지 말고, 두려워 떨지 말고, 소신껏 믿음을 가지고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양 속담에 “No cross, no crow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면류관도 없다는 말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이 없이 어떻게 영광이 있겠습니까? 이것은 고생이 없는 성공은 없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인내하며 그 십자가를 지시고, 그리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영광이 있고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고독과 고통 중에 있을지라도, 냇물이 돌들로 인하여 노래를 부르듯이 희망의 꿈으로 아름답게 엮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베토벤“고난당할 때 동요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칭찬해야 할 훌륭한 인물의 증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797년경부터 청각을 잃고 고민을 했습니다. 음악가가 듣지 못한다는 것은 음악가로서의 생명이 끝났다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유서를 써 놓고 자살을 하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용감하게 저항했습니다. “나는 운명에 도전하고 싶다. 나는 운명에 반항하고 싶다”는 불굴의 정신으로 작품을 쓰고, 빛나는 인생으로 아름답게 그의 삶을 장식했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죽음 직전에 있는 한 과부가 믿음을 가지고 순종을 했을 때, 살 길을 허락받은 이야기입니다.

엘리야와 아합왕은 여호와 신앙과 우상숭배 대결의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아합왕은 불신앙에 빠져 바알신을 숭배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을 돌이키고자 하셨습니다. 엘리야를 통하여 그 나라에 3년 6개월 동안의 가뭄을 선포하셨습니다.

가뭄의 예언을 던지고 그릿 시냇가로 피신한 엘리야는 까마귀가 날라다 주는 음식과 시냇물로 생명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엘리야가 시돈 땅 사르밧으로 옮겨갔을 때도 하나님은 엘리야를 지키고 보호하셨습니다.

이방인의 과부를 통해서 주의 종을 돌보게 하고,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게 했습니다.

이 사르밧 과부는 중대한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엘리야가 과부에게 떡 한 조각을 요구한 것은 그 과부의 모든 것을 요구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먹고 죽으려고 했던 음식으로 주의 종을 대접할 것인가, 아니면 내가 하고자 했던 대로 할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서 그는 눈 앞의 것을 포기하고 엘리야를 대접했습니다. 그럼으로 그는 기적을 체험하고, 풍족한 은혜 가운데서 살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모두가 믿음을 갖고, 소망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주의 종을 대접한 사르밧 과부와 같은 믿음을 갖고 순종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8-9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아멘.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르밧으로 갔습니다. 자기의 생각이나 뜻대로 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행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개인적인 뜻이나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 당시 고대 가부장적 사회에서의 과부는 남편이 없음으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형편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약한 자를 들어 존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특징인 것입니다.

비록 보잘 것 없는 존재, 비천한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섭리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 과부로 하여금 엘리야를 돌보도록 하였고,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예비하시는 하나님이 엘리야의 갈 길을 예비하여 주셨듯이 우리의 앞날도 예비하여 주십니다.

 

창세기 22:1-14절은 이삭 대신 번제의 제물을 예비해 두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말씀에 순종하여 이삭을 바치려고 하자 하나님의 사자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보니 숫양의 뿔이 수풀에 걸려 있었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숫양을 잡아서 하나님께 번제로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땅을 ‘여호와 이레’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여호와 이레’란 여호와께서 돌보신다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는 뜻으로,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쓸 것을 미리 아시고, 때에 따라 공급해 주시는 분임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심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로즈라는 여자는 닭고기 요리를 특별 메뉴로 파는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에는 닭고기가 하나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로즈가 집에 갈 때 닭고기 두 마리를 싸주었습니다.

로즈는 그 닭고기를 들고 집으로 가는데 그만 강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강도들은 로즈를 끌고 어두운 골목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잔뜩 겁이 난 로즈는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닭고기를 먹으려므나”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녀는 ‘이 난국에 닭고기를 먹으라니’ 하면서 자신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또 “닭고기를 들고 가지 말고 꺼내 먹으면서 가거라”는 소리가 더욱 힘차게 들렸습니다.

그녀는 할 수 없이 닭고기 한 덩어리를 꺼내 들고는 먹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두운 골목의 쓰레기통을 뒤지던 큰 개 두 마리가 닭고기 냄새를 맡고는 로즈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이때 로즈를 끌고가던 강도들은 개들의 습격에 당황하여 로즈를 팽개치고 도망을 간 것입니다. 그녀는 닭고기 때문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위급하고 어려운 순간일지라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사르밧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시고 난 후 엘리야에게 그 곳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그 곳으로 갔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시고 지키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명령하시는 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순종하고 따름으로 인하여,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서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둘째, 절망적 상황에 처한 사르밧 과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10-12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아멘.

 

엘리야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사르밧에 갔을 때 나뭇가지를 줍고 있는 한 과부를 만났습니다. 그 과부는 거리에 있는 나뭇가지를 주워 땔감을 삼을 수밖에 없는 극빈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그녀에게 물을 청하였습니다. 그리고 떡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뭄 가운데 낯선 나그네가 물을 달라는 것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한 움큼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마지막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죽으려고 했었는데, 그 떡 하나를 요구한다는 것은 과부에게 자신의 전부를 요구하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 과부는 이처럼 생사의 갈림길에서 눈 앞의 것을 선택하지 않고 철저한 순종의 길을 걸었습니다. 주의 종에게 떡을 대접한 것입니다.

만약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의 청을 거절했다면, 마지막 음식을 먹고 난 후 굶주려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상숭배를 하는 지역에 살면서도, 바알을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믿고, 하나님께 순종한 사르밧 과부는 자기가 가진 마지막의 것, 모든 것으로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대접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바로 기적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알면서도.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만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절망에 처할 때일수록 하나님의 뜻을 먼저 헤아리시기 바랍니다.

질병이나 사업의 실패, 물질의 곤란, 가정생활에 대한 실망, 어떤 상황의 절망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찾고 만나시기 바랍니다.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깨어져서 기도하면 구원과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욥기 3장을 보면, 극심한 고통으로 절망 가운데 자신이 태어난 날을 저주한 욥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나는 먹기 전에 탄식이 나며 나의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것 같구나.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하며 탄식했습니다.

재산을 다 빼기고, 자녀를 잃고, 몸은 병들었으며, 부인은 욕하고 도망갔으며, 친구들은 와서 조롱을 합니다. 이런 고난 가운데서도 그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짓지 아니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의뢰하였습니다. 그렇게 참혹한 고통 가운데서,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자, 하나님은 그에게 이전보다 갑절의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에게 어려움이란 연단과 시련의 과정입니다. 우리를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 더 좋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더 순수하게 하기 위해서, 더 큰 축복을 베풀기 위해서 시련을 주신다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인하여, 더 좋은 열매를,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셋째, 두려워하지 말고 주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13-14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아멘.

 

엘리야는 하나님의 기적이 이 여인의 가정에 임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녀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루와 기름으로 떡을 만들되, “먼저 나를 위해서 만들고 그 다음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비가 내리는 날까지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 과부의 두려움은 불확실한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서 부정적인 것이었습니다. 이때 엘리야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먼저 하나님 앞에 드리면, 먼저 하나님 앞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너를 보호하시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선 순위가 나옵니다. 무엇이 먼저 입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내가 먼저이고, 하나님은 나중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께 먼저 순종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 뜻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 주시고, 그 가정에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불변한 축복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의 말씀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넘치는 축복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시편 111:5절“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큰 뜻과 섭리가나타납니다.

 

이사야 41:10절“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축복과 보호의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고, 굳세게 하여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며, 하나님의 팔은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귀는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창세기 21:14-19절은 이스마엘과 광야로 쫓겨난 하갈을 위로하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사라의 미움을 받아 이스마엘과 광야로 쫓겨간 하갈은 얼마되지 않는 떡과 물이 다 떨어지자 죽을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무 밑에 앉아서 아이와 함께 통곡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위로하시고, 하갈의 눈을 밝히시어 샘물을 찾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그 물을 마시고, 힘을 얻었으며, 그 아이는 장차 큰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광야 같은 인생을 살면서, 절망 가운데 처해 있으면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손을 내밀어 도와주시고 지켜 주십니다.

 

아프리카 탐험가이며 선교사인 리빙스턴은 백인으로서 흑인들에게 가서 전도를 했습니다. 위험한 일이 많았지만, 그는 주의 복음을 전하는데 인생을 바쳤습니다. 그가 그렇게 담대히 주의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기억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이 약속의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충성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넷째,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아니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15-16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아멘.

 

엘리야의 말을 믿고 전적으로 순종한 과부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비가 오는 날까지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는, 풍성한 축복을 주셨습니다.

가뭄이 3년 6개월이나 지속되었으나,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를 대접함으로써 보호를 받았습니다. 도저히 인간의 이성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초자연적인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녀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순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축복과 기적은 아무에게나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원인이 있기 때문에, 순종하였기 때문에,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영원한 복의 근원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29:9절“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순종하면 모든 일에 형통하게 되는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명한 화가 라파엘은 성화 마돈나를 비롯해서 많은 위대한 성화를 그렸습니다. 그에게 어떤 친구가 그 비결을 묻자 “별다른 비결은 없습니다. 다만 어떤 그림을 그리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릴 그림을 내게 보여 주십니다. 나는 내 마음으로 보는 그 그림을 캔버스에 옮겨 놓는 것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시하시고 가르쳐 주신 대로 함으로 불후의 명작을 남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허무하게 세월을 보내고 있는 분 계십니까?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삶을 변화시켜 주시고, 빛나게 해 주시고,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시며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큰 믿음을 가진 자에게 크게 역사하십니다. 작은 믿음을 가진 자에게는 작게 역사하시고, 반쪽 믿음을 가진 자에게는 반쪽만큼만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부족함없이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지혜로는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큰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갈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의 그릇대로 채워 주십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습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크신 하나님이신지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상상과 한계를 초월하신 분,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크게 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폭풍우가 몰아닥치면, 즉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려울 때나, 절망할 때, 고통 가운데 있을 때, 거기서 주저앉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마음 속에 평강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의 말대로 행했을 때 비가 내리는 그 날까지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아니하는 넘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께서 부족함 없이 채워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더 겸손하게 더 낮아져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헤아릴 수도 없는 큰 축복으로 채워주십니다. 어려울 때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넘치도록 풍성한 축복을 받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낙심과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 말씀 그대로 순종하오니, 우리를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우리의 갈 길을 밝히 보여 주옵소서.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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