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戰後 영화를 많이 못 봐서 아쉽다..
사실 일본 영화를 보다 보면 재일교포가 상당히 나오는 편이지만... 특별히 주인공으로 다룬 몇 편 소개~ ^^;;)
1. 대하의 한방울
1. 연도 : 2001. 09. 01
2. 감독 : 神山 征二郎 (쿠야마 세이지로)
3. 주연 : 安田 成美 (야스다 나루미), 渡部 篤郎 (와타베 아츠로), セルゲイ・ナカリャコフ (세르게이 니칼리야 코프)
4. 배급 : 東宝 (도호)
5. 필름 : 113分 COLOR
6. 원작 : 五木 寛之 (이츠키 히로유키)
MG 32. 大河の一滴 A singlr drop of water in a Mighty River (2005)
전후 일본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지.. 어떻게 살아야할 지..
화두는 그렇게 던져졌지만.. 난 잘 모르겠다..
인생이 다 그렇지 뭐.. 다 빗나가는 느낌..
그리고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주고도 (빼앗기고) 자살하면서 그래고 그를 사랑하니까 행복하다는
여 주인공 친구의.. 죽음이 좀 .. 속상하누나~ ㅡ _ㅜ .. ;;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삶에 대한 충실함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보기 좋았더라...
2. 고
1. 연도 : 2001. 10. 20
2. 감독 : 行定 勲 (유키사다 이사오)
3. 주연 : 窪塚 洋介 (쿠보츠카 요스케), 柴咲 コウ (시바사키 코우), 大竹 しのぶ (오오타케 시노부)
4. 배급 : 東映 (도에이)
5. 필름 : 122分 COLOR
6. 원작 : 金城 一紀 (가네시로 카즈키)
MG 33. GO (2002)
재일교포로 '민단' -북한계- 아버지를 둔(?) 아들의 이야기
아버지랑 항상 맞짱(?).. ;; 을 떠서인 지 주먹 하나는 알아준다~ (아버지한테 일방적으로 깨지지만.. 교육 잘 시켰다~)
'殴るのはいや、殴られるのはもっといや. (때리는 것은 싫지만 맞는 것은 더 싫다.)' 는 대사 하나로 압축~
첫 장면 'Chicken Race'와 함께 재미 있었던 장면이랄까..
일본 여학생과 교제하면서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눈 떠 간다는 성장 드라마~ ^^
(오오스기씨가 택시기사로, 시오미씨가 북조선 학교 교사로 나왔다~~ ^^)
3. 피와뼈
1. 연도 : 2004. 11. 06
2. 감독 : 崔洋一 (최양일)
3. 주연 : ビートたけし (비트 타케시), 鈴木 京香 (스즈키 쿄카), 新井 浩文 (아라이 히로부미), 田畑 智子 (타바타 토모코)
4. 배급 : 松竹 (쇼치쿠)
5. 필름 : 144分 COLOR
6. 원작 : 梁石日 (양석일)
MG 34. 血と骨 Blood and Bones (2005)
이건 좀 봐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별로.. 씁쓸하구먼.. 일본인들 눈에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비쳐질까..
(최양일 감독님은 우리 문제를 객관적으로 잘 다루어주니 고맙기는 하지만.. 썩 좋은 이미지로 보여주진 않는다.. 유감..)
굉장히 가부장적... 막무가내식 혈통주의~냐.. 원~ 자식들을 많이 낳는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돈에 대한 집착은 더~ 강하다~ ('피'같은 돈)
아버지의 폭력과 삶에 지친 딸이 남편의 폭력과 아버지를 닮아가는 동생한테 질린 것을 계기로 ..
병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뒤로하고 자살했을 때.. 크흑~ 넘 불쌍하잖아~ 에잉~
누나도 죽고.. 나중에 정신 좀 차린 아들이 아버지께 대항해 보지만 역부족..
고생만 엄청하고 병까지 얻은 어머니는.. 조선 여인의 삶 바로 그것.. 어허~
화려한 배우진에 역시나 조연급도 대단~ 오다기리씨는 여기서 조연상도 타고..
마츠시게 유타카씨, 카시와바라 슈지군, 키타무라 카즈키씨, 시오미 산세이씨.. (재일 영화에 자주 나오시는.. )
아들역의 아라이군.. '고'에서 주인공 스기하라의 조선인 친구로 나왔었다~
딸의 남편역으로는 인상적인.. 테라지마씨~ 그리고 주인공..의 아역(?) 이토 아츠시군.. 참~ 재밌어..
왠일로 네타..
이 주인공이 나중에 월북하면서 밖에서 낳은 막둥이 아들을 -강제로-데리고 가는데..
평생을 가족들이랑 주변에서 착취해서 모은 거액을 가지고 갔지만.. 북에서 고생만하다 죽었다는..
그 장면에서 아들의 장성한 모습으로 또 등장한 아츠시군..^^;;
캬하하~ 샘통이구려~ 나쁜 영감..
뭐.. 이 엔딩 씬만 재밌었다.. ;;
4. 박치기
1. 연도 : 2005. 01. 22
2. 감독 : 井筒 和幸 (이즈츠 카즈유키)
3. 주연 : 塩谷 瞬 (시오야 슌), 高岡 蒼佑 (다카오카 소스케), 沢尻 エリカ (사와지리 에리카), オダギリ ジョー (오다기리 죠)
4. 배급 : シネカノン (시네캐논)
5. 필름 : 119分 COLOR
6. 원작 : 松山 猛 (마츠야마 다케시)『少年Mのイムジン河』
MG 35. パッチギ! We shall Overcome someday! (2006)
이거.. 의외로.. 봐도 봐도 재밌다.. 앞부분의 전형적인 집단 학원 폭력물.. 스런 장면이 특히나~ ^^
왜 애들 싸울 때가 이리 재밌는 지.. ;;
그래고 그 분쟁(?) 덕에 한 조선 아이 -역시 이번에도 '민단'..-가 죽고
그로 인해 조선인 '경자'와 일본인 '강개-코스케-'사이에서는 민족적 갈등으로 인한 결별 구도까지..
동시에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도 강을 사이에 두고 대판~ 큰 싸움을 벌이지만..
영화에서는 함께 조선인 '안성'과 일본인 '모모코'사이의 아이가 태어나는 장면과
주인공 '강개'가 라디오 방송에서 금지곡 '임진강'을 부르는 장면을 교차시킴으로서
'화해' 를 보여준다..
어린 연인도 다시 만나고~
엔딩이랑 곡의 대부분은 일본의 60년대 포크 그룹 '포크 크루세다-즈' 의 곡들..
'임진강' 은 그들의 앨범 'HARENCHI'에 수록되었다..
엔딩곡 'あの素晴らしい愛をもう一度' 정말 좋구나~ ^^
곡도 좋고.. 유쾌한 학원물에 바른 엔딩까지.. 정말 재미난 영화~ !!
오다기리.. 조역으로 나왔는데.. 재밌소~ '横や,横.(가로야, 가로.)'
일본 배우들의 한국어 연기가.. 뭐..
그럴 땐 한국 배우 좀 써주면 안 되겠니.. 그래도 '고' 에선 김민씨이랑 명계남씨도 특별 출연..
일본에서 오래 살았다고는 하지만.. 본토출신 아줌마 발음이..한국어보다 일본어를 훨씬 잘 하니..
그래도 수고하셨소.. 스즈키씨~ ^^;;
그런데 더욱.. 좀.. '박치기'에서는 부산에서 막 건너 온 '김타로'가.. 한국어를 넘 못한다는.. 일본어는 쏼라 쏼라~ ;;
보통 재일교포가 쓴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는 있지만 일본의 입장에서 봐도 남한측 교포..의 이야기보단..
북측 -민단- 쪽 이야기가 텐션도 있고 더 재밌나 보다.. (실로 일본 내에서는 '민단'의 영향이 더 크지만..)
하지만.. '고' 에서 '하와이'여행을 맘대로 갈 수 있다는 이유때문에 남측 국적을 선택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