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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누가복음

예수님을 만나면, 불행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됩니다(눅 19:1-10)

작성자김종민|작성시간17.08.11|조회수842 목록 댓글 0


예수님을 만나면, 불행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됩니다(19:1-10)

 

살다보면, 행복 할 때도 있고 불행할 때도 있습니다.

열심을 일하다보면,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가 만남입니다.

우리 인생을 한번 되돌아보면, 우리에게는 수많은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인생은 만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고, 형제와 이웃과 친구를 만나게 되고, 선생님과 연인을 만나게 됩니다.

긴 만남을 가질 때도 있고, 스쳐 지나가는 짧은 만남일 때도 있습니;.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학교라는 울타리,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만나게 됩니다. 매일 매일, 어쩌면,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때로는 행복을 느낄 때도 있고, 불행으로 마음 아파할 때도 있습니다.

예기치 않는 성공이 찾아올 때도 있고, 계획하지 않는 실패를 만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기쁨으로 가득 찰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밀려오는 슬픔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도 있습니다.

늘 건강하게 살다가도, 어느 날, 죽을 병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잘 만나야 합니다.

우리의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사람과 환경을 잘 만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남을 통하여, 우리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인복(人福)이 있어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도 마음씨 고운 사람을 만나 큰 도움을 받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죽을 병에 걸린 사람도 좋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품행이 불량한 학생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 선량한 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는 잘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만나면 좋은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불행이 끝납니다.

사람을 잘 만나도 인생이 달라집니다. 하물며 온 우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별히 우리 자녀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축복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불행에서 행복으로 변하게 됩니다.

텅 빈 인생이, 꽉 찬 안생으로 변하게 됩니다.

쓴물인생에서 단물인생으로 변하게 됩니다.

절망에서 소망으로 변하게 됩니다.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했던 인생이 기쁨과 감사로 노래하는 인생이 됩니다.

염려와 불안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던 인생이 찬양과 기도로 밤을 지새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예수님을 만나냐 합니다.

누구나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아직까지도 예수님을 알지 못한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주님으로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을 만나 구원 받은 삭개오의 이야기입니다.

삭개오는 여리고에 살았습니다.

삭개오가 살던 당시, 유대나라는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그가 살고 있는 여리고는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상업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이었습니다.

세리는 유대 백성들로부터 세금을 징수하여 로마정부에 바쳤습니다.

세리는 정해진 월급이 없었습니다.

세리는 유대인으로부터 세금을 거둬, 로마 정부가 원하는 만큼만 바치면, 나머지는 다 자기의 것이 되었습니다.

세리는 엄청난 세금을 거둬들였습니다.

세리는 허가받은 강도였습니다.

세리는 돈은 얼마든지 모을 수 있었습니다.

세리는 동족들로부터는 손가락질 받고, 사람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삭개오라는 이름의 뜻은 의롭다. 정결하다는 뜻입니다.

그가 태어났을 때, 그의 부모는 의롭고 정결하게 살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에게 삭개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을 것입니다.

삭개오는 이름값을 못하고, 부정축재의 대명사인 세리가 되었습니다.

그는 세리 중에 세리장으로 부정축재를 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세리장이니, 비록 동족들로부터 조롱과 지탄을 받을망정, 명예도 얻었고, 권세도 가졌습니다.

그는 부자였습니다.

누가 그를 그의 면전에서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다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삭개오는 돈은 많이 모았으나, 마음의 평안은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어느 정도 높은 지위는 얻었으나, 만족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어느 정도 성공하면, 만족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돈만 모으면, 부러울 것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돈은 모았는데,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불행했습니다.

그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었습니다. 권력으로 평안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 행복을 찾고, 평안을 원합니다.

사람들은 성공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모으면, 평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돈은 모아 놓고도 행복하다는 이는 없고, 성공은 했으면서도 평안하지는 못하다고 말합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그 마음에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모시기까지, 참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무언가에 목말라 합니다. 갈증을 느낍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지 않으면, 마음의 목마름은,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에는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영적인 목마름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자꾸 엉뚱한 것으로 그 마음을 채우려고 합니다.

 

세리장이요 부자인 삭개오는, 이 세상의 것은 가질 만큼 가졌으나, 하늘의 것을 얻지 못해, 마음은 텅 비어 있었고, 항상 허전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무엇인가 가진 것 같았으나, 항상 허전했습니다.

그는 무엇인가 붙잡은 것 같았으나, 손에 잡히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자의 삶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돈이 있어도 만족이 없고, 명예가 있어도 허전하기만 하고, 무엇인가 붙잡은 것 같으나 잡히는 것이 없다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반드시 십자가의 예수님의 보혈을 만나야 합니다.

 

여러분! 명예와 권력과 물질을 가졌으나, 허전한 삶을 살고 있던 삭개오는, 어느 날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는 나병환자도 깨끗하게 하며, 맹인의 눈을 밝게 한다고 하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많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 상한 자를 위로하시고, 죄인과 특히 자기와 같은 세리의 친구가 되어 주신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참 만족과 기쁨을 얻는다는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삭개오는 도대체 예수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때 마침, 예수님께서 자기가 사는 여리고를 지나가신다는 것입니다.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길가로 달려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어느새 사람들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삭개오는 금방 예수님을 만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와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꼭 만나야 한다는 간절한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19:3-4)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소원이 간절했습니다.

여기 보고자 하되라는 말은 계속적으로 보고 싶어했다.”는 뜻입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는 데는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키가 작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예수님께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삭개오는 장애물보다, 지금 이 시간 예수님을 꼭 만아야 한다는 소원이 더 간절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삭개오가 있는 돌무화과나무 위를 쳐다보시면서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삭개오의 이름을 정답게 불러 주십니다.

예수님이 세리라고 아무도 사람 취급해주지 않고, 찾아오지 않은 삭개오의 집에 거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는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 믿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9)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삭개오가 지옥에서 천국으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옮겨졌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불행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됩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집니다. 저주의 삶에서 축복의 삶으로 변화합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 때문에, 울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괴로워하며, 눈물 흘리며 살아갑니다.

웃고 사는 것 같지만, 가슴마다에 눈물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다윗은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56:8)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덧없이 빨리 지나가는 인생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참 만족과 평안이 없는 텅 빈 가슴을 무엇으로 채워야 합니까?

 

길이요 진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서 살 수 없고, 나무는 땅을 떠나서 살 수 없으며,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이 불행하게 된 것은 하나님을 떠나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범죄했습니다.

인간은 범죄함으로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에덴동산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과 축복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떠남으로, 인간은 고통과 불행의 늪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쉴새없이, 인간은 고난과 고통의 삶을 살아가야 했습니다.

진정한 평안과 안식이 없습니다. 사는 것이 무의미하며, 허무를 느낍니다.

그래서 자살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정신적인 고통과 육체적인 고통에 시달리며 삽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환경의 저주 속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비통에 빠져서 삽니다.

그들은 이 모든 원인이 영적인데 있음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자신의 고통을 해결 받고자 미신이나 우상을 찾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헛수고만 할 뿐입니다.

열심히 우상을 섬긴다고 해서,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 다른 고통만 더해 갈 뿐입니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16:4)

 

하나님 만나기 전에는, 참 행복이 없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텅 빈 가슴으로 허무하게 삽니다.

하나님 없는 가정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없는 사회는, 무질서합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은, 고통으로 몸부림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행복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복을 쏟아 부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모든 문제에서 건져내십니다.

예수님은 풍성한 삶과 행복한 삶을 그리고 건강한 삶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모셔야 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핸들을 예수님께 넘겨 드려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 말고, 우리의 죄를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예수님 말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우리의 불행이 끝납니다. 우리의 고통이 멈춥니다. 우리의 염려와 걱정이 사라집니다. 우리의 두려움이 물러갑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행복이 시작됩니다. 기쁨이 찾아옵니다. 평안이 머뭅니다.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감사가 넘칩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만남은, 분명히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합니다.

그 어떤 만남보다도,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 어떤 만남보다도, 예수님과의 만남을 사모해야 합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불행의 끝이요, 행복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우리 가족들이 예수님을 만나, 불행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되는 복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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