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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해캄

작성자수호천사(^^)/|작성시간05.10.11|조회수667 목록 댓글 0

봄부터 여름에 걸쳐 수온이 높은 계절 동안 호수나 늪, 흐르는 물가에 있는 바위 등에서 볼 수 있는 짙은 녹색을 띤 머리카락 모양의 사상체이다. 흔히 크게 번무하여 한덩어리를 이룬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1줄로 늘어선 세포들이 깨끗한 녹색을 띤 색소체를 세포 내에 나선 모양으로 가지고 있으며, 그 색소체에는 피레노이드(pyrenoid)가 흰 점처럼 곳곳에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캄은 세포가 분열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때로는 1 m가 넘게 긴 사상체를 이루기도 하며, 몸이 절단되면 각 도막마다 세포분열로 자라 새로운 개체를 이룬다.
유성생식은 드물게 볼 수 있는데, 사상을 이룬 두 세포열이 나란히 서서 서로 마주 대하는 세포끼리 내용물을 주고받으며 접합(接合)하여 전체적으로 사다리꼴을 이루게 된다. 이처럼 접합하여 형성된 접합자(接合子)는 감수분열을 통하여 새로운 개체가 발생한다. 해캄과 별해캄 등 접합을 하는 녹조류를 접합조류라고 부르며, 과거에는 분류학적으로 독립된 문(門)으로 취급하기도 하였으나 유성생식법 이외의 특징이 녹조식물과 일치하여 보통 녹조류의 한 목(目)으로 취급한다.
 해캄이 논에 번무하면 벼의 생장을 방해하고, 연못이나 양어장에서는 물고기의 운동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이를 없애기 위하여 황산구리나 표백제를 1/20만∼1/30만의 농도로 풀어 뿌리거나 생석회를 뿌리기도 하는데, 벼나 물고기에 해를 줄 위험이 있다.  
 

1. 사상체란?

 식물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이 가능하다. 세포의 구성에 따른 구분인데 단세포와 다세포로 구분 할 수 있다. 다세포는 다시 세가지로 구분 할 수 있는데 해캄과 같이 세포가 분열되어도 떨어지지 않고 세포막이 밀착되어 있어 일렬로 이어진 실 모양을 사상체라 하고, 잎, 줄기, 뿌리가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 하등식물을 엽상체라 하며 뚜렷한 줄기, 잎을 가진 종자식물을 경엽체라 한다.
 

사상체

2. 해캄기르기

 

  • 채집한 곳에서 떠온 물을 넣고 기른다.
  • 수조를 깨끗이 씻어 해캄이 살던 곳의 흙과 돌을 깔고 물을 4/5정도 붓는다.
  • 물이 맑아지면 해캄을 넣고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놓아둔다.
  • 수온이 섭씨 25도 이상이 되면 녹아 버리는 성질이 있으므로 여름에는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햇빛을 받게 하는 것이 좋다.
  • 해캄이 해빛을 받지 못할 때는 녹색을 잃게 되어 자신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양분을 만들 수 없다.

햇빛에서
자란 해캄

그늘에서
자란 해캄

3. 접합조류란?

 접합이란, 2개의 동형 배우자의 합체에 의한 생식 방법으로 양성 생식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이다. 접합에 의해서 생긴 세포를 접합자라고 하며, 해캄과 짚신벌레가 대표적이다. 해캄은 보통 때에는 분열법에 의한 무성 생식을 한다. 가을이 되어 생활 조건이 불리해지면 2개의 해캄이 나란히 붙어 이웃에 있는 세포들끼리 돌기를 내어 서로 연락하고, 한쪽 세포의 원형질이 다른 쪽 세포로 흘러들어가서 접합자를 만든다.
 이 접합자는 봄이 되면 발아해서 새로운 해캄이 된다. 짚신벌레도 간혹 접합으로 생식하나 보통 때에는 분열에 의한 무성 생식으로 증식한다. 여러 번 분열을 거듭하여 노쇠해지면 두 개체가 접합한 뒤 핵물질을 교환한 후 다시 떨어진다. 접합 후에는 다시 분열 능력을 되찾아 분열법에 의한 무성 생식을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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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해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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