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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엄 린포체 법문 - 16

작성자도혜|작성시간17.09.12|조회수122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16

16-1. [ 보살행 ; 자경타중 自經他重 ]
수행자가 큰 성취를 원하면 남을 구제하는 방편이 제일이며 보살의 길이다. 지혜인은 조금 자기를 위해도 남을 구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행하고, 이것이 자기성공을 원만히 하는 길이며, 이타행을 처음 할 때는 하인같이 행하지만 갈수록 고귀해지며 하늘나는 용 같아지며, 어리석은 이는 자기 이익만 챙기고 꾀를 내지만 이익을 얻음이 적고 성취가 미미하다.

16-2. [ 신심 ]
삼보와 사제법 인과법칙에 믿음과 이해가 생기는 것이 신심이고, 신심은 불법의 뿌리이며 복을 늘리고 복덕이 있으면 점잖은 사람이 되며, 신심은 불행을 막고 여의보가 되며 수승한 믿음을 갖추면 원하는 바를 이룬다.

16-3. [ 신심 ; 인과불허 ]
삼보는 무량한 공덕을 갖추었으므로 항시 경건한 믿음을 내야 하고, 선악업은 허망한 것이 아니어서 과보를 이루므로 업의 과보를 세밀하게 따져야 하며, 현재에 짓고 후세에 받으므로 자유가 있을때 선법의 종자를 심는게 좋다.

16-4. [ 인과불허 ; 보시 공덕 ]
중생들이 고통과 행복을 받음이 각기 다름은 다 업 때문이므로 누구나 업의 과보를 생각해야 한다. 삼보와 교법에 대한 신심은 복의 과보를 받으며, 모은 재물은 죽어 가져가지 못하므로 보시심을 내야 하고, 보시는 적게 해도 얻는 이익은 크고, 재물은 많이 가져도 이익이 적으며 , 과거의 보시가 지금의 부유함이고, 지금 보시하지 않으면 내세에 가난하게 지낸다 .

16-5. [ 보시 공덕 ]
재물은 지키고 모으고 쓰느라 재난을 만들고, 재물이 곧간에 가득차도 범부탐욕에는 부족하고, 의식주외에 나머지 재물은 고통의 원인이되며, 보시하면 부가 늘어남이 샘솟듯 하고 장수하며 명성이 높아진다. 보시는 덕과 행복이 커지고 수행도 높아지지만 사람들은 헛되이 소비하며 보시 않하고 쌓아두는 것은 축생의 습기이니 무상하고 실이 아닌 재물중에서 보시하는 공덕의 정화를 저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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