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아야 합니다(미 4:1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3:2절을 보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라고 말했습니다.
바벨론은 남유다를 침략하여, 나라를 멸망시키고, 예루살렘 성전과 도성과 성벽을 파괴하고, 왕과 백성들을 끌고 갔습니다.
남유다는 부정부패와 우상숭배에 빠져,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이방 민족인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고, 머나먼 낯선 땅,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바벨론은 자기들의 강한 힘으로,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왔으므로, 더이상 내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바벨론은 그들이 영원한 승리자인 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영원한 패배자인 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바벨론도 모르고 있었고, 이스라엘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방 민족인 바벨론이야,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모를 수 있다고 해도, 이스라엘은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에게 다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멀리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우숭숭배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남유다가 멸망할 때, 다니엘은 친구들과 함께,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는 그 이방 땅에서,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죽음 앞에서도,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다니엘 9:2절을 보면, 다니엘은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고 말했습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바벨론의 포로생활이 70년 만에 끝날 것이라는 것을 예레미야 선지자의 글을 통하여, 깨달았습니다.
바사라는 나라가 일어나, 세계 최강대국이었던 바벨론을 멸망시켰습니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습니다.
고레스는 마음에 감동을 받아,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렸습니다.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스 1:2-3)
이스라엘은 70년의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스가랴 1:12절을 보면, 여호와의 천사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슥 1:16-17)고 말씀하셨습니다.
12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아멘.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곡식 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 같이, 이스라엘을 모으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그 날이 오면, 비틀거리며 사는 백성을 내가 다시 불러오고, 사로잡혀 가서 고생하던 나의 백성을 다시 불러모으겠다. 그들이 이역만리 타향에서 비틀거리며 살고 있으나, 거기에서 살아 남은 백성이 강한 민족이 될 것이다. 그 때로부터 영원토록, 나 주가 그들을 시온 산에서 다스리겠다. 너 양 떼의 망대야, 도성 시온의 산아, 너의 이전 통치가 회복되고, 도성 예루살렘의 왕권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다.”(미 4:6-8)라고 선언하셨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그들에게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미 4:10)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복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