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3일동안 ALMA라는 학교 축제를 했답니다. 저랑 티나 수녀는 1학년 통학생회에서 우동이랑 어묵을 팔았습니다.(순례자의 집에서 수련기 동안 닦은 설겆이 실력을 발휘했답니다.^^;) 그리고 체육대회에서 1등해서 도서상품권도 타고, 여러 경품도 받았답니다. 장애물 달리기에서 티나 수녀가 긴 수도복을 밟고 넘어져서 놀랐지만, 넘어지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다시 달렸고(귀엽게 앞으로 살짝 넘어졌다가 일어났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다치지 않았습니다!) 신부님들이 내놓으신 물품을 파는 낙산시장도, 학사님들의 거리극도 조금 보았답니다. 시간이 늦어 페막식은 보지 못했지만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마쳤음을 보고합니다. 작성자 프란치스카 수녀 작성시간 06.10.04
  • 답글 우~~하하하~무쟈게 즐거우셨겠네요. 얘기만 들어도 함께 달린 기분이 듭니다. 근데요. 수녀님 이렇게 잼난 이야기는 수녀원 이야기에 올려주심 참으로 고맙겠습니다(꾸~벅) 이제 시험 기간이겠네요. 건강 잘 챙겨가시면서 이번에도 승전을 기약하며..... 높푸른 가을하늘의 향내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Jona 작성시간 06.10.04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