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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불교게시판

지엄 린포체 법문 - 18

작성자도혜|작성시간17.09.22|조회수113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18

18-1. [ 가만난득 ]
중생이 고통을 버리기 원하면서 고통받을 일만하고 행복을 바라지만 어리석어 행복을 멀리하는 행만 한다. 인간의 몸인 배에 의지하여 고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다. 이 배는 두번 만나기 어려우니 부지런히 베풀고 잠에 빠지지 않고 진언을 염송해야 한다.

18-2. [ 정진 ]
부처님께서 깊은 법을 설하셨지만 듣고 완벽하게 실천하지 않으면 약을 받아 먹지 않는 환자와 같아 병이 낳을 수 없다. 탐욕의 먼지를 닦고 화냄의 먼지를 닦으며 어리석음의 먼지를 버려야 한다.

18-3. [ 수명무상 ]
태어날 때 홀로 태어나고 죽을 때도 혼자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의 업보의 몫인 고통도 다른 이가 대신할 수 없는데 가족도 도움이 되지 않고 선업만이 내세로 인도한다. 죽을 원인은 많고 죽음은 갑자기 오며 우리의 몸은 연약하므로 항상 수명이 무상함을 사유해야 한다.

18-4. [ 귀의의 공덕 ]
중상근기의 귀의는 삼보가 되기 위한 씨앗을 얻기 위해 귀의함이고,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귀의해야 한다. 삼보의 은혜를 기억하고 덕목을 하나하나 셍각하면서 이같이 귀의하면 현생과 미래의 모든 일이 저절로 되고 업장이 소멸되며 삼악도를 면하고 귀신의 침해를 받지 않으며 성불하여 중생을 구제하게 된다.

18-5. [ 윤회고통 ]
수행자는 윤회의 병인 삼악도 고통의 내용을 알아 그 후환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때문에 우리가 윤회에 묶여있는지 알아야 한다. 우리는 사바세계가 행복하다고 집착하기 때문에 윤회세계가 고통 그 자체임을 모른다는 것은 병에 걸린 환자와 같으므로 병치료를 위해 법문의 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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