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p.174. 주제 열기 사료인 "궁도령은 궁이나 지킬 것이지 - 무엇 때문에 재상 집에 나다니는가?" 의 정확한 출처를 알고 싶습니다.
작성자늘봄작성시간15.09.29조회수66 목록 댓글 1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했습니다. 참고하시길......
梅泉野錄 > 『梅泉野錄』 제1권 > 上(1894년 이전) ③ > 15. 대원군과 심의면의 불화
15. 대원군과 심의면의 불화
대원군이 어렸을 때 집안이 가난하여 남의 집을 잘 찾아 다녔다. 하루는 金左根의 집을 방문하고 나올 때 판서沈宜冕이 좌근에게, “宮道令이 궁이나 지키고 있을 일이지 왜 굽실굽실 재상집을 찾아 다닐까?”라고 하였다. 이 말이 밖으로 퍼졌다.
우리나라 방언에 宗室 중 「君」으로 봉한 사람을 「궁도령」이라고 한다. 대원군은 그 말을 깊이 간직하고 있었다. 갑자년(1864) 이후 심의면은 화를 면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공주의 고향집에서 칩거생활을 하다가 죽었다.
그 후 그의 둘째아들 沈履澤은 의주부윤으로 있을 때 많은 불법행위를 자행하였으므로 어사를 파견하여 장형을 치른 후 제주도로 유배하였다. 그의 맏아들인 沈舜澤은 화를 두려워하여 두문불출하고 있다가, 갑술년(1874) 이후 민씨와 심씨가 서로 사이 좋게 지내며 강력히 후원하였으므로 심이택은 누차 감사를 지내고, 심순택은 20년 동안 首相을 지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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