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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

예술의 전당 음악당의 변신

작성자symj|작성시간10.06.29|조회수70 목록 댓글 0

 

...밑에서 이왕 예당 개보수 공사 말이 나온 김에 바뀐 것에 대해 좀더 자세히 말해보져..ㅋ

 

예술의전당 음악당이 개보수 이후 달라진 게 몇 가지 있습니다. 낡은 의자와 벽면 마감재를 교체한 것 말고도 바뀐 게 있죠.

1. 넓어진 로비

음악당 로비의 우면산쪽으로 여러 개 나있는 출입구는 2중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효율적인 냉난방을 위해서죠. 바깥쪽 문이 있던 곳에 안쪽 문이 설치되고 바깥쪽 문은 광장 쪽으로 더 밀어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로비가 넓어진 것이죠.

로비가 넓어져서 불편한 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 흡연 공간이 줄어들었다는 것이죠. 날씨 좋을 때는 광장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면 되지만 비오고 눈올 때는 어쩌란 말인가요. 처마 끝에 서서 비맞으며 담배를 피우게 생긴 것이죠.ㅋ 둘째, 낮 공연이나 하절기 공연 때는 햇빛이 로비 출입구까지 들어와서 상당히 더워요.. 온실 효과 때문이죠. 전에는 처마 덕분에 햇빛이 어느 정도 가려졌는데 이제는 로비가 처마 끝까지 진출했으니 말이죠. 여름철엔 유리에 선텐이라도 하든지 가변형 차양막이라도 설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로비에 들어와 있는 식음료 공간의 테이블을 없애고 CD가게도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면 될 터인데 출입문을 처마 밑까지 이동하는 고육지책을 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ㅋ

 

 


2. 탁트인 1층 B, C, D열

무슨 얘기인가 하면- 콘서트홀 객석의자를 교체하면서 1층 객석을 횡으로 가로지르던 통로 가운데 B, C, D열에 해당하는 부분에 새로 의자를 추가한 것입니다. A열과 E열에만 중간 통로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1층 객석 양옆 중간에 나있는 출입구로 입장하는 관객들을 위한 통로죠. B열, C열, D열에 뒷편에 있는 관객들은 뒤늦은 입장객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C열이 음향적으로는 문제가 있지만 시야는 가장 좋은 것이죠. 하기야 전에도 전석 매진 공연의 경우 이쪽 통로에 임시석을 마련했었으니까요.ㅋ 그동안 E열 뒷쪽에서 A열 앞쪽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갈 경우 이 중간 통로를 가로질러가면 되었지만, 이제는 객석 맨 앞쪽이나 맨 뒷쪽의 통로를 이용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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