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엄 린포체 법문 - 106
106-1. [ 정법을 부지런히 배우고 실행해야 함 ]
어리석으면 지혜가 없어 배움을 소홀히 하고, 지혜로우면 금생과 내생을 위해 부지런히 배우고 행하며, 금생에 어리석은 것도 전생에 배우지 못함인줄 알아야 한다.
106-2. [ 인과의 바라밀의 이치를 배우며 수행해야 함 ] *
신자가 바라밀의 이치를 배우지 않고 수행만 하면 방생(축생)에 나는 원인이 되고, 인과의 섭리를 많이 듣고 배워야 바르게 발심하고 인과를 가리며 바른견해를 세워 바른 깨달음을 얻게 된다.
106-3. [ 정법의 배움없이 수행만 하면 원만성취를 얻지 못함 ] **
귀한 사람 몸 얻어 배우고 수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것에 매진해야 하고 또 배움없이 닦기만 하면 성취해도 곧 퇴보하며, 오직 지혜의 힘에 의지해 과거의 습기를 끊는데 정진해야 견고해 지며, 앎 없이 닦으면 예전의 탐심진심습기에 끌려가게 된다.
106-4. [ 마음의 본성은 청명함 ] ***
마음의 근원은 청명한 모습입니다. 비어 있으면서도 밝고 선명하게 드러나서 둘이 함께 합니다. 마음이 대상을 접할 때 집착을 일으키고 있으나 대상이 실재 있는 것이 아닌 환인 것을 알고 인식하는 자체가 우리의 본성인 것입니다.
106-5. [ 근본스승에 의지해야만 성불할 수 있음 ] ****
근본스승의 인연없이 무아를 증득해도 성불하기 어려우며 스승의 법문을 의지한 지혜가 아니면 비록 이치를 깨달아도 아라한이 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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