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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불교게시판

지엄 린포체 법문 - 181

작성자도혜|작성시간23.07.11|조회수77 목록 댓글 0


181-1. [ 어리석은 자의 행동을 따라하지 말아야 함 ]
어리석은 사람은 공적인 일에 뒷짐지고 보며, 고승대덕의 수행담을 들을 때 하품을 하고 지루해 하며, 길을 뭇는 이에게 귀찮은 듯이 몇 마디 하고 손을 흔들어 가리키며, 대화할때 눈동자를 깜박거리고 깊이 생각하는 모양으로 꾸민다.

181-2. [ 권력과 재산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무상한 것임 ]*
권세와 재산이 많은 어리석은 사람들이 가난하고 지혜로운 수행자를 업신여기지만 짧은 기간 안에 권세와 재산은 사라지게 된다.

181-3. [ 겸허히 공부하며, 늘 삼가하며 배운 바를 실천함 ]**
어리석은 사람이 학문을 하면 남에게 말하여 자신이 유식함을 자랑하기 바쁘며, 지혜로운 자는 배운 바를 깊이 이해하게 될 수 있도록 연마하고 드러내지 않으며 겸허하고 삼가하며 실천에 옮긴다.

181-4. [ 수행인의 위의 - 담담함, 겸허 ]***
수행인은 담담하고 간단하고 세련되며,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따뜻하며, 겸허하고 밝으면서 신망이 있고, 윤리적이고 근면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환경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181-5. [ 분별없이 사랑으로 중생을 보살핌 ]
수행인은 근거없는 단정지음과 평가 예단 곡해 없이 중생을 갓난아이 보살피듯 사랑하면서 덕을 기르고 마음의 빛을 밝혀가면, 보고 듣고 말하지 않고도 마음으로 그들의 뜻과 어려움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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