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관재계▒
부처님 께서 어느 날 기원정사의 동쪽으로 산책하시다가 유야라는 신도의 집에 들리셨다. 부처님을 맞이한 유야는 여러 부인들과 같이 목욕하고 부처님 앞에 예배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법문을 청하였다. 부처님께서는 여러 신도들에게 큰 복이 되고 좋은 공덕이 되는 여덟 가지 재계의 법을 말씀하시면서 하루종일 후회가 없는 아라한처럼 생활하라고 말씀하셨다.
1. 아라한은 산 목숨을 죽이려는 생각이 없다. 자비로 중생을 사랑하며 원망하는 마음이 없고 산 목숨에 대하여 내 몸같이 여긴다.
2. 아라한은 탐내고 아끼는 생각이 없다. 항상 깨끗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보시하기를 좋아하며 무엇이든지 주되 바라는 마음이 없다.
3. 아라한은 음욕의 마음이 없다. 이성에 대하여 부정한 생각을 내는 일이 없고 맑고 깨끗한 행을 닦으며 조용히 정진을 즐긴다.
4. 아라한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생각은 언제나 조용하게 하고 말은 마음과 같이 법에 맞으며 거룩한 말에 거짓이 없다.
5. 아라한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 마음엔 번뇌망상이 없고 생각은 게으름이 없으며 술은 생각지도 않는다.
6. 아라한은 방종하지 않는다. 좋은 의복과 패물로 사치하거나 분을 발라 화장을 하지 않으며 노래 춤 악기 등 온갖 오락은 구경하지도 않는다.
7. 아라한은 몸의 편안함을 위하여 높은 평상이나 좋은 자리에 앉고 눕지 않는다. 비단으로 된 이부자리는 쓰지 아니하며 낮고 허술한 평상이나 자리에 앉거나 쉬며 오직 바른 법만을 생각한다.
8. 아라한은 법답게 먹는 시간을 지켜 정오에 한끼만 식사하되 양에 맞추어 적게 먹으며 정오가 넘으면 먹지 아니한다.
이 여덟 가지 계법은 나쁜 짓을 막는 문이며 한량없는 복덕을 얻는 길이다. 출가해서 도를 닦는 이들은 평생을 지니는 것이지만 세속에 있는 신도로서는 그렇게 지닐 수는 없더라도 삼장재월인 일월오월구월이나 육재일인 팔일,십사일,십오일,이십삼일,이십구일,삼십일,만이라도 하루 밤낮을 깨끗하게 받아 지키면 그 복됨이 열여섯 큰 나라의 보배들을 혼자 수용하는 것보다 더 클 것이고, 하늘의 천신들이 항상 수호하여 모든 재앙은 스스로 없어질 것이며 위없는 보리도를 장엄하여 한량없는 공덕을 얻게 될 것이다." 유야와 여러 신도들은 이 법문을 듣고 매우 기뻐하였다. . 아라한은 몸의 편안함을 위하여 높은 평상이나 좋은 자리에 앉고 눕지 않는다. 비단으로 된 이부자리는 쓰지 아니하며 낮고 허술한 평상이나 자리에 앉거나 쉬며 오직 바른 법만을 생각한다.
8. 아라한은 법답게 먹는 시간을 지켜 정오에 한끼만 식사하되 양에 맞추어 적게 먹으며 정오가 넘으면 먹지 아니한다.
이 여덟 가지 계법은 나쁜 짓을 막는 문이며 한량없는 복덕을 얻는 길이다. 출가해서 도를 닦는 이들은 평생을 지니는 것이지만 세속에 있는 신도로서는 그렇게 지닐 수는 없더라도 삼장재월인 일월오월구월이나 육재일인 팔일,십사일,십오일,이십삼일,이십구일,삼십일,만이라도 하루 밤낮을 깨끗하게 받아 지키면 그 복됨이 열여섯 큰 나라의 보배들을 혼자 수용하는 것보다 더 클 것이고, 하늘의 천신들이 항상 수호하여 모든 재앙은 스스로 없어질 것이며 위없는 보리도를 장엄하여 한량없는 공덕을 얻게 될 것이다." 유야와 여러 신도들은 이 법문을 듣고 매우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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