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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 설교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1-10) - 20190505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19.05.06|조회수787 목록 댓글 0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15:1-10)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감으로, 쉼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초대 교회 때부터,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늘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주님은 내 안에 계셔서, 나의 심령을 강하게 하시고,

주님은 내 앞에 계셔서, 나의 길을 인도하시며,

주님은 내 옆에 계셔서, 나의 손을 붙들어 주시고,

주님은 내 뒤에 계셔서, 나의 등을 밀어 주시고,

주님은 내 위에 계셔서, 나를 건져주시고,

주님은 내 밑에 계셔서, 나를 받들어 주십니다.

여러분! 주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 가운데에 계십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3:16-17)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하시면서,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29:4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옛날, 하나님은 성막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만나주십니다.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도 예배 가운데,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집에 와서, 주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돌아간다면, 얼마나 허탈합니까? 꼭 만나고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첫째, 주님은 나는 참포도나무라고 말씀하십니다.

1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아멘.

 

예수님은 참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그의 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가지는 언제나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떨어지면 안됩니다.

 

여러분! 주님 안에 있을 때, 생명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도 있습니다.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열매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밖에 있으면, 생명이 없습니다. 생명이없기 때문에, 성장할 수도 없고, 열매 맺을 수도 없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살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14:27)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5:1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참 쉼을 얻을 수 있고, 평안을 맛볼 수 있고, 기쁨을 충만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고 말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33:29)고 말했습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에게는 생명이 있습니다.

주님 안에 있음으로, 주님의 구원을 얻을 때,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디에 계십니까? 무엇을 붙들고 있습니까?

포도나무이신 주님에게 붙어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이나 세상의 속한 것들을 사랑하고, 그것을 두 손으로 꼭 쥐고 있습니까?

하나님 편입니까? 세상 편입니까?

 

둘째, 주님은 우리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2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아멘.

 

동방의 부자였던 욥은 한 날, 한 순간에,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낙심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소리지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왜 내게 이런 아픔을 주십니까?”고 원망하고 불평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멀리 세상 한 가운데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끝까지 붙어 있었습니다. 끝까지 하나님 안에 있었습니다.

욥은 힘든 고통의 순간을 맞이했을 때,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1:21)라고 고백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대신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욥은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23:10)고 고백했습니다.

욥은 지금 이 순간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용광로 같은 시련과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이것을 견디면,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욥은 견디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42:5)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고통 속에서도, 욥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살다 보면, 우리의 이성으로는 욥과 같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교회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까?”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24:16)고 하는 지혜자 솔로몬의 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찬송가 370장입니다.

1.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

3. 내 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주시네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셋째, 주님은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3-5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아멘.

 

지혜자 솔로몬은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24:1)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악인들과 함께 있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우리들이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인들과 함께 어울려 있을 때, 바로, 그때 그 순간을 주님 안에 거하는 시간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고, 죄인들의 길에 서 있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함께 앉아, 함께 떠들고 있는 바로 그때 그 순간을 주님 안에 거하는 시간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주님 안에 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때, 바로 그때, 우리는 자신있게, 주님 안에 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주님을 떠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떠나면, 행복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내 마음대로, 모든 것을 다 하기 위하여, 주님을 떠나지만, 막상 주님을 떠나면, 내 마음대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 주님을 떠난다고 말하지만, 막상 주님을 떠나면, 지금껏 누리고 있던 행복마저, 안개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따지고 보면, 세상은 우리의 가진 것마저 빼앗아갑니다.

 

여러분! 생명과 쉼과 행복은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발버둥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셔야, 내가 누릴 수 있습니다.

발버둥친다고 오래 살 수 있습니까? 밤잠을 못 자고 노력한다고, 쉼과 행복이 주어집니까? 돈을 좇아간다고, 돈이 금방 내 손에 쥐어집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잡힐 듯 하면서, 잡히지 않는 것에 목메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붙잡지 못할 것을 붙잡으려고 발버둥칩니까?

주님이 주시는 것을 받아 누리면 되는데, 사람들은 헛된 꿈을 잡으려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라”(28:12)

여러분! 우리는 주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안에 머물러 있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고, 채워 주십니다.

 

다윗은 하루 아침에, 왕좌에 앉지 못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그 순간부터, 사울 왕의 시기와 질투로 인하여, 10여 년 동안을 도망 다녀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땅 구석구석을 다 도망다녔습니다. 숨고, 도망치고,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하루라도 발 뻗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날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면서, 이스라엘 땅의 구석구석을 다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난하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남으로, 훗날, 그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아름답게 세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34:10)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3:1)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 안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광야 동굴 속에 있든지, 화려한 궁궐 안에 있든지, 그는 언제나 주님 안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도망다니고 있든지, 전쟁에 나가 싸우고 있든지, 그는 언제나 주님 안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다윗은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에 누워 있든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든지, 그는 항상 주님 안에 있었습니다.

 

여러분!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멋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넷째, 주님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말씀하십니다.

7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아멘.

 

주님은 우리에게 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7)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 거한다고 하는 것은 주님 말씀 안에 거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1:8)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만 하는 여호수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어쩌면, 위대한 지도자 모세도 하지 못한 일을 해야만 하는 여호수아에게, 당장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책을 그의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막강한 무기를 주신 것이 아니라,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와, 홍해를 건너, 광야를 행진할 때, 아말렉 족속이 이스라엘 앞을 막아섰습니다. 그때,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갔고,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이끌고, 아말렉과 싸우려 나갔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겼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이스라엘이 패배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론과 훌이 양쪽에서, 모세의 팔을 내려가지 못하도록 붙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승리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17:14)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싸우기도 잘 싸웠겠지만, 아말렉과의 전쟁은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기도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황금열쇠라고 말했습니다.

기도란 무엇입니까?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30:1)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도와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27:9)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7)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4:2)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말씀과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있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주님은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9-10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아멘.

 

주님은 우리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주시기까지, 아무런 조건없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아무런 조건없는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는데,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말씀을 지키므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지금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 왜 주님 앞에 나와,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려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이 시간,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까?

아니면, 목사가 오늘은 설교를 얼마나 잘 하나, 지켜 보고, 판단하려고, 그래서 오늘은 50점밖에 안돼그렇게 점수 매기려고, 이 자리에 나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까?

 

여러분! 주님 안에 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교회 안에 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자리에 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디에 있어야 합니까?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교회입니다.

 

교회 안에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어야,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쓴 글들을 보면, “그리스도 안에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참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승리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복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은혜가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천국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축복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승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날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합니다.

 

우리와 늘 함께 하여 주시는 주님,

우리도 주님과 늘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말씀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안에 있음으로,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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