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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불교게시판

지엄 린포체 법문 - 80

작성자도혜|작성시간18.09.01|조회수63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80

80-1. [ 스승을 의지함 ]
스승의 교육을 받으면 어리석은 이도 고상해 지는 것이 경전을 독송하는 사람 옆의 앵무새도 경구를 읇는 것과 같고, 모자란 이가 강자를 의지하면 일을 성취하며 방울 물도 바다에 들어가면 영원히 마르지 않는것과 같다.

80-2. [ 자기를 해치려는 적의 마음을 돌려 친구로 삼음 ]
우리가 만일 지혜가 없다면 지혜로운 사람에게 물어봐서 지혜를 빌리는 것은 맨손으로 적을 감당하지 못할 때 무기를 의지하는 것과 같으며, 자기를 해치려는 적을 마음을 돌려 친구를 만들어 도움받으면 비상같은 독약도 배합하여 양약으로 쓰는거와 같다.

80-3. [ 늘 조심하며, 정당한 재물만을 취함 ]
지혜로운 사람도 삼가하지 않으면 재난을 만나고 지혜로운 사람이 조심하여 행하면 과오가 생기지 않으며, 재물을 보면 정당한 재물인가를 판별하여 취해야 한다.

80-4. [ 승중을 위한 보시 공양의 수승함 ]
생활에 편리한 것도 탐하면 속히 자기를 상하게 하고, 하열한 자의 말이 그럴듯 해도 지혜로운 자는 속지 않으며, 승중에 대해 보시공양하기 위해 모으는 것은 착한 귀신이 보호한다.

80-5. [ 유희/식도락을 탐하지 않음 ]
수행자는 유희나 오락, 식도락을 탐하지 않고 자비를 잘 행하기 위해 자기의 욕락과 싸우지만 하열한 범부는 이와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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