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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엄 린포체 법문 - 180

작성자도혜|작성시간23.06.24|조회수43 목록 댓글 0

지엄 린포체 법문 - 180

180-1. [ 인과취사를 세심히 하고 스승의 가르침을 따름 ]*
수행인은 벗의 말을 맹종 하지 말고 숙고하며, 업장소멸을 위해 용기가 있어야 하고, 수행방법과 스승의 법맥을 눈으로 확인하고 의심을 없애며, 스승삼보를 해하는 말을 분연히 저지시키고 은혜를 저버리지 말며, 선악업을 잘 판별해 행동해야 한다.

180-2. [ 시간을 아껴 정진하며 수행에 전념함 ]**
수행인은 수명무상과 인과의 도리를 사유하고 두려운 윤회고를 벗어나려고 해야하며, 현재의 여유로운 여건을 귀하게 여기고 시간을 아껴 정진하며, 연용법맥의 대원만 수행법을 만나 한생에 해탈하는 육가행법을 전법받은 것을 행운으로 알고 수행에 전념하며, 자주자주 자신의 신심과 자비심이 진보하고 지혜가 늘어나며 탐진치가 얼마나 조복되었는지를 세심하게 점검하면서 앞날의 수행 계획을 세워나가는 것이 좋다.

180-3. [ 신심으로 불자의 도리를 다해야 함 ]
신심이 부족한 신자는 조그만 기도영험에 자만하고 장애를 만나면 남을 탓하며, 법우와 기도수행에 대해 토론할 때는 근거없이 큰소리치고, 또한 밀법에 입문하지 않은 이에게 누설하지 않아야 할 밀법을 누설한다.

180-4. [ 탐욕의 해로움을 경계함 ]
자기 챙기는데 바쁘고 탐욕의 해로움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남들에게 탐욕의 물을 들게 하므로 자기의 탐욕심보다 더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180-5. [ 이기심에 빠짐을 경계함 ]
세간의 이기심이 큰 사람들이 악을 행하며 악행인지 모르고 무엇이 번뇌가 되는지도 모르며, 스스로 기꺼이 타락의 길을 택하는 모습이 썩은 물 웅덩이 오물 찌꺼기와 같고 토해 놓은 음식물과 같아서 지혜로운 이가 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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