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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엄 린포체 법문 - 113

작성자도혜|작성시간19.03.03|조회수79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113


113-1.  [ 신구의를 선량히 하고 스승 삼보에 의지해 업장을 소멸함 ]

몸,입과 마음가짐이 선량하지 못하면 후세에 악도에 떨어지고 천백만년이 지나도록 업이 소멸되지 않고 악도에서 고통 받으며, 여기서 벗어나려면 스승 삼보에 의지해야만 된다.


113-2.  [ 신심으로 계율을 수지해야 스승 삼보의 무량한 가피를 받아 해탈하게 됨 ]*

스승삼보의 가피력은 무량하지만 신심이 없으면 얻지 못하고, 윤회를 해탈하지 못한 세간의 천신 등은 해탈도의 의지할 곳이 못되며, 인과업보를 믿고 삼보 앞에서 계를 받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13-3.  [ 중생의 고락은 업장이 원인이며, 꾸준한 수행 공덕으로 악업에서 벗어나야 함]**

중생의 고통과 즐거움이 과거의 업을 원인으로 하여 생긴 것을 의심할 것이 없고, 조그만 선악업을 지어도 윤회의 굴레에서 점점 늘어나고 계속되며 강력해져서 조그만 잠시의 표면적인 선행으로 수행한다고 해도 업의 습관에 휘말리기 쉽게 된다.


113-4.  [ 탐욕의 생사고해를 두려워하고 계율을 지키고 정지정념을 호지함 ]

어리석음의 밧줄은 사람들을 묶어서 소금물처럼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의 생사고해로 끌어당기니, 미혹한 용왕도 미혹한 윤회의 생사고가 두려워 계율을 지키고 정지정념을 호지한다.


113-5.  [ 중생과 세간에 대해 집착이 없는 무연의 대비심을 일으킴 ]***

연로한 모친을 소홀히 대하고 섬에 버리듯 하지 말아야 하니 자기 몸의 이익만을 위함은 군자의 행이 아니고, 물에 비친 달 같은 중생 혹은 바다물결 같은 세간에 대해 무연(无缘)의 대비심을 냄이 대승을 이룰 수 있는 기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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