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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미가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미 6:5)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19.09.01|조회수2,675 목록 댓글 0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6:5)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압 왕 발락과 발람의 악한 꾀를 좌절시키시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모압 땅에 머물고 있을 때에, 모압 왕 발락은 발람에게 많은 뇌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매수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발람을 시켜,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민수기 23:11절을 보면, 발락이 발람에게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하고 말했습니다.

 

광야 40년의 세월 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인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신명기 32:10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침내, 이스라엘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의 인도하에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물에 발을 담그자, 넘쳐흐르던 요단강물이 멈추어 섰습니다.

그들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넌 것처럼, 요단강도 육지처럼 건넜습니다.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기 위하여, 출발한 장소가 싯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발람의 꾀에 빠져,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였던 장소가 싯딤이었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였던 모세가 죽고,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가나안에 들어가고자, 출발한 장소가 싯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 도착한 곳이 길갈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싯딤에서 출발하여, 요단강을 건너, 길갈에 도착하였습니다.

 

5절 말씀입니다.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이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공의롭게 행한 일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아멘.

 

애굽을 떠나, 홍해를 건너, 광야생활 40년 만에,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은 길갈에서,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애굽에서 태어난 자들은 할례를 행하였지만, 광야의 길에서 태어난 자들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요단강을 건넌 후, 그들은 제일 먼저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행한 이스라엘을 보고, 여호수아에게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 처음 도착한 곳을 수치가 떠났다는 뜻의 길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길갈은 여리고 성 맞은편 평지였습니다.

 

창세기 17장을 보면, 하나님은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이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17:10-11)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 이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의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온 이스라엘은 제일 먼저, 하나님의 백성의 표징인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 살았던 그 가나안 땅에 그의 후손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야곱이 그의 모든 자녀들을 이끌고 애굽으로 내려온 지, 470년 만이었습니다.

애굽에서 430, 광야에서 40년의 세월을 보내고서야,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가나안 땅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싯딤에서부터 길갈에 이르기까지, 행군하면서 겪은 일들을 생각해 보아라. 너희가 이 모든 일을 돌이켜보면, 나 주가 너희를 구원하려고 한 일들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발람의 꾀에 빠져,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와 음행에 빠진 그들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의 후손들을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그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면,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복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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