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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시편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이시다(시 11:1-7)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22.09.23|조회수969 목록 댓글 0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이시다(시 11:1-7)

 

찰스 시미언(Charles Simeon)은 시편 11편을 다음과 같이 훌륭하게 요약해 줍니다.

“시편은 여러 가지 체험적인 지식이 담겨 있는 풍성한 보고와 같다. 다윗은 생의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갖가지 상황에 처했다. 그리고 천상으로부터 내려온 듯한 아름다운 표현으로 그의 마음을 묘사한다. 또한 그가 고난을 당하거나 즐거움을 누릴 때에 곁에 있었던 여러 사람들의 감정과 행위를 소개한다. 이렇게 해서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 성도들은 부자이든 가난한 자이든 자신이 처한 상황과 같은 경우를 다윗의 시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다윗이 이 시를 지을 때 그는 자신을 미워하여 그의 생명을 취하고자 하는 사울에게서 ‘산의 새처럼’ 추적을 당하고 있었다. 그의 소심한 친구들은 다윗이 잡힐까 염려하며 숨기에 좋은 산으로 도망하여 사울의 진노를 피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다윗은 믿음이 강건하여 이처럼 무기력한 방법을 쓰라는 권고를 일축해 버리고,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굳게 다짐했다” (찰스 스펄전 시편 설교에서 인용함)

 

1-2절 말씀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환난을 당할 때, 어디로 피해야 합니까?

권력자에게로, 부한 자에게로, 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께로 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초대 교회로부터 지금까지, 성도들은 악인들의 간교하고 무자비한 공격 대상이었습니다.

환난과 고통을 당할 때,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우리에게, “산으로 도망하라”고 권합니다.

“산”이 우리의 환난을 막아줄 수 있을까요? 우리의 고통을 완화해 줄 수 있을까요?

안전한 피신처가 되어줄 수 있을까요?

 

시편 121:1-2절 말씀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산”은 우리의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일시적인 어떤 방패막이가 되어줄 수는 있겠지만, 결코 영원한 도움은 되지 못합니다.

일시적으로, “산”으로 피해 숨을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로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도움은 “산”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환난을 만나게 될 경우,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산”으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게 될 것입니다.

 

다윗도 많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하여, 도망다녔습니다.

“굴”에도 숨어 보고, “산”에도 숨어 보고, “이웃 나라”로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어떤 곳도 안전하지 않다고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피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들어갔습니다.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다”고 선포했습니다.

 

시편 7:1-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악한 자들이 사자같이, 다윗을 찢고 뜯을 것 같은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나는 주께 피합니다”라고 선포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 18:2)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시 61:3)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 환난과 고통을 당할 때, 재빨리 하나님께 피하지 못하고,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엉뚱한 곳에서, 빙빙 돌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3-4절 말씀입니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삶의 기초가 바닥부터 흔들릴 때, 성도인들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성전에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눈으로, 우리 인생을 살피시고, 눈동자로, 꿰뚫어 보십니다.

 

5-7절 말씀입니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여호와 하나님을 우리는 살펴보십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미워하십니다. 그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셔서, 의로운 일을 좋아하십니다. 정직한 자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될 것입니다.

 

시편 46:2-3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것이야말로, 성도가 취할 가장 안전하고 가장 복된 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참된 안전과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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