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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암 앨범

녠롱사 성지순례 6일째 4(2017.06.16)

작성자rgpark|작성시간17.06.29|조회수230 목록 댓글 0


카이꽝이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상시에는 개방하지 않는다는 불모님의 사리탑이 있는 방과 샹스님의 숙소를 마지막으로 들른후에

모두들 숙소로 내려갔습니다.

거의 끝나갈 무렵, 처음 들어오는 날 감시를 피해 우리를 안내해주신 키큰 스님을 뵙게 되어 기념사진도 찍으며

감사인사를 드릴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내려간후 도혜거사님이 기도하시는 옆에 앉아 한 시대를 투철하게 수행하시다 열반하신 불모님을 생각하며,

개인적인 수행을 잘 할수 있기를 그리고 우리의 불사를 위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시 그 윗층에서 살고 계시는 자씨모란 칸포님 방을 덕분에 들어가 볼 수 있었는데 20년 넘게 녠롱쓰에서 수행하시는

큰스님의 처소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초라하기 짝이 없는 숙소를 보며 녠롱쓰의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열심히 수행하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등,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이 들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돌아와 저녁공양,

이젠 고산에서 적응되어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된 거사님들께서 오히려 밥맛이 좋아 살이 찌게되었다고 하시고,

또 이 순간을 놓칠순 없다며 도혜거사님께서 카메라를 들이미셨습니다.


정리후 9시 넘어서 지엄린포체 침소에서 모두 모여 화향기도로써 간략회공기도를 하며 그간의 순례의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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