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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불교게시판

지엄 린포체 법문 - 79

작성자도혜|작성시간18.08.14|조회수53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79

79-1. [ 재물을 좋은 일에 보시함 ]
재물을 모아두고 좋은 곳에 쓰지 못하는 것은 벌이 꿀을 모아두고 남이 가져가며 자기 목숨까지 잃게 됨과 같다.

79-2. [ 지혜자는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여 준비함 ]
지혜로운 사람은 적은 일도 하기 전에 회의를 하고서 결정하여 행하고 그 일의 성공은 감히 말하기 어렵지만 실패한다 해도 많은 이들에게 전화위복하는 발전의 기회가 된다.

79-3. [ 모든이들이 비라는 것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움 ]
자신의 학식이 많아서 사람들이 좋아하고 따른다 하여도 그들의 바라는 것들이 가지가지 이므로 모두 원만하게 만족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79-4. [ 교학을 하고 보살을 의지함 ]
나이들어 가면서 널리 듣고 배우면 뒷날을 위해서 보시 못지않게 이익이 되고, 공덕이 원만한 보살을 의지하면 물이 가득 담긴 병을 가진 것과 같으며, 평범한 사람과 사귐은 빈병을 차고 다니는 것과 같다.

79-5. [ 지혜자와 우치자를 구별해야 함 ]
학식이 부족한 이에게 사람들이 의지하지 않는 것은 반만 채운 물병을 가져가지 않는 것과 같으며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이를 구별할 줄 아는 수행인은 원만한 그릇이 되고 남의 어려운 일을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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