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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시편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3-28)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17.06.10|조회수11,327 목록 댓글 0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73:23-28)


시편 73편은 아삽의 신앙 고백이요 찬양입니다.

일반적으로 의인은 형통하고, 악인은 잘 안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악인은 형통하고, 의인은 하는 일마다 잘 안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악인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그들은 살 때에도 잘 먹고, 잘 놀고, 하고 싶은 것은 마음껏 다 하면서 삽니다.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합니다. 그들에게는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없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입니다.

아삽은 세상에서 악인이 잘되고 형통하는 것을 보고, 신앙에 회의를 품게 되었습니다.

 

시편 73:1-3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아삽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미끄러질 뻔하였습니다.

왜 악인은 형통하고, 의인은 형통하지 못하는가?”

이런 문제들을 가지고 고민하던 그는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 그 문제들을 해결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73:17-19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아삽은 성소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는 성소에서 말씀을 통해 해결 받았습니다.

그는 성소에서 기도함으로 참된 복이 무엇인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편 20:1-4절 말씀입니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성소에서,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은 시온에서,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시편 73:23절 말씀입니다.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하나님은 교회에서,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은 교회에서, 우리의 오른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십니다. 임마누엘의 복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12:2)

세상이 주는 복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주는 복을 추구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사모하여야 합니다.

복은 하나님이 주셔야 합니다.

세상적인 복, 물질적인 복, 육체적인 복을 추구하기보다는 영적인 복을 더 많이 사모해야 합니다.

땅의 것보다는 하늘의 것을 추구하여야 합니다.

세상에서 잠시 누리는 복은 한계가 있습니다. 영원하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한계가 없습니다. 영원합니다.

 

아삽은 단호하게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73:28)

우리의 생명 있는 동안에,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호흡이 있는 동안에, 날마다 주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신앙의 선배들을 보면, 한결 같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복을 누렸습니다.

신앙의 선배인 아삽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이 멸망의 시작이며,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삽은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들은 전멸하였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멀리 하면, 그렇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복이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은 나의 인도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24절 말씀입니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나님은 무엇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까?

하나님은 말씀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듣기 위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솔로몬은 왕이 된 후,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는 꿈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왕상 3:5)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부귀나 명예, 장수 같은 것을 구하지 않고, “듣는 마음을 구했습니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왕상 3:9)

듣는 마음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지혜로워집니다.

세상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어리석고 미련해집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혼란스러워집니다. 답답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지혜로워집니다. 막혔던 문제들이 해결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듣는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기 때문입니다.

애굽을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은 주의 교훈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우리를 영접하여 주십니다.

 

출애굽기 15:13절 말씀입니다.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후에, 주님은 영광으로 우리를 영접하여 주십니다.

후에, 주님의 거룩한 처소로 우리를 들어가게 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흑암을 헤맬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빛이 되어 주십니다.

고통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소망이 되어 주십니다.

아픔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치료제가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말씀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앞이 캄캄할 때,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주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26절 말씀입니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반석이시오, 영원한 분기이십니다.

시편 18:1-2절 말씀입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편 27:1-3절 말씀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마음이 아프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여 주십니다.

마음이 약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강하게 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반석이신 주님을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아삽은 육체와 마음이 쇠약할 때가 있었지만 하나님을 가까이함으로 그런 염려와 걱정거리가 없어졌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반석 되심을 믿었습니다.

염려할 일이 생긴다해도, 염려할 이유가 없음은 반석이 되신 하나님을 믿고, 맡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라고 했습니다.

염려를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돌보아 주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2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분명히 살아 계십니다.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 살아 계십니다.

 

차의 백미러를 보면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가까이, 우리 곁에 계십니다.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아주 가까이에 계십니다.

항상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범사가 잘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무거운 짐이 벗겨집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승리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평안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염려와 걱정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질병이 떠나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며, 우리의 반석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

 

시편 1:1-3절 말씀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우리들이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해질 것입니다.

 

시편 73:25절 말씀입니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할 반석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주 이에 누가 내게 있겠습니까? 주밖에 내가 사모할 이가 없습니다.”라는 마음으로 주님을 가까이 함으로, 날마다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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