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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조종 일반

[스크랩] 계류(TIE DOWN) 총정리

작성자민상홍 항공교실|작성시간11.05.19|조회수651 목록 댓글 0

강풍이라고 해서 급하게 정리했습니다만.. 조금 시간을 갖고 정리합니다.

굳이 강풍이 아니라해도 비행기를 계류하는 방법이며 환경에 따라 적절한 시설이 있어주면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일상 비행을 마친후 계류할 때나 비행시설을 하실 때 참고하세요.

 

계류 방법 기본입니다.

 1. 고임목으로 바퀴가 구르지 않도록 고인다.(이때 파킹브레이크는 풀어준다)

 2. 주날개의 양쪽과 앞 또는 뒷부분을 로프로 지면과 결박한다.(허용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는 경우)

 3. 피토우트관. 엔진흡입구 등으로 외부에서 이물질이나 날벌레나 동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4. 기수는 바람방향을 향하도록 한다.

 5. 2대 이상을 계류하는 경우 날개끝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킨다.

 6. 비행기 주위에 강풍으로 움직일 수 있는 물체는 제거한다.

 7. 계류 로프의 장력은 지정된 장력으로 하거나 없는 경우 처짐이나 강제로 당김이 없는 정도로 한다.

    마닐라 로프의 경우 물이나 습기로 줄어들 수 있으므로 약간에 여유를 두어야 한다.

 8. 비행기에 지정된 계류로프 고리를 이용한다. 없는 경우 뱅기 만드신 분을 무자게 원망하고 ㅎㅎㅎ

    날개 스트러트(strut)가 있는 경우 스트러트의 끝부분에 묶어야 한다.

 9. 날개 스트러트에 묶는 경우 스트러트에 묶으면 어느날 날개가 처져 있을 수도 있으니 쥔장이 알아서 한다.

 

이외에 Tip으로

 1. 계류만으로 강풍에 염려가 된다면 주날개 윗면의 스파 위치에 샌드백 등을 얻어 양력발생을 억제시킨다.

 2. 조종면이 바람에 움직여 기체구조를 파손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조종간을 고정하거나 조종면을 직접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하여 기준선에 맞추고 플랩 등은 모두 정상위치에 둔다.

 3. 프로펠러가 강풍으로 회전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계류에 필요한 것

 1. 계류 앵커(Tiedown anchors)

비행시설 중 주기장 표면에 비행기의 3지점 계류할 수 있도록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패드아이(Pad eyes)라 부를 것이 있는데.. 요넘은 땅속 깊숙히 금속말뚝을 박고 지면에 뒤집힌 "U"형의 고리를 말합니다. ㅎㅎ

그림을 찾을 수 없어 설명하자면 어린시절 구슬치기할 때 땅을 파서 움푹 들어가도록 만들고는 그 곳에 구슬을 던져 넣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시멘트 주기장 표면을 움푹 들어가도록 만들고 고리가 표면에 돌출되지 않도록 시설한 것입니다.

이 고리는 계류 로프를 연결하는데 사용하고 접지선을 연결하는 용도로 쓰이기에 노란색 동그라미에 검정색으로 저항치를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이 없지요. ㅠㅠ

 

우리가 앵커를 만드는 방법은 쇠말뚝을 박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역시 접지겸용으로 사용가능하도록 깊숙히..(제 경험으로는 1m쯤) 고정시키는 것이 좋구요.

만약 땅이 무르거나 흔들림으로 빠질 우려가 있으면 헬리코일 모양으로 돌려서 땅에 박는 형태를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그렇다고 반드시는 아니죠.

왜 코일모양을 사용하는가 아시면 응용방법이 나올 겁니다. ㅎㅎㅎ 말뚝의 끝은 화살표 모양으로 해도 되구요. 기타 등등....

 

우리환경상 벌판에 다수의 비행기를 고정으로 계류한다면 시설비가 좀더 들기는 하지만 굵은 강케이블을 일직선으로 당겨놓고 곳곳에 쇠말뚝으로 고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계류 로프는 강철 케이블에 연결하는 것이지요. 날개의 폭이 각각 다른 경우 유용합니다.

 

암튼 이 앵커는 우리와 같은 소형기에 사용한다면 3000 lbs 이상을 견딜 정도로 박혀있어야 합니다.

 

 2. 계류 로프(Tiedown ropes)

앵커만큼 든든하게 견뎌야하므로 역시 3000 lbs 이상 견딜 수 있는 넘을 사용합니다. 이 때 재질에 따라 성질이 변하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즉 마닐라 로프의 경우 곰팡이등으로 썩을 수 있고 물이나 습기를 먹으면 줄어드는 성질에 주의해야하고 나일론이나 데크론 로프는 마닐라 로프와 같은 굵기라면 인장력이 약하다는 점을 고려합니다.

 

로프를 묶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각자 사용해온 매듭에 문제가 없다면 굳이 바꾸려고 하지마시고 참고만 하세요.

 

 

이외에도 간련한 계류용 릴(reel)도 있고 큰 항공기의 경우 체인(chains)도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풍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 든든한 격납고 시설에 넣어 보관하면 좋은데 누가 좋은 줄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니 논할 가치도 없겠지요.

암튼 최선을 다했는데도 강풍으로 인해 대파되었다면 이 기회에 뱅기를 바꾸는 것도 사후방법이겠죠. ㅠㅠ

 

만약 강풍으로 비행기가 이곳저곳 손상이 있다면 바짝 긴장하셔야 합니다.

이때 손상은 흔히 골병들었다는 표현이 딱 맞을 겁니다. 외관에 이상이 없거나 경미하다고 해서 그냥 사용하면 드물지만 그 결과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주요구조부와 연결부위. 1차 조종계통를 심각하게 검사해야 하는데 동체나 날개가 눈에 안보이게 틀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행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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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예모항공레저비행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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