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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엄 린포체 법문 - 124

작성자도혜|작성시간19.05.15|조회수87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124


124-1.  [ 늘 스스로 경계하고 세간의 잡다한 일을 멀리함 ]*

수행인은 여러 사람과 같이 있거나 혼자 있을 때 경건한 생각을 잃지 않고 한가지 수행법을 행하며, 세간의 복잡한 일들을 잡아 생각하고 벗과 쓸데없는 한담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124-2.  [ 계율을 잘 알아 지키며 인과취사를 철저히 함 ]

선정해탈이 대원만 수행을 통해서 생기므로 설사 실수로 계율을 어겼어도 바로 잘못됨을 알고 인과를 취사하는데 미혹하지 않아야 한다.


124-3.  [ 남을 돕는 것이 자신의 이익이 됨 ]

정직하고 선량하며 언행은 대중을 따를 것이니 잠시 남을 돕는 것이 길게 보면 자신의 이익이 된다.


124-4.  [ 비로칠지 좌법을 행하며 청명의 경계에 안주함 ]**

처음 좌선을 시작하는 수행자는 비로칠지좌법에 의거하여 몸에 정신을 모으되 호흡을 따라 관하며, 다음은 번뇌의 내용을 알고 항복하는 방편을 행하며, 순숙해진 뒤에는 자연스럽게 고요하고 밝은 경계를 관하여 안주한다. 비로좌법은 머리와 허리는 곧게 하고 눈은 편하게 뜨며 다리는 가부좌하여 앉고 두손은 선정인을 하는 것이다.


124-5.  [ 계율, 보리심, 진언 수행, 상사유가 ]

계율로 자신을 지키고 안으로 보리심을 단련하며, 진언으로 법력을 기르고 세간사에 얽매이지 않으며, 산란의 원인을 파악하고 상사유가로 경건함에 안주하며, 죽을때가 정해지지 않았음을 사유하며 진실행에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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