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학년군별 공동교육과정 공유 문화 확산
[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년군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교사 간 협력과 실천 중심의 공동교육과정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학년군별 네트워크는 교사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실제 운영 사례 공유와 협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는 무안교육지원청이 초등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운영하는 ‘월간 연수’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월간 연수’에서 다뤄진 주제를 바탕으로 넷째 주 화요일에 학년군별 교사들이 다시 모여 실습형 연수와 사례 나눔, 상호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 실천으로 연결하고 학년군별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며 적용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년군별 네트워크는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구성해 학년군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추후 공동교육과정으로의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학교 간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교사들은 무안성장 교육과정 연구회의 ▲월간 연수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년군별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무안형 학교자율시간 장학자료 개발 ▲교사교육과정 설계·운영 길라잡이 개발 등 각 분과의 운영 방향과 활동 내용을 공유받고 관심 분야에 따라 연구회 참여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학년군별 협의는 ‘월간 연수’ 5월 연수 주제인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 및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해 교사별로 실천한 사례와 교실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 문해력의 의미와 필요성을 함께 나눴다. 이번 네트워크는 단순한 전달식 연수를 넘어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한다.
교사들은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공동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네트워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에서 들었던 내용을 학년군 선생님들과 다시 만나 함께 이야기하고 적용 방법을 고민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공유받으면서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훈 교육장은 “연수는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 월간 연수와 학년군별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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