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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불교게시판

지엄 린포체 법문 - 118

작성자도혜|작성시간19.05.15|조회수69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117


117-1.  [ 수행의 사상의제 ]

해탈을 구하는 수행자는 자신을 병든 환자로 생각하고 경전을 영약으로 여기며 선지식은 명의이고 스승님께 받은 수행법은 치료의 방법과 과정으로 여겨야 한다.


117-2.  [ 대비심, 무분별, 회향 ]

수행인은 먼저 윤회중의 중생들에 대하여 대비심을 내어야 하고, 몸과 입과 마음이 동요하거나 애증과 시비의 분별함이 없어야 하며, 수행의 공덕을 중생의 윤회고의 해탈과 불과를 얻는데에 회향해야 한다.


117-3.  [ 연기공성 ]

논리적으로 세워진 것은 본체가 성립되지 못하고, 부처님이 설하신 모든 법은 연기의 법칙을 통해서 가설되어진 것이며, 본성은 공한 것이다.


117-4.  [ 재물을 탐하는 탐심의 업장을 순수한 보시공양으로 물리쳐야 함 ]

범부는 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해탈의 길에서 스승님에 대한 신심은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스승님들은 금전을 탐하지 않지만 신자는 재물을 아끼는 마음을 초과하는 신심으로 공양올려 탐심의 업을 녹이고 해탈의 법재를 쌓아가게 해야 한다.


117-5.  [ 윤회고통을 알아 보리심으로 정진하여 중생의 윤회고통을 덜어줌 ]

수행자가 보리심의 이익을 이해하고 보리심 얻기를 간절히 구하며, 자기에게서 윤회의 고통을 실감하고 이를 벗어남에 대한 발심의 동기를 발견해야 하고, 윤회중의 부조리와 고통을 실로 체감함을 통하여 중생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과 같이 아파하며 그들을 구하고자 정진하여 지혜와 법력을 갖추기를 발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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