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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 설교

주를 향하여 손을 들라(애 2:18-19) - 20190825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19.08.26|조회수1,007 목록 댓글 0

주를 향하여 손을 들라(2:18-19)

할렐루야! 하나님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예레미야 애가는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밤에는 슬피 우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들 중에 그에게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도다”(1:1-2)라고 시작합니다.

슬프다라고 시작하여, “애가라고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예레미야 애가는 예레미야의 슬픈 마음을 기록한 슬픈 노래입니다.

 

, 예레미야는 주를 향하여 손을 들고 슬픈 노래를 불렀습니까?

바벨론의 침략으로 예루살렘이 처참하게 파괴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예루살렘을 철저하게 파괴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군인이나 청년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굶어 죽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처절하게 멸망한 유다를 바라보며,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다”(2:11)고 말했습니다.

나라가 망했습니다. 백성들은 목숨을 잃거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모든 소망이 사라졌습니다. 회복이 불가능했습니다. 살 길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회복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주를 향하여 손을 들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시해 주신 회복의 길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어야 합니다.

18절 말씀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아멘.

마음이 잘 중요합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우리 마음에,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총이 아니면,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들도 있고, 국가적인 문제들도 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가 없는 것처럼 무시할 수도 있지만, 그 문제를 제때에 해결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로 마음을 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형편을 아뢰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입기 위해서는 하나님께로 마음을 향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른 데에, 빼앗겨서는 안됩니다.

 

마음 없이 행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마음 없이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마음 없이 하는 봉사는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마음 없이 하는 기도는 헛된 수고입니다. 마음 없이 주님을 섬긴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어떤 배가 폭풍우로 항로를 잃고 헤매다가, 어느 무인도에 난파되었습니다. 승객들은 무인도를 빠져나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몇 달 동안, 먹을 식량이 있었고, 씨앗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는데 까지 살고자, 씨앗을 파종하기로 결심하고, 땅을 팠습니다. 그런데, 땅 속에서, 황금 덩어리가 나왔습니다. 그들은 황금을 캐느라, 씨앗 뿌리는 것도 잊어버렸습니다. 몇 달 후, 황금은 산더미 같이 쌓였습니다. 그러나 식량은 바닥났습니다. 그들은 씨를 뿌리려 했지만,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그들은 황금더미 옆에서 모두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무엇이 중요한가를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여러분!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주를 향하여 부르짖어야 합니다.

주를 향하여 부르짖는다는 것은 주님을 절대 신뢰한다는 것이요, 주님의 능력을 확신한다는 것이요, 주님의 응답을 믿는다는 것이요, 주님만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려야 합니다.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18)

 

유다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에 의하여, 유다는 처참하게 멸망했습니다.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병든 히스기야 왕은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부르짖었습니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38:5)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눈물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응답하여 주십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는 눈물의 기로로 하늘 문을 열어야 합니다.

하늘 문이 열리면, 막혀있는 삶의 길도 열립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떤 눈물을 흘려야 하겠습니까?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라고 했는데, 철저하게 회개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는 가나안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의 주민들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들의 제단들을 헐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리 높여 울기 시작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울었을까요?

이때까지만 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열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잘못했다고 하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기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양심이 마비되면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계속해서, 다윗은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6:1-2,6)

다윗은 밤마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범하고, 그의 남편을 죽게 하였을 때, 눈물로 회개기도를 했습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예루살렘을 버리고, 도망칠 때, 눈물로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고, 그를 죽음 가운데서 건져주셨습니다. 그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39:12-13)라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다윗은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55:17-18)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근심하여, 탄식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생명을 구원하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평안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메마르면 안됩니다.

우리는 믿음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눈물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내일을 위하여 기도하는 눈물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눈물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너무 괴로워서,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했던 한나의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함으로 괴로워하던, 다윗의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을 병으로 괴로워하던, 히스기야 왕의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들어 주십니다.

 

탈무드에 보면, “천국의 문은 기도에 대해선 닫혀있더라도, 눈물에 대해선 열려 있다고 할 정도로 눈물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가져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첫 번째 천사는 다이아몬드를 가져왔고, 두 번째 천사는 아름다운 여성의 미를 가져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침내, 세 번째 천사는 죄인의 눈물이라며, 작은 병에 담긴 눈물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은 매우 흡족해하시며, “네가 가장 귀한 것을 가져 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현실 앞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제 그만 울어도 된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눈물을 멈추지 말고, 더 많은 눈물을 흘릴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오직 눈물의 기도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은 눈물의 양에 비례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눈물의 의미를 너무나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5:7)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육체로 계실 때에, 하나님께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본받아, 눈물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베드로는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 저주했습니다. 그때, 닭이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했습니다.(26:69-75)

하나님은 베드로의 눈물의 통곡을 들으시고, 그를 용서해 주셨고, 그를 사랑하여 주셨고, 그를 크게 사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에 올라갈 때, 눈물 골짜기를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그 골짜기는 너무나도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깊은 골짜기였습니다.

시편 기자는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84:6)라고 고백했습니다.

눈물 흘리며 그 골짜기를 지나가야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골짜기를 지나오면서, 흘리는 눈물을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들에게 복을 채워 주셨습니다.

 

여러분! 누가 이러한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 비록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그 험한 골짜기를 눈물 흘리며 통과한 사람입니다.

비록 삶이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을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잊지 않으십니다. 은혜와 복으로 채워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126:5-6)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눈물의 기도를 기억하십니다.

통곡과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십니다.

 

여러분! 주를 향하여 손을 들어야 합니다.

19절 말씀입니다.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아멘.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백성을 향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라고 말했습니다.

주를 향하여 손을 든다는 말은 우리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라는 의미입니다.

주를 향하여 손을 든다는 것은 주님을 절대 신뢰한다는 것이요, 주님의 능력을 확신한다는 것이요, 주님의 응답을 믿는다는 것이요, 주님만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향하여 두 손을 들 수 있어야 합니다.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우리나라는 하루가 아침에서 시작하여, 저녁에 끝나지만, 이스라엘은 하루가 저녁에 시작하여, 아침으로 끝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초저녁이라는 것은 하루의 첫 시간이라는 말입니다.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라는 말은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후식(디저트)이 아닙니다. 기도는 풀 코스입니다.

모든 일은 기도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떤 일을 저질러 놓고, 내 힘으로 하다가 안 되면, 그때 가서, 기도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는 첫 시간이 기도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진행되고, 기도로 끝나야 합니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엘리 제사장이 한나에게,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고 말했을 때, 한나는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라고 말했습니다.(삼상 1:14-16)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했다는 것은 내 마음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누구에게 마음을 쏟느냐, 무엇에 마음을 쏟느냐가 중요합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어디에 쏟고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을 물쏟듯 쏟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녀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라고 말했습니다.

 

어거스틴이 처음부터 훌륭한 믿음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어거스틴은 30세까지도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 모니카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모니카는 어거스틴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숨을 거두면서, “내가 세상을 떠난다고 섭섭해하지 말아라. 너를 위한 나의 기도가 응답되었으니, 나는 기쁘다. 단지 너에게 한 가지 부탁하는 것은 네가 제단에서 기도할 때마다, 이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를 기억해 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얼마나 훌륭한 믿음의 어머니입니까?

우리에게도 자녀를 위한 눈물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주를 향하여 손을 들어야 합니다.

주를 향하여, 손을 들어야 축복이 임합니다. 기도해야 앞날이 열립니다.

기도는 축복의 열쇠입니다.

 

내 영혼이 목마르거든 기도해야 합니다.

내 삶이 지치고, 피곤하고, 괴롭고, 답답하고, 견딜 수 없을 때,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길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기도가 있습니다. 주를 향하여 손을 들 수가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한 주간을 시작하면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한 달을 시작하면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진행하고, 기도로 맺어야 합니다.

주를 향하여 손을 들라

주를 향하여 손을 든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만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아말렉과 전쟁이 벌어졌을 때,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손을 내리고 기도를 멈추면, 이스라엘이 패했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던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붙잡아주어서 계속 손을 들고 기도했더니, 이스라엘이 완전히 승리했습니다.

 

여러분! 주를 향하여 손을 들어 기도함으로, 매사에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합니다.

 

주여! 우리의 마음을 드려 주님께 기도합니다.

우리의 눈물로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를 향하여 우리의 손을 들고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여!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붙들어 주시고, 이 나라,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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