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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말의 해, 말(馬) 부조 작품으로 여는 2026년의 시작 이한 작가의 말 부조를 통해 ‘도약·추진력·공존’의 메시지 제시 |
[미술여행=김예은 기자]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몰에 위치한 복합 치유 문화공간 갤러리몸(대표 김손비야)은 2026년 신년특집 전시: 'Gonna Be Horse’n'을 2026년 1월 10일(토)부터 1월 20일(화)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조각가 이한의 말(馬) 부조 작품을 통해 한 해의 출발을 상징적으로 여는 신년 기획전이다.
말은 오랜 시간 인간의 곁에서 함께 달리고, 노동하며, 감정을 나누어 온 존재다. 강인함과 자유, 추진력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말의 시선과 움직임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내면을 잇는 상징적 매개가 되어왔다.
이한 개인전..."Gonna be horse’n" 전시 알림 포스터
'Gonna Be Horse’n'은 이러한 말의 상징성을 통해 2026년을 향한 ‘도약의 의지’와 ‘내면의 재정비’를 동시에 제안하는 전시다. 부조 형식으로 구현된 말의 형상은 벽면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과 그 안에 잠재된 침묵의 호흡을 함께 담아낸다.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열정과 추진력, 새로운 시작의 기운은 이번 전시에서 조형 언어로 시각화되며, 관람객 각자의 삶을 향한 조용하지만 단단한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된다.
사진: 어느_말의_초상_The_portrait_of_a_horse_–_16.
ARTIST 이 한(LEE HAN)
이한 작가는 어린 시절 처음 마주한 말로부터 작품의 영감을 받아 현재에 이르렀다. 이한 작가는 말의 강함과 아름다움, 순수함, 그리고 힘찬 엔너지와 웅장함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작가는 특히 말 한테서 볼 수 있는 사람과의 공통점도 같이 담아낸다. 그것은 작가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작가는 말의 눈동자와 얼굴에 주목했다. 말의 눈동자에서 비춰지는 다양한 감정들이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을 보았다. 그리고 그 것들을 작가는 집중해서 나타내려 했다. 작가의 작품들은 말이라는 존재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작가의 마음이 들어있다. 오랜 시간 사람과 같이 지낸 동물, 가장 가까운 이들, 그 사이 연결고리를 가져와서 작업으로 풀어가고 싶었다고....
작가노트
이한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 사회적 관계, 자유와 억압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공존(共存)' 시리즈에서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자유(自由)' 시리즈에서는 얼룩말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자유를 탐색하며, ‘사계(四季)' 시리즈에서는 우리의 시선과 자연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나아가 ' 차별(差別)' 시리즈에서는 우리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돌아보게 하며, '욕심(慾心)' 시리즈에서는 인간의 이기심과 그로 인한 결과를 직시하게 한다.
작품 속 동물들은 마치 우리에게 말을 거는 듯,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내면과 사회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며 불완전한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우리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전시서문
-갤러리몸 김손비야 대표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갤러리몸은 이한 작가의 ‘말(馬) 부조 작품’으로 한 해의 문을 엽니다. 말은 오랜 세월 동안 인간 곁에서 함께 달리고, 노동하며, 감정을 나누어 온 존재입니다. 그 시선과 움직임은 힘차면서도 따뜻하여, 인간과 자연, 그리고 내면을 잇는 통로가 되어왔습니다.
이한 작가의 말은 인간과 말 사이의 깊은 유대와 정서적 교감을 시각적으로 드러냅니다. 부조 작품 속 말은 마치 벽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앞으로 도약하려는 에너지와 내면의 침묵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그 힘찬 기운은 새해를 밝히는 의지이자, 관객에게 보내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붉은 말의 해는 열정과 추진력,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이한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신년특집 전시는 그 상징을 가장 강렬하게 시각화한 작품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의 말은 우리를 앞에서 끌어주는 존재이자, 동시에 우리 마음속 깊은 곳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말의 눈빛 속에서 우리는 내면의 용기와 다시 앞으로 나아갈 추진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케데헌(K-pop Demon Hunters)의 상징적인 문장 ‘Gonna Be Golden’에서 착안해, ‘Gonna Be Horse’n’이라는 타이틀로 기획되었습니다.
2026년을 맞아 각자의 삶이 다시 힘차게 도약하길 바라는 의지,그리고 말이 지닌 생명력과 추진력을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한 선언입니다. 2026년의 첫 전시로서, 갤러리몸은 말의 힘찬 기운과 예술의 견고한 숨결을 담아 여러분의 한 해가 보다 빛나고 단단해지기를 기원합니다.
말이 가진 상징성과 생명력, 그리고 인간과의 깊은 관계를 예술로 풀어낸 이한 작가의 작품과 함께, 새로운 한 해의 문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Gonna Be Horse’n.” -갤러리몸 김손비야 대표
사진: 어느_말의_초상_The_portrait_of_a_horse_–_12.
이 한 (LEE HAN, b.1999)작가는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조소 전공 학사(졸업)와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조소 전공 석사 졸업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동물, 특히 말을 매개로 인간 사회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말의 형상을 통해 인간의 이야기를 간접적이거나 직관적으로 풀어내며, 사람들에게 가까운 이야기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
말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거나,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은 관객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게 만든다. 작가는 말이 가진 상징과 은유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탐구한다. ‘공존’ 시리즈에서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자유’ 시리즈에서는 얼룩말을 통해 인간 본성과 자유의 의미를 탐색한다.
‘우리의 이야기’ 시리즈는 말의 시선으로 인간 사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사람과 말의 관계를 성찰한다. 또한 ‘사계’ 시리즈에서는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차별’ 시리즈를 통해 편견과 고정관념을 돌아보게 하며, ‘욕심’ 시리즈에서는 인간의 이기심과 그로 인한 결과를 직시하게 만든다. 이처럼 작품 속 동물들은 단순히 묘사된 존재가 아니라, 관객에게 말을 걸며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관객은 작품과 소통하며 자신의 내면과 사회를 다시금 성찰하게 된다.
사진: 어느_말의_초상_The_portrait_of_a_horse_–_9.
작품 속 동물들은 마치 우리의 모습을 투영한 듯, 불완전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실루엣을 보여준다. 특히 작가는 동물 중에서도 ‘말’이라는 존재에 주목한다. 말은 인간과 매우 특별한 관계를 맺어왔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이동과 노동의 필수적인 존재로서 인간 삶에 깊이 관여했으며, 현대에 들어서도 스포츠나 오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말은 강인함과 자유, 순수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상징하는 존재로, 작가의 작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말을 단순히 묘사하는 것을 넘어, 말의 눈동자와 얼굴 부분에 특히 집중한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처럼, 말의 눈동자는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 속 말의 시선은 단순히 보는 이를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객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관객은 말을 바라보며 저마다 다른 감정을 느끼고,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된다.
사진: 자유_(自由)_LibertyFreedom_-_17.jpg
작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품과 관객 사이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감정과 이야기가 오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동물을 통해 인간과 사회, 그리고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여정을 제안한다. 말이라는 상징적 존재를 통해 관객은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작품과 함께 감정과 생각을 나누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 자유_(自由)_LibertyFreedom_-_11.jpg
●갤러리몸, 2026 말의 해 특별 전시: 이한 개인전..."Gonna be horse’n"전시 안내
전시명: 'Gonna be horse’n'
전시 기간 : 2026년 1월 10일(토)부터 1월 20일(화)까지
참여 작가: 이 한
전시 장소: 갤러리몸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몰 178호)
관람 시간: 24시간 상시 관람 가능
주최/주관: 몸그룹(주), 갤러리몸
전시 문의: 0507-1385-1686 / gallery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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