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의/발심에 대한 큰스님 법문 】
10/7/18 원법성 보살에게 귀의계를 주시며 법문하심
ㅁ 귀의는 발심과 같이 하는 것임
- 귀의 크기에 따라 가피를 받음. 작은 귀의는 적은 가피, 중간 귀의는 중간 가피, 큰 귀의는 무한한 가피를 받음
- 작은/중간 귀의는 자신, 가족, 이웃, 국가를 구제하려는 귀의
- 큰 귀의는 일체 육도윤회중생 해탈 귀의. 이런 귀의가 중요하며, 이렇게 귀의하면 대승의 발심(보리심)이 자연스럽게 같이 일어남
ㅁ 귀의는 계를 지키는 것이 중요
- 신구의를 깨끗이해야 함
- 특히, 오신채 (파, 마늘, 양파, 부추, 달래)를 먹지 말아야함
: 능엄경 - “오신채를 먹는 자는 성불하지 못 한다”
: 보살계 - 오신채를 먹지 말 것을 설함
ㅁ 귀의는 신심이 중요. 신심이 있다면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야 함 그러니, 오신채 먹지 말라
ㅁ 귀의하면 분심을 내야 함
- 이번 생에 반드시 해탈하겠다는 분심을 내야 함. “나는 아직도 이렇게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중생으로 밖에 못 살고 있는가...” 등에 대해 분심을 일으키고 정진하려는 마음을 내야 함
- “도대체 진리는 무엇인가? 남들은 진리를 안다는 데 나는 왜 모를까” 등의 “의정”을 내야 함. 그래야 해탈로 들어갈 수 있음. 이것이 귀의와 신심의 핵심 가르침임
ㅁ 귀의를 하면 자기 고정관념을 버리고, 경전 말씀대로, 스승님 말씀대로 살겠다는 자세가 중요
- 그러므로, 오신채 먹지 말라면 안 먹도록 해야 하는 것이 귀의임
ㅁ 아울러 용화선원은 금강승 전승 법맥이기에 귀의계를 받으면 금강승에 귀의한 것이므로 금강밀승 14조 근본계율을 지켜야 함
- 중요한 3가지 : 1) 근본스승 공경 ; 2) 의교봉행 ; 3) 법우와 화목할 것
ㅁ 귀의하면 스승님과 부처님을 항시 잊지 말아야 함
- 출타할때도 스승님께 기도 올려야 함
ㅁ 귀의하면 매일 스승 삼보를 생각하고, 꾸준히 기도 수행을 해 나가는 것이 귀의 실천 강령임. 팔만대장경이 모두 귀의로 모이는 것임
ㅁ 이 짧은 인생에서 부처님 법을 펴고, 중생을 이롭게 하는데 모든 것을 던지고, 자기 가치관을 그 방향으로 몰입해 나가는 것이 귀의 발심임
- 자기 모든 곳을 던져 중생을 이롭게 하겠다 하고 실천하면 이미 보살도에 들어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미 본인은 해탈에 들어간 것임
- 대승 보리심을 내면 자기 해탈은 그냥 저절로 이뤄지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