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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미가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미 2:7)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19.03.09|조회수220 목록 댓글 0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2: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느헤미야 선지자는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9:17,31)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145:8-9)라고 말했습니다.

 

7절 말씀입니다.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아니하냐아멘.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악용해서는 안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느냐? 주님께서 정말 그런 일을 하시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은 성급하신 분이 아니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무한히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심판하시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은 절대로 성급하신 분, 조급하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에, 언제나 같은 자리에 서 계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언제나 사랑으로 맞아주시고,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그 모든 죄악들을 다 덮어주시고, 무조건적으로 용서해 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지자가 그들의 죄를 지적하고, 아무리 무서운 재앙과 심판을 외친다고 해도, 하나님은 인애가 많으신 분이기에, 결국에는 심판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나 선지자도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멸망시키지 않는 것을 보고,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4:2)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한이 없는 분이시며, 우리의 죄와 허물을 끝없이 용서하시고, 덮어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잘못을 범해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기만 하면, 기꺼이 용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진노의 잔을 높이 드셨다가도, 니느웨 백성들처럼 울면서 회개하면, 뜻을 돌이켜 진노의 잔을 거두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악용하여, 함부로 행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들의 죄를 물으실 것입니다.

아무리 자식이 예쁘다고 해도, 부모의 사랑을 악용하여 못된 짓을 한다면, 어찌 그 자식을 그냥 내버려 둘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은 조급한 분이 아니며, 말로는 심판을 말하시지만, 결국에는 심판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함부로 판단하고,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악용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축복하시기도 하시지만, 늘 축복만 하시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때로는 책망을 하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의 말이 행위가 정직한 사람에게 유익하지 않으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곁을 떠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시몬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6:68)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유익이 됩니다.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8:51)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재앙과 심판의 말씀을 예언하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의 말을 듣고,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애곡하고, 애통하며,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악행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면, 그들은 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듣는 자는 삽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복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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