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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기간 넨룽상사부모 른보체 법문

작성자김영수|작성시간17.06.21|조회수339 목록 댓글 5

법회기간 넨룽상사부모 른보체 법문

 

  상사부모른보체 강의

  짜시모란 통역

  쏘난쭤마 녹음 필기 정리

 

 

  현현(显现) 여몽여환(如梦如幻)하고 마법(魔术) 같습니다. 일체 현현은 마치 저자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체 행위는 모두 정신질환자의 행위와 같이 고통을 동반한 것입니다. 인연있는 제자들은 일체 유루(有漏) 행위를 깨끗이 버리고 자신의 마음을 전부 불법에 쏟으며 금생에 대한 탐착과 취사(取舍)를 버려야 합니다. 생명은 찰나동안 아주 빠르게 무상합니다. 마음을 세간법에 놓으면 수행에서 아무런 성과도 없습니다. 반드시 금생에 유루한 사물과 행위를 버리고 자신의 마음은 수행정법에 정성을 부어야 합니다. 친인척과 익숙한 곳, 탐내고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는 경계를 버리고 참된 적정처(寂静处) 향하여 수행에 대해 극히 이로운 연을 만드는 곳에서 수행해야 합니다.  

  수행시, 예를 들면 재가자일 경우 상호 보살피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원한이 있는 사람과 친척을 볼 때의 정서는 법 수행의 장애가 됩니다. 따라서 이런 곳을 멀리하고 한 곳에 머물러 집중하여 수행하십시오. 들개처럼 사처를 돌아다니지 말고 전념하여 수행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세간일에 종사하는 것과 수행은 모두 성공할 없으며 두가지 방면에서 모두 훼손을 가져옵니다. 진정한 수행인은 금생의 희망과 탐욕을 완전히 포기하고 내생의 해탈을 위해서 정진합니다. 도시에서의 수행은 불리하기에 넨룽에서 안주 수행함을 전적으로 확정지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한 거처를 찾아서 열심히 수행하고 책을 보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자신의 마음을 조복할 수 있는지요? 만약 자신의 마음을 조복할 수 없다면 백년동안 책을 보고 수행을 해도 진정한 해탈을 할 수 없고 그 어떤 도움도 안 됩니다. 모든 수행은 주요하게 바로 마음을 조복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자각(自觉自己)하는 것이 성취자이고 대원만을 깨달은 입니다. 자신을 잘 관찰하여 만약 외경의 색, 향 등 경계와 탐.. 경계에 탐착하고 있지 않는지, 탐내고 성내고 오만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있어 추호의 개변도 가져오지 않으면 우린 그럼 무엇을 깨닫는단 말인지요? 진정으로 대원만을 깨달은 사람은 모든 외경이 전부 자성으로 녹아들고 그 어떤 현현이 있든 자신에게 손상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만약 이 경계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자신이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 것은 깨닫지 못한 표시입니다.

  수행에 공덕이 생기지 않음에도 있다고 하는 이를테면 꿈에 수승한 본존불을 본단든지 어떤 성취를 보고 수기를 얻었다든지 하는 말은 정신질환자의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정신질환자는 여러가지 기괴한 말을 하고 이것이 진짜인 것처럼 집착합니다. 이런 것은 믿을 바가 안 됩니다.

  진정한 수행은 모든 언사를 버리고 아무것도 모르고(无知), 아무것도 못 보았고(未见), 아무 것도 필요치 않(无需)듯이 전적으로 세속에 대한 미련을 포기하며 자신으로 하여금 날이 갈수록 말수가 적어지게 하는 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좋고 나쁜 것에 찬탄하고 비방하지 마십시오. 자신이 아무런 관찰도 하기 전에 좋은 것은 높은 곳에 두고 나쁜 것은 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진정한 净相 꿈속의 (梦事) 같이 전적으로 선악에 대한 취사(取舍)와 찬탄하고 비방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분별심은 아주 미덥지 못하기에 자신의 마음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우리의 분별심은 마치 흐르는 물처럼 끊이질 않고 종래로 밝고 맑은 적(明净) 없으며 근거가 없거니와 아무런 의뢰심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수행인은 세간의 모든 사물에 탐내는 법이 없습니다. 또한 금생의 모든 것에 대하여 이것도 저것도 가지고 싶어하여 모든 생명을 산만한 곳에 낭비하고 재물을 모아두는데 낭비한다면 수행은 곧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진실한 수행자는 작은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지금 수행에 임할 때 오늘 먹을 것이 있으면 먹고서 잘 수행하고 내일 먹을 것이 있으면 만족 후에 잘 수행하면 될 뿐이지 머나먼 계획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수행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고 생각할 때 마음은 법에 놓여져 있습니다.  지금 세상은 오탁악세로 하여 많은 나라의 왕들이 자신은 풍족함에도 불구하고 만족을 가져오지 않아 한쪽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타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다른 나라를 약탈하고 통치할 수 없을까? 그리하여 한 쪽으로 전쟁을 일으켜 재난과 온역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관리의 경우는 다만 자신의 개인 이익과 욕구가 만족을 못 받아 욕심을 부리고 탐착심을 가집니다. 고생을 하는 것은 백성이고 공연히 시달림을 받게 됩니다. 작은 것에 만족하지 않으면 이렇게 많은 고통스러운 상황을 초래합니다. 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당연히 지금 오탁악세이므로 전쟁의 발생 가능성을 피면할 수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말해서 모든 수행인은 모두 자신이 진정으로 작은 것에 만족하고 있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당연히 밀라레빠 존자처럼 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은 아주 좋지만 우리는 할 수도 없습니다. 제일 맛난 것을 먹고 싶어하고 입성이 조금이라도 보기 싫으면 기분이 나쁘고 불만족해하면 수행이 아주 산만하게 됩니다. 밀라레빠를 따라배우는 것은 제쳐두고라도 예전의 고승대덕들께서는 산 속에 은거하면서 약간의 음식을 먹으면서 생명을 유지하였고 교법이 완전히 마음 속에 녹아들기까지 수행을 계속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무절제한 음식과 아름다운 장식에도 만족이 차지 않아합니다. 이런 수행과 자신의 해탈은 아주 멀고도 멉니다. 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은 현재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기에 마음 속에 꼭 담아두고 수행하기 바랍니다.

  법수행에 있어서 한족제자들은 반드시 진지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관정(灌顶) 놓고 말할 한족 제자들은 100% 모두 관정을 받았습니다. -기술이 불명확함- 그 어떤 상사(上师) 시자, 환생자(转世者), 승중(僧众), 어떤 신분이나를 막론하고 마음을 직지(直指)하는 요결을 얻지 못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심오한 관정을 받을 때 다만 장족 상사들만 받을 수 있고 한족들은 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이 불명확함- 장족과 한족 모두 편차를 두지 않습니다. 티벳 땅에서 장족이 법을 구하고 싶고 스승을 의지하고 싶으면 스승도 많고 법도 아주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족의 경우는 불원천리 찾아왔고 시간도 넉넉하지 않으며 다만 일부 법을 얻으려고 하기에 특별히 한족제자들로 하여금 관정과 법 강의를 얻도록 허락하였습니다. 지금 역시 여러분들로 하여금 다만 이러한 법을 얻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이 불원천리 불법을 구하러 왔는데 얻은 것이 별로 없고 다만 관정을 받은 것뿐입니다. 여러분이 마음에 몹시 걸려 그 어려움을 헤아려 수행의 교법을 총괄하여 간단명료하게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불법을 공부한 후로는 응당 예전과 차별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테면 자신이 가정이 있는 거사라면 자신의 배우자에게 있어서 그 형상이 실로 아주 중요합니다. 법을 구하기 전에 우리의 언행이 아주 거칠고 타인을 침범하며 남을 용서치 아니하고 대방이 듣기 싫은 말 한마디 하면 금방 반격하면서 심지어 주먹을 쓰기도 합니다. 불문에 들어선 후 부단한 수행을 통하여 마음이 날로 유연하고 부드러워지며 조용하고 안정적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어떻게 대해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이는 과거에 지은 악업이 지금 전적으로 정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원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인내(忍辱)하고 아주 부드럽고 유연합니다. 대방 역시 차츰차츰 불법이 참으로 유용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진정으로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리하여 날로 화목하고 선을 향해 가고 선이 증가하는 공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불법에 신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불법을 공부하기 전에 교양이 없고 야만스러운데 불법을 공부한 후에 더욱 고집스럽고 집착하며 남을 용서치 않습니다. 남이 어떤 말을 할라치면 예전에 비해 덤으로 반격을 가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신앙과 수행에 아주 큰 장애를 가져옵니다. 진정한 수행은 자신의 마음을 개변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우리는 이 요구에 도달할 수 없지만 계속되는 사유와 반복되는 수행을 거쳐 마음 속에 진정한 수행의 힘이 생겼을 때 마음은 아주 부드러워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 불법이 아주 좋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얻게 하며 모두 흔쾌히 불법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집안 가족이 불법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하는가고 묻습니다. 이는 자신의 일체 장애가 모두 바로 종전에 지었던 악업의 결과라고 생각하십시오. 꾸준한 참회를 통하여 악업을 청정케 하고 공덕을 쌓으며 온 정성을 기울여 한마음 한 뜻으로 상사삼보를 기도하십시오. 상사삼보의 자비로운 가피가 강제적으로 대방의 마음을 불법으로 향하게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도 자신의 행위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실제로 발생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빤마현(班玛县) 왕다향(王达乡)이란 곳에 구사회시대의 지역 수령인 빤마뚸지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언사가 타인을 능가하고 말에 힘이 있어 모든 부락의 사람들을 호소하여 군대를 조직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막강했습니다.  90년대 상사부모른보체를 따라서 불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는 줄곧 왕다사원에 머물렀는데 그에게는 세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두명의 아들은 기타부락의 원한을 가진 사람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한명은 환생한 화신이고 다른 한명은 보통사람입니다. 그런데 제일 작은 아들마저 다른 사람에게 목이 잘려 절반이나 떨어진체 실려 가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급히 그를 찾아가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순간 그의 첫번 째 생각은 나는 대원만요결을 얻은 사람이고 지금이 바로 수행에서 이 한 순간을 안주해 있는지 없는지를 점검하는 시각이라는 것을 자각한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런 답복도 하지 않은 체 진지하게 자신의 각성(觉性)을 수호하였습니다.  그는 별해탈(别解脱)방면에서 보면 이는 모두 인과이고 예전의 업보인연이 아니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것인가고 생각했습니다. 보리심의 각도에서 보면 이미 피살되고 상해를 받은 아들과 원수에 대하여 동등한 자비심을 가졌습니다.  -- 그는 아무런 답복도 하지 않았습니다. 소식을 전한 사람이 사람을 모집하여 복수를 해야 되지 않는가고 물었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도 갈 필요가 없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하라고 했습니다. 그의 부인은 이 소식을 들을 때 아주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는 우선 아이들이 다쳤으니 빨리 가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밖으로 갈 때 쯤 갑자기 나는 대원만관정과 요결을 받은 사람이라는 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러한 현현조차 관조할 수 없단 말인가?  그리하여 그는 다시 물러나 앉아서 계속하여 자신의 각성(觉性)을 수호하였습니다. 당시 빤마현의 현장(县长) 몹시 근심스러웠는데 일은 부락간의 전쟁을 일으킬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아주 놀라웠습니다. 많은 영도자들도 이 일을 조정하러 갔습니다. 그들 부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장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불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모두 없는 일을 생각해 만들어내고 자신을 강요해서 미신을 신앙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의 언사와 행위로부터 불법은 실로 유용한 것이고 진실로 남다른 경계를 가지게 합니다. 아주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현장 본인이 그에게 존경하고 믿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불법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날 밤, 왕다의 빤마뚸지는 상사부모른보체와 함께 회공(荟供) 진행하였습니다. 이 때 그는 다른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구석에서 여유롭게 전경륜을 돌리면서 한 쪽으로 웃음 띤 얼굴로 상사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상사른보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조금 어딘가 다르구나, 이렇게 기뻐하다니,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냐? 그는 자신의 자식들에게 생긴 일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원만 수행자로서 바로 한순간(当下)에 각성을 수호하면서 외경의 현현과 어리석고 헛된 현현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은 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상사부모른보체는 아주 기뻐하면서 그들의 대원만 방면의 수행에 대하여 높이 칭찬하였습니다. 또한 그들 역시 상사부모의 앞에서 약속하기를 원수갚는 일이 없을 것이며 과거와 마찬가지로 대원만 속에 안주하여 열심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통하여 여러분들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은 진정한 수행인은 그중에서도 대원만요기(大圆满瑜伽士) 경계가 눈앞에 닥쳤을 이는 여러분이 진정으로 순간을 잡고(把握)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기입니다. 상상만을 통하여 자기를 착각하는 것이 아니라 여실하게 각성을 수호하는 것이야말로 수행 본래의 면모입니다.

  수행이 갖추어야 것은 진실한 이타심입니다. 이는 일체 불법의 근본이고 기초입니다. 불법을 수행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 사회에는 각양각색의 기계와 과학기술이 있고 나이가 든 노인도 정형수술을 통하여 젊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번뇌하는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요? 세간의 각양각색의 상점들은 여러가지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우리로 하여금 보리심을 일으키게 하고 해탈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수행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것은 바로 평삼심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은 사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타인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가 하는 것입니다. 이타심은 불법수행의 근본입니다. -기술이 불명확함-이타심을 잊지 말고 시시각각 타인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실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찬탄과 비방에 한해서 어떻게 대면해야 알아야 합니다. 평소에 다른 사람이 찬탄하면 아주 기뻐하고 비방하면 우울해합니다. 자세히 관찰해 보십시오. 업력의 현현과 합류외에 아무런 화낼 일도 기쁠 일도 없습니다. 수행인으로서 기쁜 일을 만날 때는 응당 그것을 조복해야지 즐겁다 해서 떠벌리고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스러울 때는 환희심을 내어야 합니다. 제법은 无常的自性이므로 고통은 다만 업력의 끝입니다. 금생에 현재 받는 조그만 고통으로서 미래세 고통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즐거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환희심을 내어야 합니다. 이처럼 고통과 즐거움에 대하여 이렇게 인식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무상하고 실체가 없습니다. 가령 우리가 모든 보물을 가지고 있고 아주 부유하다고 해도 최종은 모든 것이 无常的自性입니다. 때문에 기뻐하고 오만할 이유가 없습니다. 고통에 한해서 말할 때 마음은 마치 허공과 같이 그 어떠한 경계에도 변치 말고 안주하며 고통과 즐거움 모두 마음이 활짝 트이듯 그 실상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수행인으로서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어떤 스승을 만나면 이분이 바로 자신의 근본상사라고 하며 다른 스승을 만나면 역시 자신의 근본상사라고 합니다. 이는 근본상사의 뜻을 모르는데서 자초한 것입니다. 진정한 근본상사의 근본이란 뜻은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기초적이란 뜻입니다. 마치 심장이 하나이듯이 관정(灌顶)속경(续经)요결(窍诀)을 전수하고 각각 한가지(一种)두가지(二种)세가지(三种)를 모두 구비한 상사입니다. 모든 근본상사 중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조복하여 부드럽게 하고 불법에서 이익을 얻게 할 수 있는 이가 진정한 근본상사입니다. 이러한 근본 상사에 대하여 늘 내심으로 경건하게 기도하고 또한 일체 금강도우들에게 자비심을 수행해야 하며 적대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한순간도 일으키지 말아야 합니다. 전적으로 相似慈悲心 공경심을 수행하는 것은 몹시 중요합니다.

  최상의 계율에 한해서 말할 모든 응당 수호해야 계율은 여법하게 지켜야 합니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계율을 어겨서는 안됩니다. 꼭 자신의 생명으로서 계율의 청정함을 지켜야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계율을 수호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 어떤 오만심도 없어야 합니다. 자신이 대단하고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아무 때나 수행인으로서 오만심을 조복하여 낮은 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쟁논이 생기고 모독을 하며 불법을 비방할 모든 것을 상사님이 내린 실지(悉地)라고 생각하고 진실한 상사님의 선법 인연에 근거함을 알아야 합니다. 또 자신이 모든 순탄치 못한 장애를 만나고 모독을 받을 때는 이 모든 것이 모두 강제적으로 죄업을 없애는 것이고 강제적으로 실지를 내리는 징조임을 알아야 합니다. 연화생대사께서는 모든 재난 피해는 자신이 실지를 얻게 되는 축복이라고 하셨습니다. 수행 중에서 만나게 되는 비방 중상과 재난, 그 어떤 순탄치 않은 일과 고통, 장애는 모두 수승한 실지를 얻게 되는 전조이므로 큰 환희심을 내어 이러한 비방과 재난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평상시 다른 사람의 과실을 보지 말고, 말하지 않도록 시시각각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늘 한 사람의 과실을 보게 된다는 것은 사실 이는 자기 자신이 과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는 다른 사람의 과실을 보는 눈을 감고 때가 앉은 자신의 마음 거울을 닦아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과실을 보는 것은 여러분들의 업력의 현현인데 이는 마치 소라(海螺) 하얀색인데도 자신의 눈병으로 인해 소라가 노란 색으로 변한 것과 같은 도리입니다. 모든 중생은 청정합니다. 다만 무명습기로 인해 불청정하게 보일 따름입니다. 다른 사람의 과실을 볼 때가 바로 자신의 잘못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도우지간에는 상호 우점을 관찰하고 늘 다른 사람의 우점을 보아야 합니다. 그 어떤 중상도 불법에 대한 비방도 하지 말아야 함을 이는 서약임을 수호해야 하고  이는 자신의 마음을 조복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우리 모두는 아주 연분이 깊습니다. 한지에서 불법을 공부하는 것은 희유하고 어렵습니다. 티벳에서는 거의 모두 불법을 믿는데 부모는 물론 아이들이 성인이 되서 결혼한 다음 부부 역시 불법을 공부합니다. 이는 결코 희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지에서는 다릅니다. 한지에서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불법을 공부할 기회가 없고 요해가 없으며 불법을 공부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희유하게 나마 불법을 믿고 공부하는 것은 이는 당연히 지중한 인연이 주어져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속경(续经)에서 계율을 지키는데 있어서 정법시기 오랜 겁을 내려오면서 계율을 수호하여도 말법시기 하루의 팔관재계을 지킨 공덕보다 못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顺缘 다른 원인입니다. 우리가 한지에서 불법을 공부하는 것은 너무나도 희유하고 얻기 어려운 것이며 이는 과거생의 정법의 자취를 각성하여 이러한 씨앗이 계속해 증가해 지금과 같은 결과를 얻은 것입니다.

  만약 청과(青稞) 성장하려면 토양과 , 열량, 시간 등 인연이 수요됩니다. 과거생에 우리는 광대한 복덕과 선근 인연을 쌓았기 때문에 오늘날 불법이 흥성하지 못한 곳에서도 불법에 대해 신심을 가지었고 특별히 무상밀법(无上密法) 대하여 신심을 가지고 되었는데 이는 긍정코 과거생에 광대한 업력과 인연, 깊은 인연의 힘에 의한 것입니다. 만약 지금 여기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대단히 인연이 있고 불가사의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특별히 기뻐해야 하고 이는 쉽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진정으로 수행하려고 하면 기회를 잘 잡아야 합니다. 한지에서 불법을 공부하러 온 사람 중에 어떤 분은 부인이 불법을 공부해서 남편이 함께 따라하는데 두 사람이 불문에 들어와 공부하는 것은 제일 좋은 일입니다. 어떤 분은 서로 간섭하지 않고 각자가 할 대로 하는데 이는 중등입니다.  다른 상황은 그 중 한 사람이 불법을 공부하면 다른 한 사람이 이는 미신이라면서 책도 찢어 버리고 불상도 망가뜨리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렇더라도 우리가 불법을 공부하는 인연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과거생의 선인연의 습기로 인하여 지금 확실히 성숙하여 불법에 대하여 신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진정으로 불문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응당 몹시 귀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집에 순리로운 인연이 없어 불편할 때는 드러나는 행위로 수행하지 말고 마음 속으로 묵묵히 기도하며 금강칠구와 연화생대사심주를 염송하십시오. 이러한 행위는 우리의 원력으로 하여금 계속하여 늘게 하고 선에서 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게 하여 미래 해탈의 기초를 닦아줍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이러한 인연이 있음으로 하여 응당 환희심을 내고 불법에 정진하십시오.

  사업 방면에서 권속들이 동의하지 않고 모든 방면에서 자신에게 장애를 가져오는 상황에서 불법을 공부하는 것은 아주 쉽지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불법을 공부하는 용기와 의지는 꺽여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표면으로서가 아니라 내심으로부터 상사삼보에 대한 경건한 신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수행 중에서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경론에서 말하기를 다만 한번이라도 상사 삼보에 대해 결연한 신심을 가지면 무량한 가피와 복덕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불법을 공부할 수 있음에 찬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법수행의 기회를 잘 잡아야 합니다. 외부의 인연이 어떻든 간에 밖으로는 순응해야 합니다. 절대로 자신이 출근하는 직원임에 불구하고 지금 불법을 공부해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일을 맡기지 말아 달라는 식으로 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하면 아주 맞지 않습니다. 위에서 시키는 일은 응당 깨끗이 완성하고 맡은 일 외의 것은 자신의 시간이므로 이 때는 자신이 어떻게 수행하더라도 다 됩니다. 만약 시간이 없다면 마음 속으로부터 진실하게 기도해도 충족합니다. 외적으로 습관된 말로 자신은 수행자이기에 외적의 환경에 대해 참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안 되는 일입니다.

  수행자로서 자신의 마음을 관찰할 있은 후에야 법에 믿음과 존경심을 가질 있습니다. 수행방면에서 놓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은 불법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이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승용차도 있으며 어떤 일이든지 순리롭고 신체가 건강하며 장사도 잘 되고 신체가 좋은데 이는 얼마나 좋은 것이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불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낡은 집에 살고 먹는 것도 입는 것도 형편없으며 마음 속에 또한 다양한 번뇌와 고통이 있어서 불법을 공부하는 사람이 오히려 불법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부처님께서 보살행경(菩萨行经)에서 만약 보살도를 봉행하는 보살이 있어 여러가지 고통과 재난을 만났을 이는 업력의 끝임을 알아야 한다. 업력이 청정해지고 복덕이 늘어나는 연고로 나중에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얻는다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부처님께서 친히 내리신 수기입니다. 따라서 낙담하지 말고 이 모든 현현은 다 자신 업력의 끝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진실한 신심만 있다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상사삼보를 포기하지 않고 내심 우러러 나오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나중에 해탈을 얻게 됩니다. 만약 청청불국토에 왕생하려면 전적으로 진실한 청정한 발심에 의지하여 법에 안주해야 합니다. 임종시 자신은 청정한 불국 정토에 반드시 왕생할 수 있고 일체 제불들이 모두 오셔서 자신을 청정불국토로 摄受하여 데리고 간다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지금 겉으로 보기에는 고통스럽고 마음 속으로 자비감을 가지면서 불법을 공부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불법 공부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우리의 마음이 승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꼭 마음 속으로부터 상사삼보를 기도해야 합니다. 마음 속으로부터 영원히 반드시 새겨서 생각해야 하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부모의 은덕은 반드시 새겨서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상사님이 전해준 요결은 반드시 새겨셔 생각해야 합니다. 셋째, 자신의 마음에 대한 관찰을 반드시 새겨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을 관찰하고 이 세가지를 새겨서 생각한다면 자신의 심경은 계속해서 승화를 가져오고 경계 역시 긍정코 불법과 가까워지며 해탈과 멀지 않습니다. 그 어떤 실망의 정서도 가지지 마십시오. 어떤 장애를 만나더라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대하며 고통을 악업의 끝이라 생각하고 환희심을 내어 응당 기쁜 마음으로 정진수행해야 합니다. 특별히 수승한 최상의 금강승밀법은 각종 우월성을 구족하였습니다. 이를테면 방편법이 여러가지로 많고 -기술이 불명확함- 방편을 놓고 말할 때 우리가 시간이 없어서 전문적으로 폐관수행을 할 수 없고 많은 수행을 할 수 없어도 옷을 입을 때 이 옷을 본존 단성(本尊坛城)에 공양하는 것으로 관할 수 있고 밥을 먹을 때 内护摩 방식으로 모든 적정삼좌 단성(所有寂怒三座坛城) 공양하는 등등 모든 것을 도용(道用)으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복덕자량(福德资粮) 쌓고 나중에는 해탈의 선인연(善缘)으로 변할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것에 환희심을 내고 인내에 능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대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런 환희심과 평정심으로 세간의 모든 일을 상대하면 능히 진지하게 수행정진하며 미래에 우리 모두는 함께 동일한 단성(坛城)에서 청정불국토로 향할 있습니다.

  법회는 여몽여환(如梦如幻)하게 마무리로 접어들었고 미래 역시 여몽여환(如梦如幻) 환영으로 변할 것입니다. 집에 돌아가 여몽여환(如梦如幻)하게 법회에서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있었던 여몽여환(如梦如幻) 정경을 회억하면 일체 모든 것은 여몽여환(如梦如幻)하게 사라지게(消溶)될 것입니다. 어쨌든 우리는 이미 이러한 교법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마음을 잘 수호하고 법회가 끝나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은 길에서 상상삼보를 향해 잘 기도하십시오. 연화생대사와 아팡대사(阿旁)대사의 심주를 염송하면 장애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 있습니다.

  -기술이 불명확함- 내일은 25일 회공일(荟供日)인데 나이가 드신 분들은 삼시세끼를 드시는 외에 기타 원하는 사람들은 하루동안의 팔관재계를 지키십시오. 오후에는 밥을 먹을 수 없으며 오전에는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 여러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당일에는 밥 한끼를 먹고 다시는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시지 않는 것; 오전 오후에는 차를 마실 수 있으나 밥은 한끼만 먹는 것; 오전에는 차를 마시고 밥은 한끼만 먹는것; 원칙상에서 점심에는 밥 한끼만 먹고 고기를 먹을 수 없습니다. 팔관재계일에는 망언을 할 수 없으며 심지어 농담을 해도 근본계를 어기게 됩니다. 최상의 방법은 모두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과실을 범하지 않게 되고 팔관제계를 잘 지키게 됩니다. 그러나 강제적으로 팔관제계를 지키라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생각대로 하면 됩니다. 하루낮과 밤동안 팔관제계를 수호하면 신체적으로 받는 고통으로 능히 지옥의 죄업을 제거할 수 있고 말을 금하는 것으로 축생도의 죄업을 제거 할 수 있으며 일중일식(日中一食)으로 악업도의 죄업을 제거할 있으니 삼악도의 죄업을 제거할 있습니다. 다만 한번의 팔관제계를 수호한 공덕으로 6만 대겁의 일체 죄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불경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사람은 일생에서 얼마나 많은 나쁜 일을 했습니까? 6만대겁은 불가사의한 큰 숫자입니다. 이러한 공덕은 불가사의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능치 참가할 수 있다면 아주 좋습니다. 내일 12시에 식사를 하신 다음 오후에 회공을 하면서 실지를 섭수(摄受) 사발로 술을 마시거나 고기를 크게 먹어서는 됩니다. 다만 조금이나마 받는 방식을 취하면 됩니다. 이는 별해탈계와 위배되지 않으니 사견을 가지지 마십시오. 이는 대밀승(大密乘) 아주 많은 방편을 구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지를 섭수할 때 나는 지금 이 시각 일체 수승하고 공동한 실지를 얻었다고 관하십시오.  이렇게 실지를 받으면 됩니다. 팔관제계는 하루낮 하루밤을 수호하면 한 방면으로 죄업을 제거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 수행자에게 있어서 이는 수행의 기회입니다. 이는 상사른보체의 희망입니다.

  넨룽에는 조건이 좋지 않아 넓고 높은 침대가 없으니 어떻게 해도 됩니다. 그러나 팔관제계를 지킴에 있어서 특별히 넓고 높은 침대에 앉거나 누워서는 계를 범하는 것으로 그럴 수 없습니다.

  제계를 수호함에 있어서 살생과 도둑질, 음행은 모두 안 됩니다. 부부간에도 함께 있으면 안 됩니다. 매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장식품과 화장품은 됩니다. 그러나 이를 넘어서면 안 됩니다. 이를테면 평소에 분 단장을 하다가 제계일에 더 바른다던가 하면 이는 계율을 범하게 됩니다. 귀고리 등 역시 평소에 계속 걸고 다녔다면 되지만 더 증가한다던가 하면 계율을 어기게 됩니다. 또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금해야 하는데 여러분들은 말을 금하면 됩니다. 그러나 내일 회공시 회공도가(荟供道歌) 부르는데 여러분들이 모두 부르는 것이 아니고 전문 인원이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도가는 밀종의 특별한 방편에 속하기에 사견이 생겨서는 안 되며 또 계율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여덟갈래(八支)는 살생과 도둑질, 음욕,음행과 망언을 금하는 것 이 네가지 근본과 또 금주가 있는데 회공시에는 실지(悉地) 생각해서 받으면 됩니다. 뒤의 세가지인 넓고 높은 평상의 편안함에서 떠나고 꽃다발이나 장신구, 노래와 춤과 놀이에서 떠나고 하루에 한끼를 먹으며 때 아닌 때에 먹지 말 것은 응당 여법하게 지켜야 합니다.

   1세 뚠주랑바(敦珠郎巴) 교법에 의해 심오한 교법을 여러분들에게 이미 강의를 마쳤으니 여러분들께서 모두 만족받기를 바랍니다. 넨룽에 상주하는 수백명의 장족 중 출가인 속에서 다만 16명만 요결을 받았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적어도 5번이상에서 10번까지 예비수행을 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번 수행을 해도 상사님께서는 그들에게 또 한번 수행하라고 하며 적절한 시기에 다시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족 제자들에게 대해서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한번이라도 예비수행을 마치거나 심지어 한번의 예비수행에서-기술이 불명확함-요결을 전수했습니다. 왜 이렇게 큰 차이가 생기었는가 하면 이는 여러분들이 한지에서 여기까지 오기가 쉽지 않고 길도 멀기 때문입니다. 또 불법 얻기를 갈망하고 여기에 와서 상사님을 만나기가 아주 쉽지 않으며 서로간에 소통하기에도 아주 곤란합니다. 때문에 자비심에서 우러러 나와 여러분들로 하여금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게끔 특별히 한족제자들에게 이러한 전제조건하에서 대원만 요결을 얻도록 허락하였습니다. 때문에 여러분들은 극진히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요결이 간단하고 얻기가 쉽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실 이는 아주 심오한 것이어서 우리는 이 요결에 의지하여 해탈하기에 아주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미 요결을 얻었다면 요결을 잘 수호하고 수행하기 바랍니다. 만약 얻지 못했거나 얻었어도 잘 모르는 곳이 있다면 열심히 자신의 법을 수행하기 바랍니다. 상사님을 향해 잘 기도하고 상사요가(上师瑜伽) 수행하며 집중해서 경건하게 기도하십시오. 기필코 자신으로 하여금 깨달음이 올 수 있게 합니다. (상사요가上师瑜伽) 장애가 없고 그릇된 길로 빠지지 않게 하며 -기술이 불명확함-아주 큰 공덕과 이익을 가진 법입니다. 어쨌든 여러분들은 반드시 법을 소중히 생각하고 진지하게 수행하십시오.  

   상사님께서는 희망컨대 위에서 말한 법을 수호하고 수행하며 여실하게 자신 수행에서의 청정발심을 수호하며 마음으로써 터특하고 수행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불원천리 여기까지 와서 법을 구함에 대한 보답으로써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대한 가피로써 특별히 여러분들에게 특수한 所依 드리겠습니다. 그중 하나는 金刚萨埵秘密无垢佛像이고 다른 하나는 qingzhu解脱甘露丸(qingzhu해탈감로환)입니다. 이는 일반 감로환이 아닌 아주 중요한 감로환입니다. 인도와 티벳, 한지의 모든 대성취자들이 공동으로 가피한 수승물(胜物)로써 특별히 백팔복장대사님들께서 모두 취한 모든 수승물(胜物)로써 네가지 해탈(四种解脱) 구족한 모든 가피품들이 전부 함께 합쳐져있고 수천가지류로 함께 어우러진 엄청난 가피력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통상적으로 말해서 이는 외부인들에게 전하지 않으며 증송을 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족제자들은 상사님께서 주지 않고 또 수량도 많지 않으며 다른 한 방면으로는 비밀을 누설하는 혐의도 있습니다. 심오하고 엄밀히 수호하는 誓言物 극히 심오하기에 관정을 받지 않고 수승한 가르침을 받지 못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상사님께서는 여러분들을 모두 법기로 간주하고 진실하게 밀법을 수행하는 제자로 믿기에 특별히 한족제자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秘密无垢金刚萨埵불상은 双身像입니다이에 대하여 해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많은 사람들이사견을 가질  있습니다불보살님들이 어떻게 껴안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설마 그들도 욕망을가지고 있는 건가라고 생각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불보살은  어떤 욕망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따라서 밀법의 모든 쌍신상은 다만 공성(空性)을 佛母로현현(显现)을 佛父로 상징하여 현현과 공성이 无二无别임을 나타내는 가르침입니다이외에 광명을 佛父에공성을 佛母에大乐을 佛父에공성을 佛母로  모든 것은 双运不离不异라는 뜻을 표달합니다이는법을 표현하는 것으로 우리 같은 범부들이 생각하는  처럼 그러한 욕망으로 껴안는 것이 아닙니다상사님께서 여러분들에게 金刚萨埵双运像을 주시는 의미는 인연이 닿아  자리에 모여 밀법을 공부하는 모든 제자들이 금생에 双运金刚持의 불과를 성취할  있기를 축원드리기 위해서입니다.

 

201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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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몽실아범 | 작성시간 17.06.21 감사합니다.
  • 작성자도혜 | 작성시간 17.06.21 감사합니다
  • 작성자안락심 | 작성시간 17.06.22 감사합니다_()_
  • 작성자보선 | 작성시간 17.07.09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rgpark | 작성시간 17.07.09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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