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창 22:7-14)
할렐루야!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는 한편으로는 저 머나먼 우주를 향해,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과학문명 시대를 살면서, 또 한편으로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불안과 두려움이 밀려올 때, 또한,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울 때, 사람들은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지금 당장 이곳에 계셔야 할 것 같은데,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당장 도와주셔야 할 것 같은데,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은 전혀 보이지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곁에 계시지 않고, 저 멀리 계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괴로워합니다. 힘들어합니다. 불안해합니다. 몹시 두려워하고,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우리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이에 계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 앞에 계시고, 우리 옆에 계시고, 우리 뒤에 계시고, 우리 위에 계시고, 우리 밑에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늘 함게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대구에도 계시고, 경북에도 계시고, 서울에도 계시고, 제주에도 계시고, 청주에도 계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병원에도 계시고, 요양원에도 계시고, 회사에도 계시고, 그리고, 교회에도 계십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 139:1-4)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내 형편을 너무나도 잘 아십니다.
또한, 시편 기자는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시 139:8-10)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계시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있는 거기가 어디이든 항상 함께 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 121:5-8)고 말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출입을 지켜 주십니다.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여러분! 요셉은 형들로부터 죽임을 당할 뻔 하였고, 그리고, 종으로 팔려 애굽에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기근을 만난 형들이 곡식을 구하기 위하여, 애굽에 내려왔을 때, 요셉은 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여차여차하여, 요셉이 형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힐 때,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 45:5)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형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버림받은 신세였지만, 애굽에 종으로 팔려와 고생하는 그 세월 동안, 요셉이 깨달은 것은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장 눈 앞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여, 불안해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내일을 미리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따라가야 합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고 말했습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나쁜 일들이 겹치면,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 그 순간에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여, 힘들어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난 후에, 그 일을 되씹어 보면, “아, 그때 그 일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겠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뒤돌아서서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는 이 축복의 말씀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의 나쁜 일이라 할지라도, 훗날, 우리에게, 큰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나쁜 형편을 보면서, 낙심하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형편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줄 믿기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찬양하고, 예배 드릴 수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합 3:17-19)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있다고, 그떼에만, 하나님을 인정하고, 섬기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내가 건강하다고, 그때에만,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배드리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내게 권력이 있다고, 그때에만, 하나님을 노래하고, 사랑하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는 비록,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아도, 비록, 건강하지 않아도, 비록, 권세이 없어도,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노래하고, 예배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7-8절 말씀입니다.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아멘.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청 12:1-2)
하나님의 말씀은 들은 아브라함은 순종하여, 지금껏 살고 있는 정든 고향 집을 떠났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께서 가라고 명하신 가나안 땅에 도착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도착했을 때, 풍요와 평안이 기다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기근과 가뭄과 다툼과 전쟁이, 아브라함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속의 아들을 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떠나왔지만, 그 약속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했을 때, 하나님께서 아들 이삭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무럭무럭 자라가는 아들 이삭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런 말씀이었지만,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순종했습니다.
때로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라 할지라도, 순종해야 합니다.
어찌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와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떠났습니다.
제 삼일이 되었을 때,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불과 칼을 들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삭은 번제 나무를 등에 지고 올라갔습니다.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참으로 가슴을 도려내는 듯한 아들의 질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대답을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여주는 대답이었습니다.
이삭이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라고 물었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향해서 원망할 수도 있었습니다.
“아들을 주실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아들을 바치라고 하십니까?”
주저앉아, 신세 한탄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따질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서, “하나님, 다른 것은 몰라도 아들만큼은 바치지 못하겠습니다.”라고 버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인생을 저주하고, 원망하고, 한탄하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이 얼마나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입니까?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의 고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친히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에 올라가기 전, 이미 하나님께서는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그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고,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 6:31-33)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여호와 이레의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모리아 산에 올라간 아브라함이 제단 위에 있는 이삭을 죽이려 할 때, 여호와의 사자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라고 다급하게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아브라함에게,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어린 양을 준비해 놓으시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셨을 것이라고 믿었던 아브라함은 과연 위대한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대로, 하나님께서는 이미 어린 양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불렀습니다. “여호와 이레”란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살다 보면, 종종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다 알 수가 없습니다.
당장 눈 앞에 일어날 일도 알지 못하는데, 어찌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알 수가 있겠습니까?
열심히 기도하는 성도가 갑자기 병에 걸려 고통을 당합니다.
새롭게 마음먹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데, 집안에 우환이 생깁니다.
성실하게 사업을 했는데, 뜻하지 않게, 부도가 나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열심히 농사를 지었는데, 가격이 폭락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도대체 하나님은 살아계신 것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코로나 같은 나쁜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십니까?
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십니까?
이해하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나서야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이삭도 아무 말 없이, 제단 위에, 제물로 올라갔습니다. 제물이 되어,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가장 어려운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마음이 찢어지는 가장 어려운 순종을 했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아브라함과 이삭이 온전히 순종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여호와 이레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는 여호와 이레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하는 임마누엘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 길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놓으신다는 여호와 이레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기도하며 사는 다니엘에게, 사자굴에 던져지는 고통이 다가왔습니다.
우상을 섬기기를 거부했던 다니엘의 세 친구들에게, 뜨거운 불 속에 던져지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살던 욥에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다 무너져내리는 엄청난 아픔이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던 요셉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바울과 실라는 캄캄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하던 히스기야에게도 죽을 병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종교개혁에 힘쓰던 요시야 왕은 애굽과의 전쟁 중에, 화살을 맞고 전사했습니다.
여러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도, 우리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고,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신다”(시 37:5)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오늘 되어질 일도, 그리고 내일 되어질 일도, 주님께 맡기고, 순종해야 합니다.
여러분!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을 위하여, 이미 어린 양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하여, 어린 양이신 예수님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십자가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하늘나라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십자가는 하나님 사랑의 극치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고 말했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린 양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부족할 때에, 주님은 물을 가지고 포도주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혼인 잔치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할 때에,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먹고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에도 하나님은 반석에서 생수가 나게 하시고, 하늘에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주셨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가장 필요한 때에, 공급하여 주십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해결이 안된다고,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 우리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가 다 사라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절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라고 하나님께 따지기보다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기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개발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넘치도록 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은혜의 주님! 우리에게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필요한 것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코로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막아 주옵소서.
아픔과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을 치료하여 주옵소서.
코로나를 물리칠 수 있는 약을 주옵소서.
모든 염려와 걱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불안과 두려움을 물리쳐 주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크신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