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약간 내린날 아침 차를 몰고 3차선을 운행중 2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할려는 찰나에 1차선으로 미끄러져서 가는중에 이번에는 단단히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콘크리트벽을 운전석쪽으로 꽝하고 들이박고 180도 돌고 멈추고 운전석문이 안열려 조수석문을 열고 내려서 바닥을 살피니 매우 미끄러운것 입니다...
다행히 1,2차선으로 차들이 안오고 내차가 사고나있는거 보고 멈춰서 있는것 이죠.
사고난게 어처구니도 없고 잘오다가 방심도 했고해서 차를 보니 우리차들이 다 그렇듯 한번박으면 범퍼와 문을 지지해주는 프레임까지 손상되니 수리비가 많이 나오게 되있고 위험하죠...
레카차도 미끄러운지 비틀비틀 거리며 견인하러오고 차고지에 끌려갔죠...
당시에는 자차가 안들어있는줄로 착각하고 폐차를 하고 견인 서비스도 안들어놔서 다 날라간줄 알았는데 다음날에 알아보니 자차가 들어있어서 차량가격은 어느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제일화재(한화)에 들어있어서 보험사별로 차량연식이 같아도 보상가가 다 다른가 봅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확실히 당시에는 잘 모르다가 3일이 되니 아파오기 시작해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머리가 약간 어지럽고 목에 충격이 와서 그렇다고 하고 가슴도 약간 운전대에 받혔는지 조금 아픕니다.
몸소 교통사고로 당해보니 타우너가 그래도 다마스 보다는 더 범퍼와 프레임이 단단하고 60키로미터 속도에서 절대로 다른 차량과 정면충돌을 안 당하는한 가드레일을 들이받던 콘크리트벽을 들이받던 자신의 실수가 있더라도 크게 다치지는 안는다고 두번 사고를 접해본 저로서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안전운행을 해야겠습니다.눈오는날 차선을 바꾸지말고 앞차가 가는 바퀴자국을 따라가며 서행운전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