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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엄 린포체 법문 - 110

작성자도혜|작성시간19.02.02|조회수71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110


110-1.  [ 스승의 의지해 악습을 제어하고 자기 잘못을 경계해야 함 ]

스스로 악습을 제어하기 어려운 사람은 엄한 스승의 질책이 필요하며, 자신의 잘못은 보지 않고 남의 허물은 쉽게 발견하며, 중생의 죄업과 공덕은 외모상으로 드러나고, 자기의 속임수로 하는 행위는 일마다 실패를 자초하게 된다. 


110-2.  [ 여섯가지 비교 ] *

선근종자가 없으면 악의 종자가 생기고, 복이 적은 마음에는 악이 많으며, 어리석으면 헛된 수고가 많고, 교학을 통달함이 없이 글만 외워 설법하고 자랑하면 실속이 없으며, 천성적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은 행을 하지 않고, 성자는 궁핍 하여도 도덕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는다.


110-3.  [ 여법하고 정직하게 행동해야 함 ] **

수행자가 정직하지 않은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은 '화분에 끓은 물을 주는 것'과 같은 줄 알아서 그같은 마음씀을 피하고 부지런히 선법을 실천해야 하며, 여법하게 하면 우선은 힘들어도 후에 더욱 발전하는 것이 마치 겨울에 얼었던 호수가 봄에 녹아 아름다운 것과 같다.


110-4.  [ 공덕과 복덕이 필요함 ]

수행자가 공덕의 힘이 약하면 수행을 성공하여도 곧 퇴보하며, 게으른 자는 정진하지 않고 지혜를 가지기 바라며 칭찬받기를 원하지만 복덕이 적으면 이룰 수 없다.


110-5.  [ 적을 이기고 일을 성취하는 비결 ] ***

적을 이기려면 부드럽게 대하며 위해주고, 중요한 일에 당하면 마음에 계획하고 준비하며, 중요한 일로 상대를 설득하려면 그 일의 원리를 배워 터득해야 하고, 상대의 풍족하고 순조로움을 시기하거나 화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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