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출 15:22-27)
할렐루야!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무심천변 둑길에 벚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청주시에서,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주·정차 금지, 노점상 영업 금지, 음식물 취식 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은 개의치 않다는 듯, 꽃구경에 푹 빠졌습니다.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시민들이 몰고 온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마, 오늘은 더 심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밖으로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속히 마음 편하게, 밖에 나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일들이 정상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하는 것은 얼마나 큰 은혜요, 축복인지를 모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신다고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자기의 삶을 간섭하느냐고, 아주 싫어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신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되어집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간섭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나와 항상 함께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나를 굳세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의로운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코로나 19로 인하여,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나, 집 안에서나, 회사 안에서나, 어디에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갈 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다윗은 물맷돌 하나로, 블레셋의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습니다. 다윗을 칭송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엄청난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되었습니다.
전쟁에 나가 싸울 때마다,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앞길이 훤하게 열렸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들이 잘 풀릴 때, 큰 시련이 다윗에게 찾아왔습니다.
사울 왕의 시기와 질투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해, 광야로, 황무지로, 동굴로 피신했습니다. 때로는 적진인 블레셋에 가서, 몸을 숨겨야만 했습니다. 호랑이를 피하려다, 곰이 있는 굴 속에 들어간 꼴이 되었습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다윗은 침을 흘리며, 미친 척을 하고서, 간신히 블레셋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지, 코로나19로 인하여 답답한 환경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나와 항상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 함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미리 준비해 주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계획 없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나아가는 길을 인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살아갑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 알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당장 필요하지 않는 것에 목매어,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헛되게 소비할 때가 많습니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필요한 그때그때마다, 미리 준비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따라가야 합니다. 무엇을 맡겨야 할까요?
우리의 나아가는 길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맡기면,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시 37:5) 우리의 나아갈 길을 환하게 열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맡기면,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우리의 요동함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입니다.(시 55:22) 어떤 일을 만나든지,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의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행사를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맡기면, 우리의 경영하는 것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잠 16:3) 직장생활이나, 사업계획 등을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지혜 주시고, 함께 하셔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길인가를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염려를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맡기면,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벧전 5:7) 변함없는 사랑으로, 한결같은 은총으로, 우리를 살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므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국내 의료인이 현재까지 12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확진자 수를 보면, 총 9,478명이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144명이었습니다. 중국,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세계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 174개국에서 코로나가 발생하였고, 총 확진자 수는 567,000명이었고, 사망자는 26,288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아파하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은행에서 긴급 경영자금을 대출받기 위하여, 몇 시간씩 줄을 섰지만,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번호표조차 받지 못하고, 되돌아가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모든 일들이 멈춰버렸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많은 일들이 실타래처럼 얽혀버렸습니다. 술술 풀려야 하는데, 그것이 우리의 마음 같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를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될 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제목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온 세계의 환자를 치유하여 주시고, 환자의 가족과 희생자의 유족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하여 수고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의료진과 방역담당자, 자원봉사자, 일선 공무원들을 보호하여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며, 특히 고통당하는 대구 경북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여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고, 일상의 삶이 회복되며, 경제가 회복되고, 성숙한 시민사회로 발전하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의 공예배가 정상화되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26절 말씀입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아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바로 이 말일 것입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이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믿는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 치료하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여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앞에 가로막힌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그 찬양의 소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홍해를 건너, 광야에 들어온 지 사흘, 그들은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물이 다 떨어졌습니다. 물을 구하였으나, 얻지 못했습니다. 마라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물을 발견했지만,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때, 지도자인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셨습니다. 모세는 그 나무를 물에 던졌습니다. 써서, 도저히 마실 수 없었던 물이 달게 되었습니다. 쓴물이 단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렀을 때,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거기, 그 물 곁에, 장막을 쳤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의 질병을 치료하여 주셔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경제적인 어려움도 회복시켜 주셔야 합니다.
마태복음 4:23-24절을 보면,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적인 부분만 회복시켜 주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육신도 고쳐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우리의 먹고사는 경제적인 면도, 해결하여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여러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함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종으로 태어나, 종으로 살다가, 종으로 죽어야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고된 일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얻었습니다. 애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는 놀라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신나고, 흥분되고,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함께 모여, 노래하고, 찬양하고, 그런 들뜬 마음으로, 하루, 이틀, 사흘이 되었을 때, 그들은 마실 물이 다 떨어졌다고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홍해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있었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넘실거리고, 뒤에는 애굽의 병사들이 쫓아올 때, 그들은 심히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모세를 향하여,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출 13:11-12)고 원망했습니다.
그때, 모세는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3:13-14)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가 갈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홍해를 육지처럼, 걸었습니다. 그들이 직접 한 걸음 한 걸음, 그 바다 속 길을 마른 땅처럼 걸어서, 홍해를 건넜습니다.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홍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서 전해 들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직접 경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놀라운 경험을 한 그들이었지만, 그 효력은 사흘 만에 깨지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그들 앞에 물은 있는데, 그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부터 했습니다.
사흘 전 경험은 어디 갔습니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한 그들은 어디 갔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한결 같아야 합니다.
한결 같은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이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셨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그 나무를 물에 던졌을 때, 쓴물이 단물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나무”는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나무”는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 쓴물같은 인생이라도, 단물같은 인생으로 변화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 15:4)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맑아야 합니다. 양심이 깨끗해야 합니다. 우리의 정신이 온전해야 합니다.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는 아직도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놀라우리만치, 획기적인 과학기술을 이루었지만, 바이러스 앞에서, 무너져버렸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없이는 살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육신도, 우리의 양심도, 우리의 마음도, 우리의 삶도, 하나님이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한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절하며,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졌습니다.(마 8:2-3)
지금 우리는 참으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저앉아,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은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 코로나19를 물리쳐 주옵소서. 치료약을 빨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치료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원망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잇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온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통하여 인간이 연약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일상의 삶을 돌아보며, 기도드리오니, 나 개인과 가족의 평안한 삶만을 위해서 살아온 어리석음을 돌이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탐욕과 오만을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온 땅이 하나님의 뜻대로 아름다운 세상으로 회복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치유하시는 하나님!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환자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허락하옵소서.
환자들의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코로나19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환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수고하는 의료진, 방역담당자, 일선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옵소서.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이 회복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정성껏 섬기며, 예배하는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믿음으로, 세상에서 살도록, 긍지 높은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고난 당하는 이들의 이웃이 되어, 정성껏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