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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엄 린포체 법문 - 48

작성자도혜|작성시간18.03.09|조회수110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48

48-1. [ 지혜인의 공덕 ]
지혜로운 자는 궁리하는 방법이 꼬여도 어리석은 자의 생각을 따르지 않음이 제비가 낙수물을 먹지 않음과 같다.
지혜인이 남에게 속게 되어도 결국에는 경영하는 사업이 잘못된 길로 들지 않는 것이 개미는 눈이 없어도 눈 있는 것들 보다 더 빠른 것과 같다.

48-2. [ 지혜인의 역량 ]
지혜로운 두 사람이 힘을 모으면 더 큰 지혜가 생기고, 지혜를 갖추고 복을 짓는 자는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능가하니, 사자나 전륜성왕이 벗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과 같다.

48-3. [ 지혜의 공덕 ]
지혜로서 운용하는 방편은 큰 일도 쉽게 성공시키며, 금생과 내세의 행복도 지혜의 힘에 의지하고, 용맹도 지혜없이 승리하지 못하며, 복도 지혜가 아니면 오래가지 못하고, 허물과 덕의 원인되는 행도 지혜로서 판단하게 된다.

48-4. [ 지혜인의 공덕 ]
지혜로운 자는 남이 말하기 전에 표정만 봐도 상대가 원하는 바를 알고 집을 떠나 외지에서도 존중받으며 조금 편한데 안주하지 않고 학문과 수양으로 고생해도 마음은 즐겁고, 상대의 해치는 행위도 능히 제압하고 감화시킨다.

48-5. [ 지혜인의 공덕 ]
지혜로운 사람은 동료들과 화목하고, 일을 하기 전에 결과를 예측하여 사후에 후회하게 되는 실책을 막으며, 학문에 정통하여 사물을 잘 관찰하고 인과의 섭리대로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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