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소식] 전남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 예선전 개최[미래교육신문]
작성자미래교육신문작성시간26.06.09조회수25 목록 댓글 0전남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지원교사 연찬회서 ‘올케어’ 시스템 지원 전략 · 우수 사례 나눔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8일 나주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교사 연찬회’를 열고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원교사들이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선별·진단과 지원·관리를 연계해 경계선 지능 학생을 체계적으로 돕는 전남형 기초학력 지원 모델인 ‘올케어(ALLC.A.R.E)’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올케어 시스템은 1단계 선별(Check), 2단계 진단(Assess), 3단계 지원(Remedy), 4단계 관리 및 향상(Enhance)의 4단계 체계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경계선 학생 지원교사’는 올케어 시스템의 핵심 축인 ‘지원’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원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인지·학습 전략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하며 학생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고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인 중재자 역할을 수행한다.
연찬회에서 참석 교사들은 교사별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현황과 학생들의 성장 정도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한 효과적인 수업 전략과 우수 사례를 나눴다. 또 하반기 운영 개선을 위한 제안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도 진행했다. 또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료집 제작에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경계선 학생 지원교사는 “풀아웃 수업 때 학생들이 신이나서 교실로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줄 수 있어서 보람찼다. 오늘 이 연찬회를 통해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의 지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들은 학습과 정서 등 다방면에서 세심한 관심과 맞춤형 조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학생들이다. 올케어 시스템 속에서 지원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 장애학생들 e스포츠 무대서 ‘열띤 경쟁’
전남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 예선전 개최
전남교육청은 9일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과 경연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e스포츠대회 두 분야로 나눠 열렸으며 전남지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 12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정보경진대회 종목은 ▲파워포인트(ITQ) ▲로봇코딩 ▲동영상 제작 ▲SW코딩 ▲스마트 검색 등 미래 디지털 환경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대회 종목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모두의 마블 ▲FC 온라인 ▲팀파이트 택틱스 ▲폴가이즈 등 학생들의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높일 수 있는 팀 기반 종목 중심으로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대회 시범종목으로 AI 정보활용능력, 디지털 기초 소양, 닌텐도 스위치 저스트 댄스도 추가로 선보였다.
전남교육청은 대회 참가학생의 장애 특성, 이동 동선, 대회장 구조 등을 고려한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 종목별 최우수 학생은 9월에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전국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 전남-광주 통합에 발맞춰 장애학생 교육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디지털 교육과 진로·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해 미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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