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펜데스를 알아보자면?
쌍떡잎식물 끈끈이귀개목 벌레잡이통풀과의 한 속.
학명 Nepenthes
분류 쌍떡잎식물 끈끈이귀개목 벌레잡이통풀과
원산지 보르네오를 중심으로 한 열대 아시아
서식장소 보르네오섬·중국 남부·인도차이나
상록 덩굴식물이며 온실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땅 위에 줄기를 뻗거나, 큰 나무에 엉켜붙는 등 자라나는 형태는 각각이다. 잎은 잎자루·잎몸·덩굴·벌레잡이주머니로 이루어지는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15cm 정도로 중륵(中肋)이 길게 자라서 끝에 벌레잡이통을 만든다.
- 네펜데스 포충낭이 썩어서 잘랐는데요..잘못된건가요?
- 네펜데스가 잘 자라지 않아요..
저도 네펜데스를 키우고 있는데.. 생각만큼 잘 자라지가 않네요~
- 네펜데스 있는데 통에 구멍이 약간 열려있는데 다 열려 있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래서 결론은 빗물을 막기위해 네펜데스 뚜껑이 있는것입니다.
또 꿀냄새가 안나서 벌레 안온다고 했는데....
실내에서 키우신다면 벌레 잘 안옵니다.....저의 경우 식충식물 5종류가 베란다에서 일주일 동안 벌레 잡는 마리수가 1~3 마리뿐이 안됩니다..
- 네펜데스(식충식물)과 배(과일)에 있는 소화효소 이름은 무엇인가요?
식물의 배에는 아밀라아제가 들어있습니다. 예전에 서울대 면접문제로도 나왔죠~ 보리의 싹(맥아)의 아밀라아제에 대해서요.. 보통 식물의 열매가 다 탄수화물로 이뤄져있잖아요~ 아밀라아제를 이용해서 배 부분을 소화시켜 씨가 자라나도록 하는데 양분으로 쓰는거에요~
- 네펜데스 키우는 법좀 알려주세요~
- 네펜데스를 샀는데...어떻게 키우나요?
네펜데스는 크게 저산종과 고산종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일조량의 차거든요.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것은 거의 대부분 고산종으로 어느 정도 햇빛이 잘 비치는 곳에 놓아주면 되거든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매일 규칙적으로 주되, 몸 전체에 마치 비를 맞듯이 충분한 양을 주세요. 파리지옥과는 달리, 저면관수를 해 주어선 안됩니다.
통풀을 키울려면, 적당한 햇빝아래 통풀의 수를 2~3정도만 유지해서 나머지는 과감히 잘라 주세요. 즉, 일종의 몰아주기를 해 주는 겁니다.
통풀에는 원래 소화액이 있는데 그걸 쏟았다고 해서 절대 물을 넣어주어선 안됩니다. 통풀 입구쪽에 작은 잎처럼 생긴게 있지요? 그건 비가 올때 직접적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일종의 차양과 같은 거예요.
굳이 벌레를 따로 넣어주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거나 막 주면 좋지 않을수도 있거든요. 수박껍질 같은걸 옆에 놓아두어 날벌레를 유인해 자연스럽게 통풀에 들어갈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네펜더스의 먹이는?
일단 네펜데스는 진딧물에게 피해를 당하는 경우는 있어도ㅓ
네펜데스는 포충낭내 소화액이 있는데
그렇다고 갑각류의 풍뎅이 보다는
(딱딱한 키틴질의 껍질은 소화가 잘 안됨)
꼬물꼬물 기어다니는 애벌레나
- 네펜덱스키우기 초중급~~
따뜻하고 습한지방의 식물이므로 그 환경을 조성해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볕도 즐기는 편이므로 밝은 창가 베란다에 키워주세요. 물은 아주 많이 먹습니다. 흙을 만져보아 바삭한 느낌이 나면 안됩니다. 봄에는 밤에 추우므로 아침일찍 관수하시고, 여름에는 아침이나 저녁 아니 아침저녁으로 관수합니다.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므로 집안 건조사에 따라 물량을 좌우합니다.(흙을 만져보고 마르면 주는것이 젤루 좋아요) 새잎에 달린 마른 이상한 것은 포충랑 싹이므로 절대 절단하지 마세요. 묵은 포충낭은 절단 가능 합니다. 이 삼일 물을 안주면 모든 포충낭이 다 말라버리므로 시험이나 엠티등이 있을 예정이면 차라리 큰 그릇(대야)에 담궈두시는것도 죽이지 않는 요령입니다. 네펜텍스는 물을 많이 주어서 죽는 경우는 거이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샤워도 권해드립니다. 포충낭안에는 네펜텍스가 먹다만 찌꺼기가 있으나, 전부다 소화할때까지 버리지 마세요.아까워요~
네펜텍스 새순을 자주 잘라주며 키워야 포충낭이 잘 연다고 합니다. 묵은 가지보다는 새 가지에서 포충낭이 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른가지는 수태에 싸서 꺽꽂이로 번식도 가능 합니다. 번식시 잎을 반쯤 잘라 수분 발산도 막아주시구요... 네펜텍스도 꽃을 피웁니다. 그 꽃을 본사람을 본적은 없으나(농장주도 못봄) 사진으로는 보았습니다. 꽃은 묵은가지에서 피므로 절단하지 않은 가지에서 핀다고 들었습니다. 자주 분갈이를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피트모스에 펄 라이트나 마사를 조금 섞어 늦여두 해마다 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 네펜데스의 특징 참고)그린존 식물잡지
1. 무서운(?) 네펜데스
1) 벌레잡이풀과에 속하는 이 식물은 79여종에 이르며 질소 성분이 모자라는 토양에서 살아남기 위해 잎의 끝에 주머니 모양의 통을 만들어서 벌레를 유인하고 포획, 소화액에 녹여서 소화 흡수(질소보충)한다. 한편, 벌레를 잡는 주머니모양의 뚜껑 달린 통을 '포충낭'이라고 하는데, 큰 포충낭을 만드는 '레나야'과 '네메리리아' 의 경우 높이가 35cm, 입구의 지름이 15cm나 되는 포충낭을 가지고 있다. 이 거대한 포충낭에는 개구리나 쥐 또는 작은 새들까지 빠져 희생 되고 이들의 뼈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 17세기경 존재가 알려진 네펜데스는 처음에는 이 신기한 포충낭을 '원숭이의 컵' 또는 '새의 물통'이라 불렀으며,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그 보다 훨씬 뒤의 일이다.
1) 원산지 : 보르네오섬·수마트라섬·싱가포르
2) 분포지역 : 수마트라섬, 뉴기니아섬, 중국 남부, 인도차이나,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마다카스카르, 보르네오와 말레이지아의 고산지대 에 분포하며, 특히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에 많은 종류가 있다.
3) 자생지환경; 습한 열대 정글 숲에서 자라며 땅 위에 줄기를 뻗거나, 큰 나무에 엉켜 붙어 자라기도 한다. 고산종과 저산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고산종의 경우 주위의 식물이 키가 작아 햇볕을 많이 쬐고 낮은 25℃내외로 시원한 편이며 밤은 0℃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반면 저산종은 낮의 기온이 30℃내외 이며, 밤은 23℃ 전후로 기온의 변화가 적다.
1) 온도
① 성장온도
a. 고산종; 낮25℃내외 밤15℃내외
b. 저산종; 낮30℃내외 밤23℃내외
② 최저온도
a. 고산종; 10℃이상
b. 저산종; 15℃이상
2) 용토
① 피트모스6 ; 펄라이트4
② 부엽토4 ; 펄라이트4 ; 땅콩바깥껍질2
③ 피트모스5 ; 중간마사5
3) 일조
① 봄, 가을은 오전에 햇볕이 들고 오후에는 건물의 그림자가 햇볕을 가리는 정도의 밝기
② 여름은 하루종일 건물의 그림자가 햇볕을 가리는 정도의 밝기
4) 통풍
적당한 통풍은 성장에 도움이 된다.
5) 습도
① 적당한 습도가 없으면 새로 생기는 포충낭이 말라 형성되지 않거나 성숙한 포충낭의 수명이 짧아져 마르기 시작한다.(최소한 습도 80%)
② 자주 엽수(물을 용기에 담아 잎에 뿌려줌=스프레이)를 해준다.
1~2년/1회, 하루 중 최저온도가 15℃이상이 되는 봄에 위의 용토를 이용하여 분갈이한다.
위의 일조 조건을 갖추며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
1) 주택일 경우 건물의 남향의 처마 밑 그늘
2) 아파트 일 경우 남향 베란다의 그늘
1) 봄~가을의 성장기; 분 흙의 겉 표면이 마르기 전에 물을 흠뻑 준다.
2) 겨울; 분 흙이 다소 마른 듯하면 흠뻑 준다.
3) 1주일에 한번정도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식물의 전체를 씻어내듯 뿌려준다.(먼지제거)
1) 먹이를 전혀 주지 않아도 네펜데스는 죽지 않는다. 다만 성장이 느리다.
2) 온도와 일조량이 적당하여 성장하려할 때 네펜데스는 영양분(벌레)을 필요로 한다.
① 일반주택이나 벌레가 있는 곳이라면 스스로 벌레를 잡을 것이다.
② 벌레가 없는 곳이라면 모기, 파리, 개미, 쥐며느리, 쌀벌레, 귀뚜라미 등을 잡아준다.
① 씨앗
② 꺾꽂이(가장 효과적인 번식방법)
건조한 곳에서는 깍지진디가 생길 수 있다.
1) 네펜데스를 마냥 기르다보면 키만 멀쑥하게 자랄 뿐 네펜데스의 매력인 포충낭이 생기지 않는다.
① 겨울철 따뜻한 곳에서 월동한 네펜데스는 저온에서 지낸 것보다 자라는 움직임이 빠를 것이다. 어떤 경우든 새순이 움직이는 기미가 보이면 아래의 그림처럼 두 마디의 위 부분을 자르고(묵은 잎도 잘라낸다.) 잘라낸 위 부분은 최저온도가 20℃이상이 되게 하여 꺾꽂이한다.
② 며칠(혹은 1~2개월) 뒤, 오른쪽의 그림과 같이 새로운 싹이 돋아나면 아래로부터 약 4개 잎까지는 포충낭이 자라지 않도록 잎 끝을 잘라낸다.
- 네펜데스키우기 | plant 2004/09/27 06:07
네펜데스키우기 1편
- 네펜더스 알라타 (Nepenthes alata)라는 식물을 소개하자면?
네펜데스는 보루네오나 수마트라와 같은 열대 지방에서 사는 식충식물 입니다. 잎 끝에 뚜껑달린 주머니가 있으므로 벌레나 동물은 주머니 속으로 떨어집니다. 주머니의 생김새나 크기는 여러가지인데 큰것은 입구의 지름이 10cm, 길이가 35cm나 됩니다. 이렇게 큰 주머니는 벌레 뿐만 아니라 쥐나 개구리 같은 것도 잡을수 있습니다.
과명(family name) 및 속명(genus name) Nepenthes는 근심을 쫓고 평안한 잠을 자기 위해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용했던 식물의 이름에 유래한다. Nepenthes는 식충식물의 대명사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더욱 세부적인 일반명은 그 서식지가 인도네시아, 뉴기니아, 마다가스카르섬 등의 열대지방이므로 열대 포충낭 식물(Tropical pitcher plants)로 불린다.
현재 60여종 정도가 알려져 있으며, 열대지방이 주서식지인 까닭에 미발견 종도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Nepenthes 는 식충식물 애호가들에게 인기있는 품종으로 수많은 변종과 혼성 잡종이 개발되어 있다.
Nepenthes의 잎은 넓으며 그 끝에서 나오는 덩굴손의 끝에 주머니 모양의 포충낭이 매달린다. 포충낭 안벽은 매끄럽고 왁스같은 물질로 덮여 있어 곤충이 내려앉으면 미끄러져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포충낭 바닥에는 습윤제 및 소화효소를 포함하는 소화액이 있고, 여기에 빠진 곤충은 익사하여 분해되고 영양분은 포충낭 벽을 통해 흡수된다. 많은 종들이 포충낭 위쪽에 덮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덮개는 빗물 등이 포충낭안으로 들어가 소화액을 희석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휴면기가 없는 종으로. 일년중 온도와 습도만 적당하면 언제나 잘 자라고 우리나라의 경우,겨울에 온도가 낮아지면 성장이 잠시 멈출 뿐이다
물주기
물은 아침,저녁 하루 두번 위에서 아래로 샤워식으로 잎을 충분하게 적시고
화분에서 물이 흘러 나오도록 준다.
뿌리가 상시 물에 잠겨있는 경우 뿌리가 썩을수 있으므로
저면 관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품종에 따라서는 자생지에서 상당히 건조한 곳에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네펜데스는 종류에 따라 햇볕의 요구량이 다르다.
공통적으로 일일 햇볕이 쬐이는 시간이 3시간이상 되어야 한다고 문헌에 보고 되고 있으나,햇볕의 강도에 관하여는 품종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 적용시에는 아파트 유리를 통해서 들어오는 햇빛 정도에서는 대부분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식물이 견딜수 있는한 햇볕의 량을 늘려 주어야 잎의 건강과 아름다운 색이 발현될 수 있다.
재배온도/습도
네펜데스는 휴면기가 없는 열대식물로서 높은 온도와 70%이상의 높은 습도로 관리하여야 한다.
문헌상 습도는 높을수록 좋다는 결론이며 온도에 관하여는 품종에
따라 전혀 다른 면이 있다.
저산종의 경우 주야간 지속적인 높은 온도를 유지해도 좋지만 고산종의 경우 야간에는 20도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적합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Maxima, Alata등의 고산종은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철 일시적인 주야간 높은 온도에서도 잘 적응되는 것으로 보인다.
습도가 높지 않으면 포충낭을 전혀 맺지 못한다
흙,화분
일반적으로 피트모스를 기본으로 하여 펄라이트등의 혼합재료를 약간 섞어서 사용합니다.
수태에서도 잘 성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수분의 관리가 용이한 것을 이용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 한국벌레잡이 식물원의 네펜데스 기르기 참고)한국벌레잡이 식물원
네펜데스 휴면기가 없다. 일년중 온도와 습도만 적당하면 언제나 잘 자라고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에 온도가 낮아지면 성장이 잠시 멈출 뿐이다.
물주기
네펜데스는 비교적 물의 종류에 따른 영향이 적은 것 같다. 2년동안 수도물에 쩔었어도 죽지 않고 살아있으니 말이다. 1년 내내 성장함으로 물은 아침,저녁 하루 두번 위에서 아래로 샤워식으로 잎을 충분하게 적시고 화분에서 물이 흘러 나오도록 준다. 뿌리가 상시 물에 잠겨있는 경우 뿌리가 썩을수 있으므로 저면 관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품종에 따라서는 자생지에서 상당히 건조한 곳에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좀더 연구중)
네펜데스는 종류에 따라 햇볕의 요구량이 다르다. 공통적으로 일일 햇볕이 쬐이는 시간이 3시간이상 되어야 한다고 문헌에 보고되고 있으나 햇볕의 강도에 관하여는 품종별로 다른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산종 네펜데스의 경우 직사광선에 비교적 강하다고 볼수 있고 저산종의 경우에는 약한 광선에 적응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에 적용시에는 아파트 유리를 통해서 들어오는 햇빛 정도에서는 대부분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식물이 견딜수 있는한 햇볕의 량을 늘려 주어야 잎의 건강과 아름다운 색이 발현될수 있다.
네펜데스는 휴면기가 없는 열대식물로서 높은 온도와 70%이상의 높은 습도로 관리하여야 한다. 문헌상 습도는 높을수록 좋다는 결론이며 온도에 관하여는 품종에 따라 전혀 다른 면이있다.
저산종의 경우 주야간 지속적인 높은 온도를 유지해도 좋지만 고산종의 경우 야간에는 20도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적합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Maxima, Alata등의 고산종은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철 일시적인 주야간 높은 온도에서도 잘 적응되는 것으로 보인다. 습도가 높지 않으면 포충낭을 전혀 맺지 못한다.
문헌에 따르면 네펜데스의 토양은 피트모스나 코코피트를 기준으로 모래,펄라이트등을 50%섞어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재배한 결과 토양의 혼합이나 종류는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네펜데스의 토양은 산에 있는 부엽토를 70-80% 사용하고 있고 매우 잘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알수 있다. 또한 집에서 재배하는 경우에도 성장기에는 유박이나,, 활생등 고형비료를 놓아서 기른 경우 성장에 좋은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단 , 자생지에서는 다양한 품종별로 토양의 종류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주의하자.
네펜데스의 생육지
네펜데스는 대부분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나옵니다.
네펜데스의 여름철 습도 관리
- 네펜데스(Nepenthes) 참고) 세계의 식충식물
- ★청남식물원의 자체 제작법★
필리핀에서 북부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 반도, 스리랑카에 걸쳐 약 70종이 있는데 특히 보르네오, 스마트라에 많다. 덩굴성의 것이 많은데 지생, 착생종도 있고 직립되는 것도 있다. 꽃 자체는 아름답지 않으나 자웅이주의 다년초로서 중앙맥은 자라서 덩굴로 되고 그 선단이 비대되어 포충 주머니를 형성하는 식충식물이다. 고온다습 조건에서 잘 자란다. 잎의 선단부에 주머니가 있으나 종류에 따라 모양, 크기, 색깔이 다르다. 주머니 속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분비되어 주머니 속에 들어간 곤충을 소화분해해서 영양원으로 흡수한다. 종은 많으나 그 중에 비교적 많이 재배되어 시중에 출하되는 것은 몇 종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종류는 고온성으로 겨울철 난방이 없이는 곤란하다.
말레이제도 원산으로 줄기는 덩굴성이며 그 길이가 4m에 이른다. 잎은 가늘고 길이 15∼25cm, 주머니는 두 부분으로 아래의 주머니는 하부가 약간 볼록한 원통형으로 높이 8∼16cm, 폭은 3∼5cm이고 위의 주머니는 가는 원통형으로 중간이 잘록하다. 고온다습을 좋아하고 겨울에는 20℃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곳에서 길러야 한다. 번식은 삽목으로 한다.
말레이반도, 보르네오, 스마트라가 원산이며 줄기는 땅 표면으로 뻗는다. 잎은 가늘고 길며 길이는 10∼25cm이다.
N. stenophylla와 N. maxima와의 교배종이라고 하며 잎은 길이 20∼30cm, 폭 4∼6cm, 기타는 전종과 같다.
N. Khasiana Hook.f와 N. gracilis Korth의 종간교잡종으로서 1863년경에 육성되었다. 포충 주머니의 높이는 10∼15cm이고 상부는 원통형, 하부는 계란형의 주머니로서 녹색이고 나중에 적갈색이 된다.
재배가 쉽기 때문에 많이 보급되어 있다.
1) 광
5월 중순∼9월에는 20∼30% 차광을 한다. 비교적 밝은 곳에서 잘 자란다. 광합성 최대량은 3.9㎎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17,000∼17,500 Lux이며 광보상점은 500∼600 Lux이다.
2) 온도
생육적온은 25∼30℃이고 겨울철 생육을 계속하려면 15∼16℃이상이 필요하고 관상상태를 유지하려면 13∼15℃이상이 되어야 하며, 식물체를 생존만 시키려면 흙을 건조시킨 후 8∼10℃이상을 유지한다. 30∼35℃에서도 생육이 잘 된다.
수태 단용 또는 피트모스와 수태를 섞어서 사용한다.
생장기에는 완효성 입상비료를 1∼2회 주고 1개월에 1∼2회 액비를 준다. 다른 식충식물에 비해서 다비성이며 비료를 주는 것만 포충 주머니가 커진다.
5∼9월에는 겉흙이 건조하면 바로 주고 여름에 아침, 저녁으로 2회 주는 것이 좋다. 공중습도를 높여야 잘 자라므로 자주 잎에 물을 뿌려준다. 겨울에는 흙을 건조시키고 낮에 엽면살수하여 습도를 유지한다.
삽목, 취목, 종자번식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삽목법이다.
1) 삽목방법
잎이 2매 붙은 줄기를 3∼5cm 크기로 잘라서 수태를 넣은 화분에 직접 꽂는다. 삽목은 8℃ 이상이면 가능하나 겨울에는 피한다. 삽목후는 관수를 충분히 하고 차광을 해준 후 다습상태로 관리하면 약 1∼2개월이면 발근된다.
줄기가 길게 자라면 포충주머니가 적게 달리기 때문에 생장기에 5∼6마디를 남기고 잘라 주는 것이 좋다. 다음에 신장가능한 측지의 잎에는 포충주머니가 생긴다. 분갈이는 고온기인 6∼8월에, 1∼2년에 한번씩 하는 것이 좋다.
병충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깍지벌레와 진딧물 발생이 많다.
10cm 분에 출하하려면 삽목 후 8개월이 소요되고 17cm 분에는 약 1년 반∼2년의 장기간이 소요되며, 시장단가는 연중 안정적이다. 9cm 분의 바구니에 넣어 판매하는 것이 인기가 높고 포충 주머니를 많이 붙이는 것이 인기가 좋다. 다량의 소비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한 번에 출하가 많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