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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시편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시 125:1-2)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19.03.02|조회수3,169 목록 댓글 0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125:1-2)

  

사람이 평안할 때에는 기도의 불이 꺼지기 쉽지만, 고통스러울 때에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앞이 막히고, 뒤가 막히고, 희망이 사라졌을 때, 바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길을 열어 주시고, 기적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만나거나, 돌발적인 사고에 휩싸이게 될 때, 절망하는 일들이 적지 않게 일어납니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절망적인 상태에 부딪쳐 보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건강하던 사람이, 건강을 상실하면, 절망의 벽에 부딪치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이, 물질의 빈곤에 시달리면, 절망감에 빠집니다.

어떠한 목적을 이루려고,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절망감에 붙잡히게 됩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맛보면, 또한 절망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우리의 삶이 요동하지 아니하고, 견고하게 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에게는 모든 전투 때마다, 함께 한 좋은 의사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의사를 질투하는 어떤 사람이, 그 의사를 없애려고, 알렉산더 대왕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대왕님의 주치의가 어느 날 아침, 대왕님을 독살하기 위하여, 대왕님의 컵에 독약을 넣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알렉산더 대왕이 그 의사를 당장 처형시킬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알렉산더 대왕은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그 편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의 의사를 믿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컵에 있는 물을 마셨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의 주치의를 믿고, 신뢰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맡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맡기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표제를 보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편 120편에서 134편을 보면, 모두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찬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노래,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과 평안을 간구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1-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아멘.

 

여기서 주목되는 말씀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의지하다라는 말은 신뢰한다. 기댄다. 맡긴다. 붙들어 맨다. 정착시킨다.”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신뢰한다. 하나님께 기댄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 하나님께 나를 붙들어 맨다. 하나님께 나를 정착시킨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는 말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여러분! 예를 들면, 종이 한 장은 약합니다. 종이 한 장은 잘 구겨지기도 하고, 잘 찢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콘크리트 벽에 강력 접착제로 종이를 붙여놓으면, 구겨지지도 않고, 찢어지지도 않고, 튼튼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연약할지라도, 하나님께 우리를 붙들어 매고, 접착시켜 놓으면, 하나님으로 인해서, 우리는 강하고, 견고하고, 안전하게 됩니다.

 

시편 25:1-2절을 보면, 다윗은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라고 했습니다.

다윗왕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다윗왕이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다윗왕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55:22절을 보면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왕은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다윗을 붙들어주시고, 요동치 않게 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붙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는 믿는 것이고, 또 하나는 맡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은행이 우리의 돈을 안전하게 관리해 주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은행이 우리의 돈을 안전하게 관리해 주는 것으로, 믿고 있으면서도, 은행에 돈을 맡기지 못한다면, 은행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은행이 우리의 돈을 안전하게 관리해 주는 것으로 믿는다면, 은행에 돈을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께 맡겨서,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2절을 보면,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는다 할지라도, 유익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믿음과 결부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과 결부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과 결부시켜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맡겨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으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그것을 믿음으로 행하지 않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어떤 복을 받게 됩니까?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는 것 같은 축복을 받게 됩니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산들이 예루살렘을 둘러서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축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예루살렘은 산들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습니다. 동서남북, 사방으로, 여러 높은 언덕들이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청주에는 상당산성이 있습니다.

영조 때, 이인좌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인좌가 청주의 상당산성을 점령함으로서, 반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임진왜란을 겪은 후, 왜구로부터 한양을 보호하고자, 상당산성을 고쳐 쌓았습니다. 그러나 이인좌가 청주에서 반란을 도모했을 때, 이 상당산성은 터무니없이, 너무나도 쉽게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산성을 고쳐 쌓았던 책임자인 양덕부가 반란군에 가담하여, 성문을 활짝 열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적으로부터 백성을 구하기 위하여 성벽을 쌓았던 사람이, 적에게 성문을 활짝 열어주었던 것입니다.

사람은 믿을 수 없습니다.

성이 우리를 보호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우리를 도와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이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열왕기하 6장을 보면, 아람 왕이 엘리사 선지자를 잡으려고, 엘리사 선지자가 있는 도단성에 군대를 보내서, 도단성을 에워쌓습니다.

그때 엘리사의 사환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람의 군사와 말과 병거가 도단성을 에워 쌓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엘리사에게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엘리사 선지자가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환의 눈이 열려서 보니까,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불말과 불병거 즉, 하늘의 군대를 보내셔서 엘리사를 둘러싸고 보호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지금 세상을 보면, 사실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하고, 의지할 곳이 어디 있습니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교회는 하나님이 계시는 집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보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 84:3-4절을 보면,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라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의 집에 살면서 주를 의지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을 받기 때문입니다.

 

고아의 아버지, 기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죠지 뮬러 목사님은 평생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사람에게 단 한 번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고아원을 운영했습니다.

하루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는데, 고아원에 양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고아원 총무가 죠지 뮬러 목사님에게 양식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아이들을 식탁에 앉게 하세요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기도실에 들어가서. 기도를 했습니다.

 

총무가 기도실 문을 두드리면서, “양식이 없는데, 기도만 하고 계시면 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니까, 기다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트럭 한 대가 빵을 가득 싣고, 고아원 정문으로 들어왔습니다. “배달처에 빵을 배달하러 갔는데, 사정이 생겨서 배달하지 못하고, 고아원으로 가져 왔다는 것입니다.

 

죠지 뮬러 목사님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양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이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주십니다.

 

시편 146:3절을 보면,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고,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여러분!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십니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옛날 수도사들이 늘 강조했던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사랑할 대상이지만, 신뢰할 대상은 아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신뢰할 대상이 못됩니다.

사람을 신뢰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이 만났습니다. 솔직히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핵 시설물이 폐기되고, 종전이 선언됨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금방 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는 깨져버렸습니다.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 믿을 수 있는 신뢰의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 말씀처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 산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하나님이 준비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으며 사는 복 있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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