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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

어떤 오케스트라의 연주복

작성자symj|작성시간10.06.29|조회수392 목록 댓글 0

 

 

 

남자 단원은 흑백 턱시도 차림, 여성 단원은 목과 팔을 덮지 않은 빨강 원피스차림입니다. 검정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 단원도 있군요. 이 정도면 이 오케스트라의 남녀 비율을 옷 색깔로 쉽게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여성 단원 비율이 너무 높아서 남성 단원과 마찬가지로 연미복, 심지어는 바지로 통일하게 하는 오케스트라도 있긴 합니다. 네빌 마리너가 지휘하는 영국 세인트 마틴 인더 필스 오케스트라는 여성 단원은 노랑, 빨강, 보라색 등 색깔은 상관 없이 단색 원피스면 모두 입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자인이나 색깔이 지나치게 현란해서 청중이 음악에 집중하기보다는 옷 구경하느라 온통 신경을 쓰게 만들어선 안되겠지만 이 정도의 다양성은 허용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클래식 여자 연주자들의 연주복 색깔이랑 디자인이 너무너무 화려해서 잘못하다가는 치마가 너무 풍성하면 넘어지기 쉬울 것 같아요ㅋ 외국의 연주자 드레스들을 보면 연세 드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색상과는 관계없이 심플하고 좋지 않나요^^? 

그리고 이탈리아의 성악가들- 특히 여성 성악가들의 홈페이지를 보면 독창회나 오케스트라 협연 때 컬러 드레스를 입지만 예전에는 우리처럼 뽕달리고 스커트가 풍성한 호화스런 스타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심플한 걸 더 선호하잖아요.. 디자이너는 주로 이탈리아의 유명 파티드레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이 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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