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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엄 린포체 법문 - 49

작성자도혜|작성시간18.03.10|조회수138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49

49-1. [ 지혜인은 배움을 좋아함 ]
지혜로운 자는 교훈이나 명언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아이에게조차 배우는 것을 좋아하나, 탐욕이 많은 사람은 재물 받는 것을 좋아한다. 지혜인은 덕높은 스승들의 공덕을 널리 알려 칭송하는 것을 기뻐한다.

49-2. [ 스승님는 언제나 제자를 가피로 지켜줌 ]
중생들이 마의 해를 당할 때 밀법의 스승은 제자를 구해주며 폭군에게 박해받을 때도 의지처가 되어준다. 보살은 적은 허물도 두려워하고 삼가지만 중생은 큰 죄도 끊지 않고, 보살은 장애를 만나도 행위가 더 자애롭고 제자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피로 지켜주신다.

49-3. [ 수행인은 정진과 무주상 보시를 실천함 ]
우리는 훗날의 행복을 위해 방일하지 않고 고통을 참으며 노력하면 영혼이 맑아지고, 기쁘게 보시하면 명예가 높아지며, 베풀고 보답을 바라지 않으면 도움받은 이가 은혜를 잊지 않으니, 이같이 함이 수행하는 이의 행이다.

49-4. [ 불법 교의를 정통하면 자연스럽게 존경을 받음 ]
지혜로운 보살이 마음속에 불교교의를 깊이 꿰뚤고 있으면 명성이 천하에 가득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니, 이는 나무에 과실이 많고 공작의 꼬리가 아름다우며 준마가 달리는 속도가 빠른 것과 같다.

49-5. [ 지혜인은 행위가 고상하고 자비스러움 ]
현자가 좋은 일을 조금만 해도 결과가 좋고 행위가 고상하며, 자비스럽고 보은의 마음이 충만하고, 조그만 역경에도 근심함이 없으며, 아무리 어려워도 부정한 재물은 수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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