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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엄 린포체 법문 - 56

작성자도혜|작성시간18.04.17|조회수90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56

56-1. [ 수행자는 어리석은 무리에서 대우 받지 못함이 많음 ]
지혜없이 재물을 가지면 자기를 이롭게 쓰기 어려운 것이 젖짜는 목동이 스스로 마시는 것이 적은 것과 같고, 수행자가 어리석은 무리 속에서 대우받기 어려운 것이 찬란한 햇빛아래 마귀가 다 달아나는 것과 같다.

56-2. [ 수행자는 불량한 이들에게 존중받지 못함이 많음 ]
불량한 사람들과 사는 선량한 수행자는 존중받지 못하니 독사들과 머무르는 것 같고 등불이 밝지 못한 것과 같이 된다. 어리석은 이는 재산 모으는 욕심에 빠져 친구도 모르며 고생하고 죄지으며 늙은 쥐같이 쌓고 모아 재물만 남겨두고 죽어간다.

56-3. [ 탐심이 큰 사람의 업보 ]
악업이 무거워 간탐심이 큰 사람은 스스로 누리지도 못하고 운명의 마귀에게 넘겨주며, 항상 남에게 기대기만 하는 사람은 하루 아침에 재난을 만나면 마침내 염라대왕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

56-4. [ 인욕을 수행함 ]
진실한 수행자는 적은 혜택을 받아도 크게 갚고, 해치고 모욕줌을 당해도 수양의 기회로 삼아 화내거나 보복하지 않으니, 세상살이에 남 해치고 살아도 금방 죽음에 이르고 죽은 뒤에 해친 과보를 받기 때문이다.

56-5. [ 지혜자는 해를 입어도 동요하지 않음 ]
지혜있는 사람은 해를 입어도 대지같이 동요하지 않으며 상대의 이익과 손해를 파악해 강유를 교대로 써서 그들을 설득하여 귀복시켜 많은 사람의 존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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