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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엄 린포체 법문 ] - 초하루 법회 법문

작성자도혜|작성시간22.05.01|조회수61 목록 댓글 0

[ 지엄 린포체 법문 ] - 초하루 법문

5/1/22

ㅁ 오늘은 새벽에 부분 일식이 있었음. 일식 또는 월식이 있는 날은 수행 공덕이 크게 증장하는 길일이니, 오늘 중으로 뤼도모 진언 1,000번을 염송하고, 초파일까지 만번 이상 염송할 것.

ㅁ 무상을 느껴야 함. 매일 아침에 일어나 삼배를 올릴 부처님 사진 하나도 집에 모시지 못한 것은 잘못 된 것임.

ㅁ 불교신앙의 핵심은 이타행임. 이타의 원력을 세우고 상사와 삼보께 기도 올리는 것이 중요함. 무슨 일을 하든 상사기청송과 삼보 기도문을 독송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

ㅁ 결국 이기심을 항복받아야 함. 이것이 번뇌의 핵심. 이기심의 번뇌 중에서 어떤 것은 거친 번뇌이고 어떤 것이 미세 번뇌인지 잘 알아 하나씩 번뇌와의 전쟁에서 이겨야 함. 이기심에 기반한 아집을, 아상을 부숴야 함.

ㅁ 일상생활이 수행이 되는 것임. 사람을 만나면서 이기심을 버리고 하심하면 그게 진정한 수행임. 아이들을 자기 욕망 실현의 수단으로 생각해 아이를 닥달하고 그러는 것은 다 허망한 것임. 아이들이 커서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키웠으면 그것으로 된 것임. 또한 배우자를 잘 공경하고 도와주어야 함. 부모님은 키우고 공부시켜 준 것만으로도 은혜가 한량이 없음. 가정에서부터 헌신과 희생으로 끌고 가는 것이 수행의 시작임.

ㅁ 수행도 대물림을 해 줘야 함. 자녀들을 법당에 데리고 나와 아이들에게 신앙실습을 전수해 주는 것도 큰 공덕임. 선배나 친구에게 혜택을 받았으면 그 은혜를 아랫사람에게,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어야 함. 학교만 가르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신앙의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 회향임.

ㅁ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 부모님, 스승님, 부처님의 은덕에 보답하는 것이고 자녀를 잘 이끄는 것임. 부모중생의 은혜를 하늘 같이 여겨야 보리심을 일으킬 수 있고, 보살행을 실천할 수 있음. 부모, 스승, 부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중요시 해야 진정한 보살이 될 수 있음. 남에게 이익되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세상의 대한 탐욕심이 모두 무상한 것임을 늘 관하고 수행에 시간을 더욱 할애해야 함.

ㅁ 수행을 잘 하려면 생활이 단순하고 검소해야 함. 그래야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쓰지 않아 수행시간을 늘이고 집중할 수 있음.

ㅁ 업이 중한 나쁜 부모중생들에게도 늘 연민심을 내야 하고, 이기심을 극복하는 핵심은 보살행을 실천하는 것임. 보살행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모두 가져다 생활에 써야 함. 그래야 아상을 부수고 이기심을 없앨 수 있음.

ㅁ 타인이 나를 비방하고 비난해도 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함. 그게 보살임. 항시 타인의 장점만 보려고 노력해서 늘 칭찬해 줘야 함. 남의 결점은 아지랑이와 같은 것이고, 남이 하는 나의 대한 비방은 오히려 소중하게 생각해야 함. 그런 사람은 나를 수행시켜 주기 위해 온 “역행 보살”로 생각하고 늘 공경하고 감사해야 함. 그렇게 하면 그냥 얼굴과 몸에서 그대로 보살의 향기가 흘러나오며, 그러면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고 같이 있고 싶어함. 쉬지 않고 매일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실천해 가야 함

ㅁ 수행을 잘 하려면 건강관리도 잘 해야 함. 몸이 건강해야 수행도 할 수 있는 것임. 수행하라고 해서 건강을 위한 운동이나 등산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님. 건강하려면 내장의 건강이 중요하고, 간식을 하지 말아야 함. 간식은 내장을 괴롭히는 것일 뿐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음. 인스탄트 식품이나 화학 성분 음식을 피해야 함. 독소가 몸에 들어오면 간에 저장할 수 있는만큼 저장해 놓았다가 오랜 동안 몸에 독소를 뿜어냄. 섭생을 잘 하고 장 청소를 잘 하는 것이 건강유지의 비결임. 매일 매일 절도있는 생활, 일과표에 따라 생활하는 습관을 길어야 함.

ㅁ 나이 먹으면 수행하기가 점점 어려워짐. 80세 넘으면 수행이 아예 불가능. 나이 먹어가는 시간은 매우 빨리 지나감. 나이가 먹을수록 자꾸 다른 사람들에게 주고 배풀어야 함. 자식들에게 주려고만 하지 말고 남에게 배풀고 살아야 함. 그렇게 지혜롭게 남은 생을 열심히 살아야 내생을 보장받을 수 있음.

ㅁ 여기 신도분들 중에 나와 세세생생 따라 다니는 분들이 있음. 아마 전생에 죽을 때 늘 그렇게 발원한 것 같음. 티벳은 스승님을 따라 세세생생 스승님을 의지해 따라 다님. 늘 변치않고 꾸준하게 스승님을 잘 모시는 것도 큰 값어치가 있는 수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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